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추석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연휴는 다가왔지만, 우리의 마음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00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다행히 우리나라는 정부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방역의 모범을 보이며 경제의 회복을 위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 금년에는 돼지 열병과 사상 유례없는 길고 긴 장마로 인명손실과 농작물 피해 등 재산상의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직접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러나 우리는 이 위기를 통해 우리가 믿어왔던 것들의 실체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먼저, 평범한 일상의 중요성입니다. 그저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하고 싶은 일을 아무 제재 없이 하는 그런 평범한 생활의 모습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로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웃의 중요성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노인회관 등은 막혀있고 모든 모임 자체도 제한되고 심지어는 개인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