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0일 주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대상은 관내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대형마트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실시해야 한다. 검사는 관내 임시선별검사소(포천종합운동장,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시는 행정명령 대상자가 빠짐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행 여부 등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의 진단검사 이행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소속 공무원 및 포천도시공사 직원 40여 명이 지난 6월 사과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지난 3일 또 한번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로 영농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농가들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촌면과 가산면의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씌우기작업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농촌일손돕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목별, 부서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9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으로, 각종 거래관계에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고 사전 등록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위임발급을 할 수 없어 대리 발급, 부정 발급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별도의 본인서명대장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도장에 익숙한 사회문화와 서명제도의 인식 부족으로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포천시는 오는 9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무료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도장 분실과 부정 발급의 위험이 없어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류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민원실을 방문하면 발급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오는 6월 15일까지 ‘2021년 가구 아카데미 주방 시공스쿨’ 상반기 교육생 총 25명을 모집한다. 2021년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청․장년 일자리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주거환경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가구 아카데미 주방시공을 교육한다. 지원대상은 홈 인테리어 전문가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지역 내 주민이다. 교육은 8주 과정으로, 가정집 내 주방가구를 설치할 수 있는 이론․실습 공간을 제공해 교육한다. 주방시공 관련 인테리어 전문가 교육을 중심으로 하며 향후 활성화 시 실내 가구 및 실내장식 등 홈 퍼니싱 전반 교육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수료자 전원을 대상으로, 가구시공 협력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고, 개인 희망 시 별도로 창업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 또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니 관심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포천시는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격전지이자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옛 38선 휴게소 일원을 역사·문화·관광 기반의 랜드마크로 재건하는 사업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시장은 “38선 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38선 일원을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1학년도 제17기 포천환경농업대학(원예특작과, 6차산업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비대면 플랫폼(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포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 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과정으로, 주요 교육 내용은 △토양비료학 △작물재배학 △수확후 관리기술 △농산물 가공의 이해 △PLS제도의 이해와 농약안전사용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농업인의 인성과 덕목 △농업법률 등의 이론과 우수 선진농가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실시간 교육은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관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상승, 일평균 확진환자수 증가 추세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포천농협하나로마트, 일동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출입자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개인위생관리 및 지속적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신 현장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이 시민텃밭 개장식에 참석한 어린 소녀에게 작물을 심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시민들을 위한 ‘소확행 시민텃밭’을 개장했다. 개장식은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가족 대표자 24명이 참석해 '포천 도시농부 선서'와 '모종 전달식', '옥수수 모종심기', 그리고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소확행 시민텃밭은 총 2,300m² 규모로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시민들을 위해 가구별 담당 강사진을 배정해 눈높이별 작물 재배법, 병해충 관리 등을 가르치며, 올해에는 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강사 공동체와 협업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들로 요리만들기 수업을 진행,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기부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분들이 코로나19의 우울감과 피로감을 텃밭에서 해소하며 이름대로 소확행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실태조사요원 20명을 채용한다. 체납자 실태조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상담 등 체납실태조사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포천시청 세원관리과 기동징수팀에 방문 접수해야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30일 전·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식 및 제출서류 등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체납실태조사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과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로 많은 성과를 보고 있다.”라며 “2021년에도 납세자의 납세의식 고취와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민선7기 201개 공약사업 중 87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고, 또 다른 87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포천시의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63%에 달한다. 민선7기 포천시의 공약사업은 ▲도시교통(22개) ▲교육(9개) ▲문화체육(22개) ▲복지(21개) ▲농축산(16개) ▲관광(22개) ▲안전건설(31개) ▲환경산림(28개) ▲경제(18개) ▲창의행정(12개)등 10대 분야 총 20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시민의 요구에 맞춰 201개의 다양한 공약을 추진 중이며, 포천의 넓은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14개 읍면동의 고른 지역발전 균형에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는 도시발전의 초석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두고 22건의 도시교통 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전철 4호선 및 포천공항 유치 등 대규모 중장기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또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2019년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2020년 하반기 영북면, 영중면(인정사업), 이동면(예비사업)이 선정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