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생활농업 활성화를 위한 생활원예 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도시치유농업활성화를 위한 생활원예 아카데미 교육생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해 치매어르신 가족들을 위한 꽃바구니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 옥진주 강사(한국사회원예연구소)의 지휘 아래 21명의 수료생들이 화분을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 등 21곳에 화분을 기부했다. 교육생들은 생활원예 아카데미 교육 15회 과정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화분을 제작하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기관 관계자들이 식물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과 작은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2팀이 ‘2022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참가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예정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16개 팀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동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는 지난해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으로 결성된 주민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특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개선 활동으로 장암4리 택시정류장, 장암5리 마을회관 입구에 미니 허브 정원 등을 조성하고, 허브청, 허브차, 허브초콜릿, 허브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으로 미니화분을 만들어 허브모종을 식재해 ‘休 향기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주민 마을기업으로 ‘休 향기 있는 마을 cafe’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협력해 주민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값진 성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로 6일부터 3일간 민선8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8대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에 따라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아래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민선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하나하나가 모여 포천시의 미래를 만든다. 시민 모두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지난달 9일 발족한 민선8기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봉훈)가 22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백영현 포천시장, 인수위원, 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수위원회는 운영 기간 중 민선8기 포천시 시정비전 및 슬로건을 제정하고, 민선7기 시정 현안업무를 파악해 단절 없는 포천시 발전 방향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민선8기 시정 비전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슬로건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정했다. 22일간 운영된 인수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선8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한 조직 운영 ▲수평적 행정조직 문화 만들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만들었다. 이봉훈 위원장은 “당선인으로부터 위원장 제안을 받고 큰 부담감이 있었다. 포천시민을 위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힘이 되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특히, 인수위 기간 중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간 열정을 다해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백영현 제8대 포천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를 이끌 시정비전으로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만들기에 나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전 인수위 단계부터 시민소통채널을 운영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 비전과 방향에 담았다. 지난 1일 취임식에서는 “포천시 곳곳을 살펴 더 큰 포천을 만들고 시민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8기 포부를 밝혔다. 포천시는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을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그간 포천시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된 지역 내 불균형, 무분별한 난개발, 각종 규제 및 침체한 지역경제 등 불합리한 요소를 없애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 업무처리와 열린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민의 의견을 들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수평적인 공무원 조직을 만든다. 또한, 찾아가는 공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매달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가
포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회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포천IL장애인센터를 찾아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4회에 걸친 교통지원팀 직원 36여명과 포천IL장애인센터 직원 및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따기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에 참여한 포천도시공사 교통지원팀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농장 제초작업,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열매 수확 등 포천IL장애인센터가 운영하는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을 돕기위해 진행 되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포천IL장애인센터 송기태 소장은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은 단순히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일터로 장애인들이 제 몫을 다 하는 경제인으로서의 역할에 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가 다가오는 것 같지만 여전히 장애인단체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22일까지 12일간 포스코 더샵갤러리(서울 강남구 언주로 832)에서 ‘룸메이트, 집으로 들어온 우리 식물’이라는 주제로 실내정원을 시범 조성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겪고 있는 팬데믹 상황과 대기질 변화 등으로 인해 실내활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실내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식물 수집 및 보전 기반구축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수입 원예 식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내정원에 우리 자생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실내정원 문화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정원소재 식물로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실내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개최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북방계 식물도 실내정원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나라 자생식물도 실내식물 소재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예진)는 지난 4일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나눔의집 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정리 정돈 및 청소를 하고,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한 트윈봉사단에서는 소독 및 방역으로 함께했다. 향후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활동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대상 가정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유예진 센터장은 “센터 사례대상자를 위해 뜻을 모아 준 참여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대상자를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봉사 및 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544-9195)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선하)는 지난 6일 2022년 주민자치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로 군내면을 방문했다.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정길)는 반월산성 명품명소 만들기, 마을 옛 이름 찾기, 행복학습센터 등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군내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온라인 주민 총회,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 지역주민의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임정길 군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군내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의미있는 논의를 위해 열심히 교류회를 준비했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협업의 장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하 성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급하게 결정된 방문이었는데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거읍과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주 교류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군내면을 방문해 주신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5일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과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40명이 함께 내촌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묵 회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속적인 사업을 통하여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석 협의회장과 이정순 부녀회장은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무더운 여름 열심히 도와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를 도와 농촌살리기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學숲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애견인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는 여러 상황들과 피해야 할 견주 및 주변인들의 행동 등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2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연에 함께했으며,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인문학’ 강연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발판으로, 인문학이 기반이 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學숲 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소양증진 및 지식 함양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대규모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자를 초청해 시민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7월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통장 건강검진 지원 시택 등 주요 안내사항 전달과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시정 주요사항을 주제로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는 정기적인 마을 순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 진척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항 적극 추진 등 다양한 논의가 의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이통장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 우리 시가 앞으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서는 이통장님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은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관인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추진을 알리고, 주민참여 독려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센터에 상근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제1회 관인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앞으로 주민과 도시재생 공동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농문화 관광마을 만들기 사람이 모이는 관문!’을 비전으로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원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관인1+센터와 관인행복로드를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농문화마을 활력찾기 S/W사업 등을 통해 문화관광마을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2~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로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알려져 있다. 특히,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본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순옥 연구사는 “지의류는 산림생물들이 숲에 정착하기 위한 토양과 영양분을 만들어주는 숲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청년봉사단 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산면 우금리의 포도농가 6곳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 봉사활동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집된 100여명의 청년봉사단이 참여하였으며, 김정원 경기도청년봉사단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위해 하는 활동이라서 고생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에서는 “포도봉지 씌우기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고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청년봉사자들이 찾아와 함께 해주니 올해 포도농사도 풍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인력부족과 고령화는 농촌이 당면한 과제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있어서 포천의 특산품인 명품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경기도의 각 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경기도청년봉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