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백영현 포천시장, 박경식 한백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경주 전주이씨인흥군파종회장 및 종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17세기 서예가·금석학자로만 알려져 왔던 낭선군이 아버지인 인흥군의 묘역과 신도비를 조성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의 학술적·예술적 세계관을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낭선군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인흥군 묘역과 주변의 석물 등을 설치했으며, 생전에 자신의 묘소에 쓸 묘표, 망주석, 향로석, 고석 등을 건립했다. 자신이 평생 작업한 내용을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저술하는 등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의 뛰어난 능력을 재조명했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한글비석의 명칭과 한자음독 오류를 정정했다. 묘산비에 새겨진 한글은 17세기 유일한 한글 금석문으로 한글 및 서예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포천시 구절초 상인회(회장 백승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이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조리 해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백승조 회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팔 걷고 동참해 주신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인회 여러분들의 사랑이 가득 담은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난해 11월에 결성되어 현재 34명의 회원이 있는 상인회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부유물 등 발생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산정호수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태준)에서 트레일러 2대, 모터보트 2대를 지원했으며, 자율방재단, 산정리 마을 및 청년회, 포천도시공사, 영북면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 50여 명이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준 단장은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단원 모두가 안전지킴이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작업에 참여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대종 산정리 이장은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덕분에 산정호수가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정호수 관광지에 대한 사전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으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3개 장애인거주시설의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거창군 소재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월평빌라의 박시현 시설장이 장애인의 자립과 탈시설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미숙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의회에서도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부터 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고전문학, 뮤지컬이 되다–깊이 읽기와 새로 보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천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문학 작품 원작이 뮤지컬 작품으로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 경험하고 즐겨볼 수 있도록 토론, 강연,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원작인 ‘오페라의 유령’,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이야기’, ‘파리의 노트르담’, ‘레 미제라블’을 읽고 권인걸 작가와 토론하고, 뮤지컬로 재탄생한 이야기를 이동섭 작가의 강연으로 새롭게 만나본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대학로 탐방을 진행한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538-9312)으로 문의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6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너와 나, 무지개라인’을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활동 참여 후 여성가족부 명의의 활동참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청소년수련활동 포트폴리오 작성이 가능하다. ‘너와 나, 무지개라인’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6~18일까지 3일간 ▲성향 측정과 주관적인 자기이해의 경험 ▲성향 분석과 사회성 또래활동을 통한 타인이해 경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인관계기술 습득을 목표로 3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 청소년활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인증을 받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수련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이 경험의 폭을 확대해 대인관계기술 습득은 물론,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3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20일까지 7월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교과연계 일일체험학습은 연 3회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관내 초등학생의 교과 심화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쌓아 진로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7월(중복맞이 요리), 8월(과학데이, 진로job자)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 진행될 요리활동인 ‘중복맞이 오꾸닭(오븐에 구운 닭)’은 중복을 맞이해 풍속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요리를 체험한다. 7월 체험 참가대상은 포천시 관내 초등 3학년~6학년 학생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 청소년활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3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한인순)에서 관내 거주 저소득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9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등 7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인순 회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학업을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과 아이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늘 지역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단체의 나눔과 실천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은 산림 자원의 가치를 공공주택 현장에 담아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국립수목원과 포스코건설은 ▲산림생물자원 정보와 유용식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건설산업 조경과 상품 개발, 상용화에 노력하며 ▲정원 조성, 조경 시공 전문인재 양성 등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국가의 산림사업과 기업의 건설사업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협약을 기념하여 자생식물 이용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 예술 요소를 결합한 정원 전시회를 오늘 11일부터 12일간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열어 실내정원문화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협력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양 기관이 실내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여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속
포천 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뮤지컬 ‘레벨업’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교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3회차에 걸쳐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청소년 뮤지컬 ‘레벨업’은 아직은 꿈도 없고 관심가는 것도 딱히 없는 평범한 학생인 재훈이 주변의 친구들이 자기만의 능력과 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그 와중에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 “레벨업” 을 설치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부터 친구들과의 인간관계, 이성교제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기에 누구나 가지게 되는 고민들을 학생들에게 친숙한 ‘어플’이라는 소재로 잘 엮어낸 뮤지컬이다. 뮤지컬 관람 후에는 뮤지컬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레벨업’ 뮤지컬에 출현한 배우들에게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와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진로와 관련된 질문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조윤성 학생은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민주적인 학교회의 문화를 조성하고 원활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하여 ‘2022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연수는 지난 6일~20일까지 총 15시간 동안 관내 초·중·고 희망 교감 및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정착을 통해 구성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학교회의를 진행하고자 하는 교원의 회의 기획 및 진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연구부장 및 학생자치회 업무를 맡아 다양한 회의와 모임을 주관하면서 많은 걱정과 부담이 있었는데, 연수에서 실행하며 배운 다양한 소통 방법 및 원활한 관계 형성 노하우 등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인 실천과 공유, 나눔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참여하는 의사결정 경험과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 회의의 목적에 따라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교회의는 학교를 더욱 민주적이고 역동적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8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소흘분회장 제7대 노인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소흘읍 39개리 노인회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는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에게 지난 8년간 마을 공동체 실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제8대 최영주 회장은 소흘읍 소재 기업 ㈜승진비료 대표로, 평소 마을 이정 관리와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영주 회장은 “지난 8년간 소흘읍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님의 뒤를 이어 존경받는 노인사회, 행복한 노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기본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우리 노인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경영인협의회 2분기 회의을 진행했다. 미래경영인협의회는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 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애쓰는 2세대 미래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회의는 1분기 회의 내용 보고, ESG 경영 특강, 미래경영인협의회 분기회에 관한 건의 사항 의견 수렴, 기타 안건 토의와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의 포천시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 특강으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차세대 미래경영인들이 앞으로 우리 시의 경제를 이끌어가고 살리는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첨단기업을 유치해 포천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고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겠다. 난개발로 기반 시설이 취약한 곳에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적극 설치하여 기업하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애)는 지난 8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읍면동 보장협의체 합동 바자회 수익으로 기획했으며 각 읍면동 위원들이 전날부터 모여 삼계탕 2천 인분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김경애 위원장은 “14개 읍면동에서 폭염으로 지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지원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위원장님을 비롯해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