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6월 26일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에서 2024년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산정호수(영북면 소재)와 장암1교(이동면 소재)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활동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구명조끼 대여 활동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119시민수상구조대 12명은 수난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일정시간 이상 이수한 전문대원들로, 현장에 배치되어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산정호수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산정호수를 방문하는 시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웅 서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책임감과 열의를 갖고 근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