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동초등학교 100주년 행사, 1000여 명 참석해 성대히 개최

명문 초등학교답게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와 동문과 면민 함께 해

 

지난 8일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슬로건의 일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학교 교정에서 주요 초청 인사와 동문 및 일동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추진위 사무국장 경과보고,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 80주년 타임캡슐 개봉과 100주년 캡슐 봉인, 기념행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유태종 추진위원장은 "일동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7월 12일 일동 보통학교로로 개교 후 수많은 역경을 딛고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지켜오며 1만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이번 기념행사로 학교 발전은 물론 앞으로 동문과 면민이 더욱 화합해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장철호 교장은 "일동초가 개교한 지 100주년이라는 의미를 더해 일동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학교답게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중추적인 역할과 공헌을 해 왔다"며 "포천시도 교육지원을 통해 품격있는 인문 도시, 꿈을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서과석 의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전인교육으로 학교를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지평을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춘식 의원은 "일동초등학교의 인재 양성 기여는 교육공동체인 우리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협력관계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의원의 자리에서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와 관련해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많은 동문의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함께 할 100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