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도시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포천시 공공 골프장' 건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중 친화적인 공공 골프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 상생 도모가 주된 이유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골프장 건립 사업'은 100~180만 ㎡(약 30~55만 평) 부지 면적에 최소 18홀, 최대 36홀 규모의 2030년 개장 목표로 사업의 타당성 및 적합성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후보지로는 사유지 보상에 드는 비용을 감안해 시유지나 국유지 등이 포함된 용지 확보를 우선으로 창수 등 3개 면이 유력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 기간에 여성과 젊은 층의 골프 수요가 많이 증가해 매년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각국의 봉쇄 조치 등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국내 골프로 일부 대체 수요와 골프 장비와 개인지도 등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일회성 초기 비용이 예전보다 낮아진 점이 '골프 수요층의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 이용객 수가 2021년에는 5,000만 명을 넘었다. 골프장은 당시 호황으로 수익 증가와 자산 가치가 상승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비시가화지역 중 개발 압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전부 또는 일부 등에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1월 27일까지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적 개발계획과 이에 따른 기반 시설 확보를 위해 중·대형 개발은 지구를 지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적합한 시설을 구축하는 지구단위계획과 그 취지와 형태는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구단위계획은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성장관리계획은 해당 사항을 충족하는 경우 각종 완화 혜택을 부여하는 유도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비도시지역 약 376.97㎢ 면적에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20% 포함),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도로 등 기반 시설 배치와 규모 ▲건축물 용도 제한 및 건폐율·용적률 ▲건축물의 배치, 형태, 색채 등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해 수립한다. 시의 총면적 826.69㎢ 중 비시가화지역 814.41㎢에 4단계 조정 기준을 거쳐 ▲개발된 구역 ▲개발 제한 지역 ▲녹지지역 및 농림지역 등 제외한 376.97㎢ 토지가 성장괸리계획 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 개회한 제175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규 의원의 '포천세무서 이전' 관련 5분 발언에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집행부의 공유재산 매각의 절차적 하자와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 등의 과정을 생략했고, 의회까지 패싱했다고 질타했다. 김현규 의원은 집행부는 이 문제에 대해 지난 몇 개월간 의회에 아무런 설명도 없다가 공유재산 심의를 고작 일주일 앞둔 지난 27일에서야 집행부의 현안 보고를 하면서 마치 맡긴 물건을 찾기라도 하듯 의회에 일방적으로 협조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집행부의 부지 매각 절차도 문제지만, 매각의 타당성과 실익 측면에서도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다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이 안건은 12월 4일 월요일에 시작하는 조례 등 특별위원회에서 동의안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현재 상황으로는 과반 찬성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현규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과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규 의원입니다. 포천세무서 이전, 필요합니다. 본 의원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하지
포퓰리즘, 이념, 민생 문제 등을 외면하는 일신과 영달의 정치인을 배제하고 안보와 지역 경제를 접목할 수 있는 식견과 능력, 열정 가진 정치인을 찾아보자. 국민을 대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24년 4월 10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이제 130여 일 남았다. 포천·가평은 국민의 힘 출마 후보자는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김용호 변호사, 최춘식 국회의원, 허청회 전 행정관 등 4인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한 대항마가 없는 가운데 박윤국 전 시장이 후보자로 확실하다는 지역 정가의 평론이다. 또한 최근에 선거체제로 전환하는 등 당 조직 정비를 위해 최기진 전 소흘읍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미국, 유럽 등 일찍이 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한 국가는 출마 지역별로 정치신인 진출이 용이하도록 제도를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법체계는 이와 다를 바 없으나, 운영 면에서 기존 질서를 선호하는 정치집단에 의해 국민 상향적 공천 체계가 아니라 중앙 하향식 공천을 주로 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출마 후보자의 탈당과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법정 일까지 공천을 늦춰 주민 의사와는 다르게 공천이 이뤄지는 등 그들만의 리그였다고 할 수도
영북면(면장 최재두)의 비상식적인 잣대와 줏대 없는 업무 추진으로 주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져 상대방에 대해 저주의 말을 퍼붓는 지경에 이르렀다. 화합 주체가 아니라 주민 불화의 원흉으로 꼽히는 기관이 '직권 교체'가 돼야 한다는 주민 지탄이 들끓고 있다. 면은 지난 11월 15일 야미1리 백 이장에게 면장이 결재한 '이장 임명 해제 취소' 공문서를 발송했다. 백 이장은 문서를 보고 그동안 가슴 한구석에 쌓여있던 분노와 억울함이 녹아들며 일부 명예 회복이 됐다는 마음이 들며 편해졌다고 했다. 그런데 이어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면에서 지난 9월 3일 자 '영북면 야미1리, 마을 주민 다툼 어디까지 가나'라는 본지 보도 등을 문제 삼아 '이장 직권 교체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내용의 공문서를 야미1리 전 주민에게 동일한 11월 15일 발송한 것을 알았다고 했다.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저해된다고 판단된 경우로 명분을 빌미로 면장이 이장을 교체하겠다는 얄팍한 꼼수로, 갑질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동일한 날자에 한 문서 결재자는 면장이고, 한 문서는 부면장 결재를 했다. 내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제14대 이주석 지회장 취임 후 분회·경로당으로부터 받아 온 월별 회비를 전액 면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선심성 공약 이행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양두구육 행정이라는 비평이다. 한 기념식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모 회장은 "회비를 받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일갈했다고 알려졌다. 납부 의무를 규정한 '대한노인회 지방조직 운영 규정'을 무시한 독단적인 지회 행정으로 상급 기관인 경기도연합회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규정 25조는 '분회·경로당에는 지회에 월 20,000원의 회비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로 따라 포천시지회는 관내 308개소에서 납부하는 년 7,400여만 원의 수입이 감소한다. 지회 관계자는 "부족한 재원은 인건비 삭감, 자문위원회 지원 등으로 충족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이상 구체적인 사항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분회 관계자는 "회비를 안 내는 거로 운영하면 안 된다. 기본적인 회비는 받고 모자라는 금액에 대해서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야지"라며 "원천적으로 자문위원회에서 충당한다면, 위원들이 들쑥날쑥해 예산 확정이 어렵고
포천도시공사(이사장 이상록)는 소흘읍, 일동면, 포천동에 총 415 주차면수로 도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은 입차한 후 5분 무료에 10분당 200원으로 일일 주차 7,000원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상 포천시 주소자에게 2시간은 무료 주차로 2023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흘읍 주민 A모 씨는 "주차장 운영에 대해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제보하게 됐다"며 "도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1시간 정도 일을 보고 나서 차에 탑승하자 주차관리 요원이 요금 정산을 요구해 결재했다"고 설명했다. 며칠이 지난 후 지인으로부터 포천시 시민은 일정 시간 면제라는 말에 금액은 얼마 안 됐지만 속은 기분이 들어 짜증이 났었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도 이런 안내 사항은 없다고 한다. 관리 요원이 정산 전에 "포천시민이세요"라는 배려의 말만 했어도 속상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작은 일에 상처를 받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도시공사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친절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지 싶다. 도시공사
전국 곳곳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잇따르자, 정부와 각 지방단체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빈대와 팬데믹을 합친 '빈데믹'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포천시도 발생 신고가 전혀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보건소에 빈대 대책본부를 설치해 빈대 발생 시 110 국민콜 등 신고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조해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178개소 및 목욕장 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집중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관내 골프장과 기업체 외국인 기숙사에도 협조 요청은 물론 소독의무대상시설인 고시원 등에 빈대 방제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도 학생생활관 등을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자체적인 예방소독 등으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한다. 빈대 예방수칙으로는 침대, 소파 등 숨어있는 공간 확인, 바
포천시(사장 백영현)는 군내면에 위치한 청성산의 체계적인 개발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면 하성북리 737-5번지 일원의 225,089㎡(약 68,000평) 규모에 캠프닉 시설 등 산림휴양 체험 지구와 포천역사 박물관 등 상징 문화지구, 월컴 키즈지구, 커뮤니티 지구, 반월산성 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2월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현재 편입 토지 및 지장물 협의 매수 추진 중이다.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민 건강의 길인 맨발 둘레길 준공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에는 200여억 원(국비 50%)이 투자돼 2026년 말 사업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휴양지 체험 지구에는 ▲캠프닉, 이벤트 마당 ▲청성화계원(유리온실 나비 주제공원) ▲무장애 데크 길 ▲산림욕장 ▲숲속도서관(유리온실) ▲전망 공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웰컴키즈 지구는 유아숲 체험원, 네트 어드벤처시설이 들어서고, 상징문화지구에는 포천 역사박물관, 폭포광장, 스카이 미러폰드 등이 설치된다. 주민 이 모씨는 "그동안 포천 중심지에는 변변한 공원
소멸 위기 마을과 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체육, 음악, 자연 환경 안에서 아이들이 꿈꾸는 공간 조성으로 정주형 인구 정책 방향타로 설정해 실행해 보자 포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인구 감소 관심 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 인구 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는 등 다양한 정책 실현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 신설된 사업으로 일명 '새뜰 사업'은 인구소멸이 진행되고 있는 오지마을 등 취약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각종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으로 폐가 정비, 대문 없는 3색 담장, 공동 우물 복원 등으로 소멸 위기 마을에서 귀농으로 기회를 찾은 충북 영동군 장동 2리가 인상적이다. 빈집 정비 등을 통한 전원주택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고유 주거사업,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 인구 유입의 성공 사례에 더해 지역 강점인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전남 강진군도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예라 할 수 있다. 오지마을에서 생활 여건 개선에 귀농 방향 설정의 영동군, 청년 정책을 통한 귀농·귀촌 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6일 오후 3시경 선단동 자작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행사전 오전 11시에 통장, 노인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해 '안전 고사제'를 지냈다. 자작 게이트볼장은 2022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경기도 공모사업에 포천시가 선정돼 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신축됐다. 선단동 자작통 534번지에 연면적 약 549㎡(약 166평)로 강판 구조물 설계로 2022년 착공해 지난 10월 31일 완공됐다. 게이트볼장 개장에 앞서 장경섭 자작 1통 노인회장은 "자작통에 거주하는 20여 명 회원이 체력강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설을 갖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고 마음 흐뭇하다"며 "다만 지붕이 철강판으로 돼 있어 여름철에는 40℃를 넘나들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보강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김종복 통장은 "우리 마을에 어르신들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 신축이 이뤄져 기쁜 마음이다"며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시고 항상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청사 신축 기금 267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증축 시청사 공사를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많은 부서가 이전 완료되는 시점인 11월 20일부터 업무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부서 이동으로 방문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방안으로 다양한 시 자체 매체의 활용과 읍면동 여러 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증축 신청사 ≫ 층 수 부 서 명 칭 지상 1층 ▲민원상담실 ▲허가담당관 ▲식품위생과 ▲정책관실 ▲NH포천시지부 농협지점 지상 2층 ▲시장실 ▲부시장실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시정회의실 ▲대회의실 ▲브리핑룸 ▲자치행정국장실 지상 3층 ▲복지환경국장실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지상 4층 ▲문화경제국장실 ▲감사담당관 ▲문화체육과 ▲관광과 ▲기업지원과 ▲산림과 지상 5층 ▲단장실 ▲건축과 ▲미래도시과 ▲지역발전과 ≪ 기타 이전 부서 건물 ≫ 층 수 부 서 명 칭 비 고 지상 1층 ▲환경관리과 (구)교통행정과 사무실 국민은행 입주
내 권리 또는 요구가 먼저라는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겸손한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자 한 선배분이 사무실을 방문해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금은 옳고 그름이 분명치 않은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한탄 섞인 말씀이 오늘따라 가슴에 와닿는다. 주변의 지인들을 만나면 요즘 경기가 예전 같지 않고 힘들다고 한다. 경제문제에 대한 토론이 지나쳐 급기야 '전 정부 또는 현 정부 탓이다'로 난장판이 된다. 모든 것이 정치로 귀결되는 우리의 풍토를 떠나 많은 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살펴보자. 무역에 사용되는 기축통화의 달러 발권국인 미국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고금리 정책 유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하마스 전쟁의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또한, 미-중 갈등과 기술 경쟁 양상이 패권 다툼으로 격화돼 무력 충돌인 물리적 다툼까지 악화되지 않더라도 날 선 상태가 지속될지 여부다. 평화적 공존은 사라지고 있다. 대만 이슈가 부쩍 거론되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미-중 헤게모니 다툼에서 선택지가 제한된 것이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군내면, 가산면, 포천동, 선단동 4개 면·동 협의체가 들고 일어났다.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라는 미명아래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하고,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국방부에 대해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결정했다. 지난 9월 1일 국방부가 전광석화처럼 일방통행식 드론 작전사령부 창설로 신뢰가 추락한 가운데 제15항공단 주변 규제 해소 대책과 보상책이 없는 군에 대해 수면 아래에서 들끓고 있던 시민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부터 4개 단체 협의회 회장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 피해에 따른 시정 요구는 물론 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3개 안에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제15항공단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또는 해제 ▲건축 인허가 군(軍) 협의 축소 또는 해제 ▲군 사격장 지원사업과 같은 해당 면·동 사업비 지원 등 주민 생활에 와닿는 실질적 유·무형 보상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격장 주변 지원사업은 창수면,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 등 4개 면에 주민숙원사업으로 면별 4년에 걸쳐 1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 유해원 군내면 이장협의회장은 "규탄 집회의 기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
포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공설장사시설은 포천의 남부권의 내촌면에 위치해 북부권 시민의 수요 충족을 위해 일동면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일동면 사직리 산 141번지 일원 53,602㎡(약 16,215평)로 현재 일동면 공설묘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포천시는 2023년 기준 총인구 144,158명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4,042명에 달한다. 고령인구 비율이 23.6%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포천시 공설묘지는 총 29개소로 부지면적은 317,922㎡(약 96,267평)로 신북면 6개소, 가산면 4개소, 내촌면 3개소, 창수면 3개소 등의 순으로 있다. 총 매장 가능 기수는 8,421기이며, 매장된 기수는 8,421기로 포화한 상태에 있다. 화장율은 2021년 당시 93.1%에 달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기존 묘지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적 장례 시설과 공원 형태의 사회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동면 공설묘지도 재개발을 통해 휴식, 문화, 장사 기능의 복합 공간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공원 형태의 휴식 공간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