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민선 8기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 만든다

시민이 함께 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포천을 위한 5대 분야로 구분해 추진

 

지난 1일 포천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7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이 5대 분야로 구분하여 각 20명의 구성원이 주제별 논의를 하게 된다. 5대 분야는 △정주 여건(주택, 환경, 교통 등) △청년정책 △저출산 고령화(출생, 보육, 신혼부부) △교육(인문 도시, 평생학습) △지속 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포천시의 현재 상황 진단,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발굴해 실현하고자 진솔한 소통 대화의 장을 마련됐다. 주제별 시민과 함께라는 신선함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로 배치돼 △퍼실리데이터(갈등 조정자 또는 촉진자) 지원 아래 집중적으로 토의해 토의자의 의견 개진 및 공유한다 △자료화된 의견 결과물을 중앙서버에 집계 및 중앙 스크린에 표출한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분야별 상호토의 과정을 갖는다 △정책 제안에 대해 시장과 함께하는 대면 진솔 토론을 한다 △우수한 정책 제안의 선정에 대한 공감투표를 할 계획이다.

 

원탁회의 의견 결과를 보고서로 분야별로 정리·작성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1일부터 5월 28까지 만 15세 이상 포천시민 누구나 신청해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방법으로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를 찾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