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방과후아카데미,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안전교육 실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4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5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응급처치 필요성 및 상황별 응급처치 행동 요령단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소년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환자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의식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겠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