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일동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12일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각 마을 이장 등이 참여해 저소득층 100가구에 복달임 삼계탕 전달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각 마을 이장 등이 솔선수범해서 참여했다. 

▲삼계탕 및 재료후원은 개인 및 개성인삼조합, 일광농장 그리고 민속떡집 등을 통해 진행했다.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행)는 지난 12일(금)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일동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김동은 회원이 자신의 집을 흔쾌히 요리를 하는 장소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가정에서 장소와 장비를 지원하고, 일동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각 마을 이장 등이 솔선수범해서 참여했다. 삼계탕 및 재료후원은 개인 및 개성인삼조합, 일광농장 그리고 민속떡집 등을 통해 진행했다.

 

이른 아침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삼계탕용 닭, 인삼, 밤, 대추, 찹쌀 등 각종 재료 등을 손질하고 가마솥 장작불로 열심히 삼계탕을 조리 후 증편과 함께 개별포장해 결식 우려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식욕을 되찾고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각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삼계탕을 지원받으신 어르신들은 “찌는듯한 무더운 날씨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어져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이렇게 따끈한 삼계탕을 받아 보니 정말 감사하다.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벌써 힘이 나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복달임 행사에 함께하여 정성과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처럼 일동면은 지역의 각종 봉사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동 복지 플랫폼 '희망드림' 사업을 계절별 맞춤형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