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5년 1월 1일 군내면에 소재한 청성역사공원 내 현충탑 참배로 새해를 시작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는 2025년 1월1일 청성역사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하면서 새해를 시작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박 위원장은 "2025년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에 국가적으로, 우리 포천시와 가평군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들었던 그런 시간들을 보냈다. 어떤 어둠도 아침을 막을 수 없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당원 동지 여러분 모두 2025년도는 더욱 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간단한 인사를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새해에는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가평군 시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박윤국입니다. 지난 2024년은 도전하고 비상하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으로 가득 차있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그리고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로 인한 국가적인 혼란까지 겹치면서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고단한 한 해였습니다. 포천·가평의 현실은 더욱 더 처참한 지경입니다. 재난 수준의 경제적 상황에 봉착해 있는 것입니다. 관내에 있는 기업들은 줄도산하고, 실업자는 늘어났으며, 농촌은 더 이상의 비전 없이 유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민의 삶에 희망없는 내일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민선 7기 포천시가 지난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경제적 재난 상황을 '전국 최대 재난지원금'과 같은 전향적인 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이겨냈듯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골목상권의 숨통을 트이게 할 특단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지난 12월, 시민의 힘으로 무너질뻔한 민주주의를 소생하였고, 짙은 어둠 속에서 희망의 싹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민의 손으로 선출된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할 때 입니다. 이념이 아닌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자신에게 권한을 부여한 국민을 위한 도리일 것입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 확고한 의지와 노력은 결국 빛나는 결실을 맺기 마련입니다. 올 한해 푸른 뱀의 유연함과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뜻을 더해 나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박윤국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여러분 모두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시 공직자 모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시적인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하면 된다’는 믿음과 ‘행동하고 실천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된 한 해였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포천시는 더욱 진취적인 자세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소통과 신뢰로 함께하며 더 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올해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개선 사업, 인구 성장 시책 등에 대해서만큼은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정 기조를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포천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포천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인 기업과 농축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기업환경개선사업’ 예산 규모를 작년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지원 거점시설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 개소한 ‘코트라 덱스터’ 외에도 더욱 다양한 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포천의 미래 100년 초석이 될 舊)6군단 부지는 주변 일대까지 연계해 첨단산업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해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 청년 취·창업 지원과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또 다른 축인 포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집중적인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포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을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확대와 외국인근로자 공공숙소 건립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 적응 품종 발굴과 스마트팜을 비롯한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살기 좋은 포천시, 누구라도 살고 싶은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구현하겠습니다. 365일 24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포천애(愛)봄 365' 같은 거점형 돌봄센터를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맞벌이 가정과 다문화가정 모두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초․중․고 교육인프라 개선과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고령화 시대에 따른 어르신 맞춤형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내 책임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 사업은 올해 초 전 구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의 염원인 GTX 유치를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6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통팔달 도로망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관내 도로망 및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겠습니다. 고모IC~송우간 도로, 고모~무봉간 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도시계획도로 확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포천~서울역 구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해 시민 이동권 확대 및 수도권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겠습니다.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도시가스 보급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포천을 특색 있는 테마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한탄강 일원을 세계평화정원,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수변공원 등 테마가 있는 생태 관광단지로 확대 개발하고, '제2회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을 개최해 세계가 주목하는 포천 한탄강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기존 ‘포천 농축산물 축제’ 등 포천시 대표 축제를 한탄강과 연계한 통합축제로 확대 운영하고,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올해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는 더욱 특별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준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된 데 따라, ‘반려동물 관광축제’를 개최해 전국 최고의 테마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효적 인구 성장 시책을 추진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21개 단지 23,3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며, 영중․영북․관인․신읍 등 권역별 도시재생 사업과 포천천블루웨이, 청성산종합개발 사업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확대, 취약계층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산후조리비 지원 등 맞춤형 인구성장 시책들도 빠짐없이 세심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5년에도 저와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오롯이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많은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포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포천시장 백영현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2월 31일 6급 팀장 40명의 보직 인사를 1월 1일자로 발표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24일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윤충식 의원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미래과학 및 국제협력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건의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윤 의원은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확대 설치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 기업 간 기술이전 활성화, ▲대진테크노파크 운영 정상화 및 역할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대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들을 내년에도 꼼꼼히 챙겨 인공지능 등 경기도의 미래과학 및 국제협력 정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의힘과 의회에서 각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13일 국민의힘 주관 시상과 30일 의장 표창을 통해 두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성남 의원은 2024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업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대안 제시로 주목받았다. 경기미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 재배 확대와 조사료 등 대체 작물 도입을 적극 주장했으며, 경기미 소비 촉진 방안으로 아침밥 지원 사업에서 경기미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과정에서 저장장치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플라즈마 발생기’ 지원을 제안했다. 해당 장치 도입은 신선도 유지와 품질 개선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또 경기도의 양봉 관련 지원 부족과 연구 개발(R&D) 기능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2025 예산안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경기도 양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들려주신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정 발전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인중·고등학교는 19일과 30일, 황만식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진선미 선생님, 고지웅 선생님, 고승윤 학생 외 20여 명이 '사랑나눔 행복기부 쿠폰'에서 모은 성금으로 쌀, 방석, 라면, 휴지, 커피, 김, 식용유 등 생필품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관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관인중·고에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랑나눔 행복기부 쿠폰'이라는 이름의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행, 모범이 되는 일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및 수업 참여를 열심히 했거나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면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기부 쿠폰을 주고, 학생들은 이 쿠폰을 반별로 모금함에 모아서 복지 시설이나 어려운 곳에 다시 기부하고 있다. 학생들의 방문을 받은 초과리의 강모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외롭게 지내는 노인네를 찾아와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모 어르신 또한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문밖까지 나와 학생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황만식 교장선생님은 "사랑나눔 행복기부 쿠폰과 김장 나눔은 이제 관인중·고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학생들이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효를 실천할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용명숙 관인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관인중·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관인노인복지센터 방문에 감사함을 전하고 최근 센터에서 개소한 AI 사랑방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방학 동안 어르신들에게 일 대 일 디지털 교육 멘토링도 해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함께 전했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포천시는 12월 31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월 2일자로 승진 및 보직 변경을 한 45명의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과 부서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임용장을 받은 국장은 김원현 건설교통국장이 안전도시국장으로 전보, 강종형 도로과장이 서기관 승진 임용 및 건설교통국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전보 및 승진한 사무관은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이 이동면장, 이춘수 일자리경제과장이 민원과장, 윤숭재 식품위생과장이 홍보담당관, 김홍탁 포천시의회 수석 전문위원이 파견 복귀하여 건축과장, 전영창 도시정책과장이 도로과장, 임승일 건축과장이 도시정책과장, 유학현 감사담당관 팀장이 승진하여 토지정보과장, 김정희 자치행정과 팀장이 승진하여 일자리경제과장, 유권식 허가담당관 팀장이 승진하여 문화체육과장, 이계향 건축과 팀장이 승진하여 선단동장, 정무진 소흘읍 부읍장이 승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영란 식품위생과 팀장이 승진하여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로 임용장을 받았다. 또 박은범 하수과 주사보(7급)가 주사(6급)으로 승진하여 하수과에 근무하게 되는 등 31명의 승진자들이 임용장과 보직을 명 받았다. 이어서,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개인평가 유공으로 정주여건 조성과 원정묵, 신성장사업과 황성진, 민원과 강경, 도시정책과 채영호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협업플랫폼 활성화 유공으로 정보통신과 전영태 1명,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보건정책과 유희연, 축산과 이은채, 군내면 변진수, 신북면 이슬기, 관인면 박준성 등 5명, 하반기 민원마일리지 우수 유공으로 교통행정과 김영봉, 소흘읍 황현태 등 2명, 4분기 베스트 친절 공직자로 건설하천과 이왕수, 가산면 이경란 등 2명이 표창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 유공으로 최우수 신북면 박근혜, 우수 기후환경과 이경진, 장려 감사담당관 박종필 등 3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교통행정과 최은선, 소흘읍 김태리 등 2명은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로, 정보통신과 박진우, 허가담당관 곽영남, 도로과 이종신, 도로과 김호겸, 도시정책과 안현승, 도로과 안소현, 민원과 장동구, 선단동 유선아, 정주여건조성과 장시영 등 9명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시정발전 성과시상금을 받은 부서는 관광과, 교육정책과, 기후환경과 등 3개 부서이며, 국도비 확보 성과시상금은 정주여건조성과, 건설하천과 등 2개 부서, 중앙 및 외부 평가 성과시상금은 교육정책과, 도로과 등 2개 부서가 시상금과 상금보드를 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최우수는 소흘읍, 우수는 일동면 2개 부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최우수는 가산면, 우수는 소흘읍, 장려는 영중면으로 각각 상금과 상금 기증 보드를 선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승진과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승진과 수상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이며, 동시에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다. 직책이 오른 만큼 시민에 대한 더 큰 책임도 부여받은 것이다. 새해에도 더 좋은 분위기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루는 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워크숍 ‘민군 의사소통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인일 대진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강태일 포천시사격장범대위원장, 김현종 전 5군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 및 토론 내용은 ▲포천지역 군사시설 현황 및 갈등 ▲군 훈련장 사용에 따른 상생방안 연구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군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 ▲군사시설 관련 갈등관리와 공론화 ▲민관군 갈등에서 시민의 역할 등이다. 또한, 군소음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방송인 엄영수의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 사격장과 비행장 소음 등 많은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의 고충을 덜어드리고, 민군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마음의 평안을 드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사격장 주변지역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30일 첨단드론산업단지 내 ‘K-방산 드론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디벨컴퍼니, IBK투자증권, (사)창끝전투학회, ㈜시즐 등 5개 기업 및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드론 산업계가 직면한 중국발 드론 부품 위기에 대응하고,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한 드론 개발과 생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천시와 산업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포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입주기업 유치, 드론 부품 국산화 및 생산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첨단드론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 교육 사업 추진, 연구소 건립 등을 목표로 민관군산학연과의 협력을 이어왔으며,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방산드론소부장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첨단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드론 소부장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협약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2월 30일 교육협력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 전달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김재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교육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비전을 실현하며 여러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미래인재핵심역량함양 사업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협력사업 ▲학생 통학지원 협력사업 ▲무상교복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교육혁신 기반을 강화했으며, 포천 에듀케어플랫폼 조성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포천시의 교육 정책이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을 의미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포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여전히 조례가 왜 필요한지 묻는 사람들도 있다.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가 선거 때나 주목받고 여전히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가 익숙한 상황에서, 자치입법권이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17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 지방의원은 주민 의사와 행정수요를 반영해 조례를 만들고 의회 심의를 통과한 조례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예산 편성의 근거가 된다. 즉, 조례는 지방자치의 ‘첫 단추’와 같다. 그러나 짧은 지방자치의 역사, 행정사무 권한이 상당 부분 중앙정부에 예속된 한계 속에서 조례는 우리가 흔히 아는 법률에 비해 익숙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여전히 조례가 왜 필요한지 묻는 사람들도 있다.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가 선거 때나 주목받고 여전히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가 익숙한 상황에서, 자치입법권이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지방자치의 원리는 ‘보충성’에 있다고 한다. 조례도 마찬가지다. 보편적인 국가 질서를 추구하는 법령에 지역의 이해관계를 온전히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 입법 과정에 각계각층의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는 곧 필연적으로 자치입법권, 즉 조례의 필요성과 결부된다. 한 가지 예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과정을 살펴보자. 국회와 정부는 법률 제·개정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한다. 그러나 인구 100만의 특례시와 군(郡) 단위 지자체의 인구정책이 같을 수 없음에도, 법률은 지역의 요구를 일일이 반영하지 못한다. 즉, 정책의 사각지대가 불가피하다. 이런 경우, 조례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입안을 가능하게 해준다. 즉, 조례는 국가의 인구정책을 ‘보충’할 뿐 아니라, 지역의 민의(民意)를 담는 그릇이 된다. 이처럼 지역 입장에서, (국회에서 의결하는) 법률보다 (자치법규인) 조례가 더 가까울 수 있다. 잘 만든 조례는 주민의 일상과 권익에 직결되는 만큼, 직접적으로 지역의 삶을 개선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조례의 중요성을 시민께 알리고 입법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본 기고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행정안전부의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포천시에는 총 496개의 조례가 있다(`24.12.30. 기준). 집행부는 조례에 따라 시정을 운영하고 조례에 근거한 사업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속성을 띠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하지만, 조례가 정하고 있는 행정의 역할을 방기(放棄)함으로써 조문 일부, 심지어 조문 전체가 무력화되는 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 경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는 실체 없는 허상만 남게 된다. 최근 시의회 정례회에서 적발된 집행부의 ▲위법한 기금운용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사무의 공공 위탁 등이 조례를 무력화한 단적인 경우다. 이처럼 조례가 입맛에 따라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인 공수표(空手票)가 되어서는 안 된다. 조례의 목적을 구현하기 위한 행정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의회는 집행부가 현장 일선에서 조례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는지 부단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조례가 현실에 부합하지 않거나 불합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조례에서 흔히 있는 문제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후속 조치 일환인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유명무실한 어르신 주차표지 폐지)과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지원금 지급 절차 실효성 개선) 등은 방치된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한 대표적인 사례다. 향후, 사회변동이 가속화될수록 정책의 합법성과 실효성 개선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조례가 추구하는 정책 방향을 시민께 올바로 전달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주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가 더욱 발 빠르게 나서야 한다. 물론, 입법 권한이 있는 집행부도 마찬가지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자치분권 시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커질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오랜 글귀처럼, 우리 의회는 현명하신 포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답해야 한다. 특히, 국가적인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맞아, 제6대 포천시의회에서 심의·의결할 조례가 포천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의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조례를 만드는 지방의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12월 30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전과 희망의 포천행복교육: 모두의 교육, 모두의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습하는 포천! 다(多)함께 만들어가는 포천행복교육을 그리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을 찾는 대토론회와 송년교육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와 Edu-In 포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교육도시 포천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주체별 교육 가치상을 세우고 확산하고자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에서 함께 마련했다. 이날 대토론회와 송년교육대담은 1부 교육공감: 다(多)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위한 분임 토의, 2부 리더공감: 포천의 리더에게 묻다 시즌2로 시장과 교육장이 함께하는 송년교육대담으로 운영한다. 1부 교육공감 분임 토의는 참석자 100여명이 참여하도록 9개 분임으로 나눠 지난번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 포천교육발전특구 정책사업 설명회에서 진행되었던 ‘릴레이 포천교유 가치(헌장) 만들기 프로젝트 종결편: 모두의 교육, 모두의 마음’에서 나온 교사상, 학생상, 학부모상 등 각 가치상 10가지를 서로 나누고 토의하여 교육주체간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고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2부 리더공감 송년 교육대담은 포천시장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4년 포천교육을 되돌아보고,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상호 대담과 참석자의 질의를 통해 포천행복교육을 위한 교육 정책과 교육의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이색적인 부분은 1부와 2부의 여는 마당 공연이었다. 1부 여는 마당에는 선단초, 포천중, 포천일고를 졸업한 꿈찾은 선배 포처너(Pocheoner) 국민가수 김성준이 학창 시절 스토리를 입은 뮤직 진로 콘서트를, 2부 여는 마당은 송우고 밴드 그룹 언리미티드가 꿈꾸는 후배 포처너(fortuner)의 드림 콘서트로 기획하여 운영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해에 이은 시즌2 연계 행사로 Edu-In 포천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기반으로 포천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교육 비전 설계를 위해 교육주체별 가치상을 완결하는 의미깊은 자리”라며, “지역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2025년에도 학습하는 포천! 다(多)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2월 30일 포천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포천사랑, 기증, 나눔’의 기증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포천시민과 기증자의 유물 기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천역사문화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53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해 왔다. 2024년부터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및 기탁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5명이 약 355점의 유물을 기증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웅묵 님, 故 김창종 님, 익명의 기증자 등 주요 기증자의 유물을 중심으로, 고려청자부터 현대 민속용품까지 5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특히, 유물 기증의 절차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 공간도 마련해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 도슨트 해설도 함께 제공된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이외에도 기증 전시와 함께 상설전시실도 새롭게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물은 최익현 선생의 친필 간찰과 상소문, 인평대군 및 인흥군 신도비 탁본 자료, 겸재 정선의 ‘화적연’, 이운영의 ‘영평팔경’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초석이 될 이번 전시가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증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역사문화관이 지역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