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월 27일, 지난 24일 발표했던 4급 이상 인사 발령에 변동 사항을 알려 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2월 26일, 6급 팀장 36명의 인사발령을 2025년 1월 1일자로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 대진대 명예교수)에서는 12월 『이해조문학전집』 12권을 완간하면서 12일 포천문화원에서 이를 축하하는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해조문학전집』 완간은 이해조 선생의 고향인 포천뿐 아니라 한국 문학사에서도 기념비적인 한 획을 긋는 일이었다. 동농 이해조(東儂 李海朝, 1869-1927) 선생은 애국계몽기 포천 출신의 소설가이며 교육자이다. 『이해조문학전집』에는 그의 처녀작인 한문소설 「잠상태(岑上苔)」(1906)에서 마지막 작품인 「강명화전(康明花傳)」(1927)에 이르는 37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1986년 최원식의 박사학위 논문인 「이해조 문학 연구」에서 친일문학과 애국계몽기의 문학으로 분류하여 이해조 문학을 애국계몽기의 우리 소설사의 주류로서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이래 후학들의 연구가 이어졌고, 2006년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가 설립되어 이해조 문학의 계승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제 그 일환으로 마침내 동 사업회에서 최초로 『이해조문학전집』을 발간하였다. 이해조가 1906년 한문소설 「잠상태」로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소년한반도》의 폐간(1907. 4)으로 완성되지 못했다. 당시 한글전용을 고수하여 일반 서민층과 부녀자들 간에 독자가 많았던 《제국신문》에 1907년 6월 5일부터 소설 「고목화」를 연재하면서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무려 8편을 소설을 연속적으로 연재하게 된다(「빈상설」, 「원앙도」, 「구마검」, 「홍도화」(상), 「만월대」, 「쌍옥적」, 「모란병」). 이 기간 중에 《제국신문》 외에서도 번역소설 『화성돈전』(1908. 4, 회동서관)과 『철세계』(1908. 11, 회동서관)가 나왔다. 이 두 권은 일제 통감부의 검열에 걸려 판매금지되었다. 이해조는 이 시기에 《기호흥학회월보》(1908. 12 ~ 1909. 7)에 「윤리학」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이해조의 교육운동과 계몽운동 그리고 소설가로서의 활동의 사상적, 이론적 토대로서, 사회진화론(社會進化論)과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에 입각한 그의 교육사상(敎育思想)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해조의 작품에는 유독 여성이 많이 등장한다. 이것은 《제국신문》의 주요 독자층이 여성이라는 사실과 일치한다. 또한 이것은 이해조가 연동교회(蓮洞敎會) 신자로서의 경험과 여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교육관이 반영되어 있다. 시대적 굴레에 갇힌 여성들이 고난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근대의 의미를 간취(看取)하게 되고 여성해방의 필요성을 알게 한다. 『자유종』(1910)은 융희 2년(1908년) 이매경의 생일잔치에 모인 네 부인이 시국을 토론하는 특이한 토론체 소설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토론 참가자가 모두 여성인데, 이는 바로 개명한 여성에 의해 주도된 토론체 형식으로 소설을 전개하고 국민교육을 중심 주제로 하는 정치적 명제를 토론 내용을 설정함으로써 작가 이해조의 애국계몽사상의 대중적인 폭을 드러낸 것이다. 이해조는 1910년 10월 《매일신보》의 기자로 입사하여 1913년 5월 퇴사하였다. 그는 입사 후 약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15편의 소설을 잇달아 연재하는 기록을 남겼다(「화세계」, 「월하가인」, 「화의혈」, 「구의산」, 「소양정」, 「춘외춘」, 「옥중화」, 「탄금대」, 「강상련」, 「연의각」, 「소학령」, 「토의간」, 「봉선화」, 「비파성」, 「우중행인」). 이들 작품을 통해 나라는 빼앗겼지만 다양한 일탈 군상을 등장시켜 나라 잃은 식민지 백성의 고난을 냉정한 안목으로 바라보게 하고 있다. 작품 속의 인물들을 통해 당시 민중들의 바램과 희망이 무엇이었는가를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이들 작품중에 「옥중화」는 「춘향전」, 「강상연」은 「심청전」, 「연의각」은 「흥부전」, 「토의간」은 「별주부전」의 판소리 사설을 바탕으로 각각 이해조가 개작한 작품이다. 이해조는 고전문학 형식인 판소리를 근대적 출판매체인 신문지면에 활자로 표기함으로써, 우리 고전을 새로운 매체에 연결하여 보전하려는 데에 경술국치 이후의 그의 창작의 열정을 새롭게 쏟으려 했다. 이해조는 2013년 5월에 「우중행인」 연재를 끝으로 《매일신보》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일체의 사회활동에서 은퇴했으나, 그의 창작에 대한 열정은 이어졌다. 1914년 『정선조선가곡(精選朝鮮歌曲)』이 신구서림에서 나왔고, 1918년 『홍장군전』, 『한씨보응록』이 오거서창에서, 1927년 『강명화전(康明花傳)』이 회동서관에서 나왔다. 신분의 한계로 연인과 결혼할 수 없자 1923년 6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실존인물 기생 강명화를 모델로 한 이 소설을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고, 1927년 6월 10일(음력 5월 11일) 포천 자택에서 향년 59세를 일기로 병사했다. 1906년 이해조의 처녀작인 「잠상태」에서 여주인공 홍운영의 신분을 초월한 인간해방을 주제로 삼은 이후, 1927년 마지막 작품인 『강명화전』의 강명화의 자살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여성의 신분으로부터 해방을 주제로 삼았다. 이해조의 『정선조선가곡』은 전집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소리꾼 박춘재(朴春載, 1881-1948)의 구술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18세기 『청구영언』과 『해동가요』, 19세기 『가곡원류』를 근대로 이어주는 우리 소리의 집성(集成)이다. 『홍장군전』, 『한씨보응록』은 각각 홍윤성(洪允成)과 한명회(韓明澮)를 그린 역사소설로서 유교적 명분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투쟁을 사실적으로 그려놓음으로써 이후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을 예감하게 한다. 이와 같이 이해조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후에도 민족문화를 지키기 위해 판소리 정리, 전통 가곡 편찬, 역사소설 창작 등과 같은 구비문학 채록과 역사소설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그의 마지막 혼을 불살랐다. 이해조의 문학은 이후 춘원 이광수(李光洙)를 거쳐 우리 근대소설 문학의 토대이다. 그의 소설은 1919년 3.1운동 후에 등장한 새로운 세대의 문학적 실천의 초석이 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모국어와 문학의 터전을 마련한 것이다. 『이해조문학전집』을 간행하면서 수록 작품은 원칙적으로 초간본을 대상으로 하였다. 100여년 전 어휘의 보고(寶庫)인 그의 작품을 원래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이해조는 기자로서 구체적인 인간의 삶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당시의 사회상과 시대상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 다른 어떤 역사서보다 더 생생하게도 살아있는 인간상과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이해조의 문학을 통해 우리는 당시 인간들의 내면에 들어가 볼 수 있고, 당시의 시대상과 민족적 과제에 도달할 수 있다. 이해조의 소설에 나타난 어휘를 보면 인물의 성격과 계급에 따라 실로 다양하고 풍부한 어휘들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이해조의 천재성은 세부 묘사에서의 치밀성과 무당, 기생, 지관, 종 등 다양한 인물들의 성격 묘사에 있다. 또한 이해조 문학의 계몽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치열한 탐구는 그의 문학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 이해조 소설에는 역사적인 한계에 갇힌 인간의 모습과 함께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것은 우리들 조상의 모습이며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해조문학전집』의 발간을 계기로 우리 문학의 토대와 뿌리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개항과 일제침탈, 해방후 좌우대립과 제주4.3사건, 5.18광주민주항쟁을 겪으면서 살아나온 우리 민족의 저력이 최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는 성과를 내는 것으로 이어져왔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소설문학의 세계적 보편성의 근거를 찾아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할 것이다. 이제 전집의 발간을 계기로 향후 포천에서는 이해조문학관의 건립과 이해조문학상의 복원을 통하여 그 문학적 성과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 이병찬(李秉讚) : 위천(爲川) 문학박사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포천문화원 포천학연구소장
창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종현)는 지난 24일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기 더하기’ 나눔 사업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창수면 주민자치회, 포천 상록수 라이온스클럽, 새마을 지도자 창수면 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연탄 1,000장, 생필품(200만 원 상당), 쌀 10kg 40포, 애플 밴드(50만 원 상당)를 창수면 내 3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윤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4년간 이어온 ‘사랑의 온기 더하기’ 사업은 단순한 연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창수면 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가족 같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는 지난 24일 송우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오세우)가 소흘읍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장갑 등이 담긴 이웃돕기 물품 4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우 담임목사는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송우중앙감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우중앙감리교회는 지난 2023년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3일 포천시 미래경영인협의회 가산면 소재 12개 회원 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kg 18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태양, ㈜영진레미콘, ㈜비앤비, ㈜삼진프라스틱, ㈜이지산업, ㈜승화푸드, ㈜진솔, ㈜대경전자, ㈜서울콘크리트, ㈜포천철강, ㈜제인엔제이, ㈜호성 등이다. 미래경영인협의회는 포천 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연결망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공회의소의 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한 쌀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내년에도 각 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23일 가산면 소재 기업 ㈜포천수지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스물 아홉 번째 진행한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도로과장, 가산면장, 우금1리 이익순 이장이 함께 참석했다. ㈜포천수지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단열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1997년 설립 후 2015년 중소기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성형설비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가표준(KS) 인증,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건축자재(HB) 인증 등 다양한 인증서를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삼석 ㈜포천수지 대표는 “중대재해법 등 법규 강화로 가연성 스티로폼 단열재의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주변 기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도시가스(LNG) 공급 확대, 포천 생산 제품의 우선 사용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전은우 경제환경국장은 “현재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를 추진 중이며, 발전소가 들어서면 도시가스 공급이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지 발굴에 기업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악취 문제로 인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겪는 불편함에 깊이 공감한다. 현재 문제해결을 원활히 진행 중”이라며, “관내 생산 제품의 우선 구매를 공사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시장은 이번 방문을 끝으로 2024년 기업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 새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23일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윤진수)와 관내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의 미래 세대 아동을 위한 장학금과 학원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는 장학금 100만 원을, 강동퓨어푸드와 ㈜난원이 각각 학원비 1,174만 원과 888만 원을, ㈜진솔이 장학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과 학원비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돼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는 올해 2월부터 아동 1명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2명에게 매달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난원(대표 김숙미)은 내년 1월부터 아동 1명에게 학원비를 매달 지원하기로 했으며, ㈜진솔(대표 김양록)은 대학생 1명에게 졸업 때까지 매년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진수 회장은 “이번 나눔이 연말연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포천의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꿈을 이루는 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와 식품제조업체에 감사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육 상황 점검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4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B그룹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4일 전했다.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는 경기도 36개 관서를 대상으로 지난 10~11월 중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의 유지 및 관리 실태와 장비 조작·정비 등 운용자의 능력 등을 평가하고 운용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소방장비의 가동률을 최대화시켜 즉각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분야는 장비행정·차량·통신·화재·구조·구급 6개 분야로 24명의 점검반원들이 A·B·C 3그룹(각 12개 관서)으로 나눠진 경기도 전역의 소방서를 순회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B그룹 12개 관서 중 가장 우수한 평가점수를 획득했으며, 소방차량 분야 우수 수검자로 일동119안전센터 권준호 소방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권 웅 서장은 “부단한 노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에 임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가를 위한 일시적인 장비관리가 되지 않도록,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대응을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장비관리를 지속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 2025년 1월 1일 자. 인사발령(5급 이상) ◇ 연번 현직 성명 발 령 사 항 비고 소속 직급 1 건설교통국 지방기술 서기관 김원현 안전도시국장에 보함. 2 건설교통국 도로과 지방시설 사무관 강종형 지방기술서기관에 임함. 건설교통국장에 보함. 승진 3 홍보담당관 지방행정 사무관 이진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에 보함. 4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 지방행정 사무관 지승룡 이동면장에 보함. 5 경제환경국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 사무관 이춘수 자치행정국 민원과장에 보함. 6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지방행정 사무관 윤숭재 홍보담당관에 보함. 7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파견) 지방시설 사무관 김홍탁 포천시의회 파견 복귀를 명함. 안전도시국 건축과장에 보함. 8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방시설 사무관 전영창 건설교통국 도로과장에 보함. 9 안전도시국 건축과 지방시설 사무관 임승일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장에 보함. 10 감사담당관 지방행정 주사 유학현 지방행정사무관에 임함. 안전도시국 토지정보과장에 보함. 승진 11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행정 주사 김정희 지방행정사무관에 임함. 경제환경국 일자리경제과장에 보함. 승진 12 허가담당관 지방시설 주사 유권식 지방시설사무관에 임함.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장에 보함. 승진 13 안전도시국 건축과 지방시설 주사 이계향 지방시설사무관에 임함. 선단동장에 보함. 승진 14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지방식품위생 주사 이영란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를 명함. 직무 대리
사람을 지칭하는 말 중에 인간(人間)이라는 말이 있다. 억지로 번역하면 '사람 사이의 거리' 또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등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그 존재 의의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용어가 될 수 있다. 인간(人間)이라는 이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사회적 본성을 정확히 꿰뚫은 통찰력이 어마어마하다. 기자는 이 인간(人間)이라는 말에서 '거리'에 대해 주목해 보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허용하는 거리가 있다. 관계의 친소에 따라 거리를 멀리 설정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좀 더 가까운 거리를 이루기 원하는 사람도 있다. 모르는 사람이든 아는 사람이든 다른 사람과 관계를 성립시킬 때, 사회적으로 보편적으로 공통되는 최대공약수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예의(禮義)라고 부른다. 즉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기본은 예의(禮義)인 것이다. 영어로는 'manner'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얼마 정도의 거리를 둘 것인지를 합의해 둔 것이 예의(禮義)인 것이다. 최근, 단골로 가는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중, 한 종업원에게 내가 반말로 소통하는 것을 보고 딸들이 깜짝 놀라 이렇게 물었다. "아빠, 저 알바생이랑 친해요?" 딸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 애비가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것을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식당은 동료들과 아주 자주 가던 단골집이고, 사장님과는 형님, 아우하며 지내고, 그 젊은 종업원은 그 식당에서 3~4년 정도 일한 친구인데, 처음 일을 배우던 시절부터 똘똘하고 성실해서 칭찬도 많이 해 주던 친구였다. 당연히 반말도 튼 사이이다. 아마, 그 친구 입장에서는 내가 그에게 존댓말을 쓰게 되면, 오히려 자신이 내게 무슨 실수라도 한 것이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할 것이다. 즉 예의(禮義)라는 것은 사람 사이의 거리마다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다. 이 거리를 분별 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가 전화 통화이다. 상대방이 보이지 않으니, 상대방과의 거리가 적절한 거리인지, 부적절한 거리인지 가늠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전화 통화'에서는 예의(禮義)가 사람을 앞에 두고, 대화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최근 기자가 겪은 상황에 비추어 보면, 통화를 끝낼때의 예의(禮義)가 좀 아쉬운 상황이 많다. 나 보다 나이가 많이 젊은 사람과 통화를 하거나, 공무원들과 민원 또는 취재 관련 통화 등을 할 때, 용건이 끝나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려 당황한 경험이 있다. 잠깐 5초 정도의 여유를 두어서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게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일까? 정 바쁘면 "용건이 끝났으니, 제가 먼저 끊어도 될까요?"라는 말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1명, 5급 1명, 6급 1명, 7급 11명, 8급 19명 등 총 33명에 대한 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 ◇ 지방시설사무관 ⇒ 지방기술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건설교통국 도로과 지방시설사무관 (도로과장) 강종형 지방기술서기관 ◇ 지방식품위생주사 ⇒ 지방식품위생사무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지방식품위생주사 (위생정책팀장) 이영란 지방식품위생 사무관 ◇ 지방시설주사보 ⇒ 지방시설주사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건설교통국 하수과 지방시설주사보 박은범 지방시설주사 ◇ 지방행정서기 ⇒ 지방행정주사보 --------------------------------- 3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서기 이유림 지방행정주사보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서기 이원영 지방행정주사보 경제환경국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서기 최다솔 지방행정주사보 ◇ 지방사회복지서기 ⇒ 지방사회복지주사보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문화복지국 가족여성과 지방사회복지 서기 김보영 지방사회복지 주사보 문화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지방사회복지 서기 김형래 지방사회복지 주사보 ◇ 지방사서서기 ⇒ 지방사서주사보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이동면 지방사서서기 제갈승희 지방사서주사보 ◇ 지방보건서기 ⇒ 지방보건주사보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지방보건서기 김병규 지방보건주사보 소흘읍 지방보건서기 김수린 지방보건주사보 ◇ 지방환경서기 ⇒ 지방환경주사보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경제환경국 환경지도과 지방환경서기 이제우 지방환경주사보 ◇ 지방시설서기 ⇒ 지방시설주사보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 지방시설서기 최영지 지방시설주사보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방시설서기 채영호 지방시설주사보 ◇ 지방행정서기보 ⇒ 지방행정서기 --------------------------------- 4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인구성장국 교육정책과 지방행정서기보 이루리 지방행정서기 인구성장국 관광과 지방행정서기보 임정택 지방행정서기 자치행정국 회계과 지방행정서기보 양지은 지방행정서기 안전도시국 시민안전과 지방행정서기보 오주형 지방행정서기 ◇ 지방전산서기보 ⇒ 지방전산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 지방전산서기보 차희승 지방전산서기 ◇ 지방사회복지서기보 ⇒ 지방사회복지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문화복지국 가족여성과 지방사회복지 서기보 성수현 지방사회복지 서기 ◇ 지방사서서기보 ⇒ 지방사서서기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문화복지국 도서관정책과 지방사서서기보 서정인 지방사서서기 문화복지국 도서관정책과 지방사서서기보 최다원 지방사서서기 ◇ 지방공업서기보 ⇒ 지방공업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건설교통국 수도과 지방공업서기보 이재익 지방공업서기 ◇ 지방농업서기보 ⇒ 지방농업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군내면 지방농업서기보 최윤정 지방농업서기 ◇ 지방보건서기보 ⇒ 지방보건서기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보건소 보건정책과 지방보건서기보 서은빛 지방보건서기 보건소 보건정책과 지방보건서기보 유새롬 지방보건서기 ◇ 지방식품위생서기보 ⇒ 지방식품위생서기 --------------------- 2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지방식품위생 서기보 고윤정 지방식품위생 서기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지방식품위생 서기보 이예은 지방식품위생 서기 ◇ 지방의료기술서기보 ⇒ 지방의료기술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지방의료기술 서기보 김수영 지방의료기술 서기 ◇ 지방시설서기보 ⇒ 지방시설서기 --------------------------------- 3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안전도시국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서기보 우대웅 지방시설서기 건설교통국 건설하천과 지방시설서기보 배경재 지방시설서기 건설교통국 도로과 지방시설서기보 최연호 지방시설서기 ◇ 지방방재안전서기보 ⇒ 지방방재안전서기 --------------------- 1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안전도시국 시민안전과 지방방재안전 서기보 강승우 지방방재안전 서기
포천시는 12월 2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서기관 1명과 사무관 승진 1명, 6급 승진 1명, 7급 승진 11명, 8급 승진 19명 등 33명의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 건설교통국 도로과 도로과장 강종형 사무관(5급)을 서기관(4급)으로 승진 △ 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장이영란 주사(6급)를 사무관(5급)으로 승진 △ 건설교통국 하수과 박은범 주사보(7급)을 주사(6급)으로 승진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20일,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윤진수)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도서관에 도서 27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11월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기증 도서는 포천시민이 기증한 135권과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가 기부한 100만 원 상당으로 구입한 어린이 도서 135권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기증이 교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금심을 고취하고,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와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도서를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하노이 한인회와 포천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우리가치(대표 강진규)가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라면 15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라면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진규 대표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환원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진규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