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상근)는 지난 9일 화현면 생활체육 문화센터에서 ‘2025년 주민과의 공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기관 및 단체장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배상근 면장의 화현면 2024년 주요 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인구성장국 국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설명,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과 주민들은 ▲시도 19·22호선 일부 구간 도로 확장 ▲지현2리 쌈지공원 조성 ▲화현 게이트볼장 비가림 지붕 시설 및 화장실 설치 등 총 13건의 사업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배상근 면장은 “마을 대표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생활 불편 사항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속도감 있게 주민 민원을 해소하겠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생활 불편 사항과 포천시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공감 소통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조속히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는 8일 체육회 내의 각종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출신 김용호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그동안 시체육회는 각종 소송 관련 법적 분쟁이나 업무 추진과정에서 법령과 규정 등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 때 대처가 미흡하고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사정에 밝은 김용호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추후 발생할 법률 관련 현안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체육회 규모와 예산이 커지고,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법적 분쟁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골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포천 출신 김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고 적극적인 법률자문 및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12회라는 위업을 달성한 포천시체육회를 위해 제가 가진 법률 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 출신의 김 변호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49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39기를 수료한 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나아가겠다는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의 각오로, 2025년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으로 정했다. 시민 불편사항 해소 포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3개소, 1,613면 규모의 공공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읍동(포천4블록) 공영주차장 등 총 12개소 주차면수 1,034면의 공영주차장, 호병로 자투리 주차장, 하송우리 자투리 주차장 등 총 21개소 주차면수 579면의 자투리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다. 관내 2개소에 대형차량 전용 공영차고지를 마련해 대형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축산악취저감특별팀(TF)을 운영해 축산 농가 일제 점검, 상담 등에 나서며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설개선 지원, 축산농가 분뇨처리 시설·장비 지원 등 축사 관리 및 악취 저감 정책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시민 생활 환경을 보호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개선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정주 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경기도 제3차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른 도비 400억 원을 지원받아, 태봉 근린공원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한탄강 공연 캠핑 문화 레저단지 조성 등 3개 사업을 비롯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5개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23,360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공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 및 경제 활성화 교육은 시 발전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포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발판 삼아 초·중·고 교육 인프라 개선과 거점형 돌봄센터 ‘포천애봄 365’의 확대 운영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포천시의 지난해 1인당 GRDP는 5,033만 원이다. 경기북부 1위를 기록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역경제의 큰 축인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환경 개선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및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 기능 강화로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관광 산업 발전 및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한탄강을 세계평화 정원, 문화 레저단지, 수변공원 등 특색있는 테마 관광단지로 확대 개발하고, 제2회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개최해 한탄강의 국제적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 이동 편의와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올해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며, GTX-G 노선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과 행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며, 경제적 성과를 넘어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질의 응답 중 지난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의 예산 대폭 삭감 등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설명 미비나 소통 부재로 예산이 삭감되는 것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미 직원들을 질타하였다. 간부 공무원들에게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소통과 설명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노력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025년 새롭게 변화되는 공공체육시설과 그 이용에 대해 1월 9일 알려왔다. 새로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공식 개장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운동 공간을 마련하여,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GX룸, 헬스장 그리고 수중치료실이 있으며, 각 공간은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었다. 반다비 체육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특수교육 전공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운동 능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웰빙을 고려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으며, 자세한 개장 일정 및 시설 이용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한 키오스크 도입 마홀수영장에서는 새로운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 등록, 예약 확인, 결제 및 기타 서비스 관련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체육시설 스마트화를 위한 첫 단계에 불과하고 향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마홀수영장의 키오스크 도입은 2025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관련 안내와 사용자 가이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간편한 수영장 이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정상화 추진 안내 포천도시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포천시민들을 위해 5년간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를 50% 감면 적용하여 운영해왔다. 이제 코로나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지금 이번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의 단계적 정상화를 통해, 체육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운영에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년 6월까지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의 25% 감면적용된다. 이는 포천시민들이 여전히 일정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체육시설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이후 2025년 7월부터 기존 체육시설 사용료가 정상화되어 감면없이 100%요금이 부과된다. 요금 정상화 안내는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고, 운영중인 체육시설 담당자들이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내중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DUNI)은 지난 1월 3일 분당제생병원에 헌혈증 110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2017년 대진대학교의 한 학생이 수년간 모아온 헌혈증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헌혈증이 가치 있게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사회봉사단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증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헌혈증은 한 장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여러 장이 모이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여러 사람의 작은 나눔이 모일 때, 긴급한 상황에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이러한 헌혈증의 가치를 잘 알고, 개개인의 헌혈증을 모아 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기증식에는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과 부단장, 학생복지팀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함께 자리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원장은 "기증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8일 청렴컨설팅 멘티 기관이었던 강릉시와 함께 2024년 청렴시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멘티 기관인 강릉시는 2개 등급이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 공유회는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 개선방향 논의, 우수 청렴시책 공유, 2025년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천시와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을 계기로 앞으로 청렴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양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2025년에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홍보와 관련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한 시행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홍보관을 여는 등 회원 모집에 나선 것을 파악하고, 투자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같이 알려왔다. 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경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지만,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참여할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천시는 “가채리 민간임대주택사업(포천역 OO파크)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당 위치는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이 없고,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으로 인허가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북면 가채리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반드시 포천시(주택과, 도시정책과)에 인허가 여부를 확인해 달라. 모든 계약과 투자는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4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포천시는 기존 민간업체의 계약이 오는 3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직원에게 영양가 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기반으로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영양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직영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관내 농산물로 우선 구매하고, 조리원도 지역 내 거주 인력으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원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포천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포천시청 본청과 인근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1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많은 직원이 직영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인근 상인이 매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구내식당의 음식 가격을 기존 6천 원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휴무일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구내식당이 직영으로 전환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돼 직원 외에는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을 위한 복지 또한 시민을 위한 복지다. 좋은 식사가 곧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이라는 한가지 실천이지만, 이 안에 직원 복지와 지역 상생이라는 시정 가치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8일 내촌면 소재 정원축산(대표 김준혁)이 쌀 24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2025년 첫 번째 기탁자로서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26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정원축산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양돈농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혁 대표는 “우리의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준혁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5년 나눔 릴레이의 포문을 열어주신 만큼, 많은 분들이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1월 1일 새롭게 부임한 지승룡 이동면장이 국가애도기간을 마치고,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1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고향을 찾은 지승룡 이동면장을 환영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동면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누구보다 이동면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이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선단119안전센터 내 위치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 2025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가족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체험 위주 안전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1월 9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7-33) 2층 347.02㎡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완강기 체험 시설까지 확충하여 총 8가지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2024년 안전체험관에서는 총 106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1,791명의 시민(어린이 924·학생 494·성인220·취약계층 153)과 함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신청은 만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포천소방서‘를 검색해 소방안전체험교실 안전체험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재난에는 리허설이 없기 때문에,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미리 신장시켜야 한다. 소방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그의 작품에서 그토록 고통스러워한 우리 땅,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폭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것에 의해 남겨진 트라우마와 극복의 실마리는 무엇일까. 소설가 한강의 작품이 주는 감동과 큰 울림 소설가 한강은 지난 12월 7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진행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한강의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 및 작품 세계는 ‘삶과 죽음, 폭력과 사랑 등 근원적 주제’와 그에 대한 치열하고 끊임없는 고뇌의 과정이다. 지난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웨덴 한림원의 한 소설가는“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한강의 작품 세계를 평했다.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으로서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이, 작품에서 그토록 고통스러워한 우리 땅,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폭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것에 의해 남겨진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공존했던 우리의 시공간 모습을 유추하며 그것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본다. 문학과 미술 등 예술작품이 표현하고 지향하는 일반적 가치는 생명, 사랑, 자유 등 휴머니즘에 기반한 고귀한 가치들이다. 작가는 작품과 작품의 과정에서 그것을 훼손하거나 압제하는 일체 폭력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도 그렇다. 인간의 잔혹함에서 연유하는 폭력의 근원을 생각해 본다. 고대 중국에서 주장되었던 도덕 사상의 기초가 되는 인간성에 대한 이론이다.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는데 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한 것인데, 이 선한 본성에 악이 생기는 것은 인간이 외물(外物)에 유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반해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한다. 순자는 ”사람의 성(性)은 악(惡)한 것이고, 선(善)은 인위적인 것이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후천적 노력을 통해 예(禮 : 이상적인 규율, 나라의 제도ㆍ법률)를 따르도록 힘써 선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며 필자는 한강의 작품 세계를 통해서 우리 땅에 존재하는 폭력의 잔혹한 모습 및 그것에 의해 희생되는 삶의 연약한 모습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훼손되고 공포에 짓눌려도 죽지 않고 저항하는 생명력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본다. 생사의 경계 혹은 그 너머에 도달하고서야 들으려는 소설가 한강의 진실 어린 노력과 고뇌, 고통은 노벨문학상 수상작 장편소설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전편에서 오롯이 글로 승화되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생명의 존엄, 사랑과 자유’로 나아가는‘고통의 노력’ 먼저 우리 땅은 물론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전쟁과 같은 너무도 처참한 대규모의 국가적 폭력, 뿌리 깊게 고착된 보이지 않는 구조적 폭력, 가정과 사회 등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의 폭력, 그리고 개인 간에 벌어지는 린치 등 물리적 폭력과 잘못된 규범 등에 치열하게 저항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비롯한 세계인 모두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소설가 한강의 고통과 노력을 생각하며 마음이 숙연해진다. 소설가 한강이 가고 있는 길은 우리 땅에서 있었던 모든 폭력에 짓눌린 생명들을 향한 생과 사의 고요한 투쟁의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장 장편소설 ‘채식주의자’의 ‘3부, 나무 불꽃’의 파일 이름을 ‘고통 3부작’이라 붙였다고 말하며 그 과정의 고통과 고뇌를 고백하였다. 폭력과 잘못된 규범 등에 저항하여 육식을 거부하며 ‘채식주의자’가 된 주인공은 마지막에는 음식마저 거부하고 물과 공기와 빛만을 받아들이는 덩굴 식물이 되려고 한다. 주인공이 정신 병원에서 피를 토하면서도 검은 눈동자로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어떤 공포, 어떤 분노. 어떤 고통, 어떤 지옥’이다. ‘폭력의 트라우마와 폭력의 실체’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소설의 주인공은 나약한 여인으로 가부장적인 가정폭력, 동물에 대한 잔혹한 학대와 죽임, 성폭력, 잘못된 규범과 인식에 죽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다. 작가는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본 광주민주화운동은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학살이 벌어진 모든 장소에서, 압도적인 폭력이 쓸고 지나간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밝혀지는, 작별하지 않기를 맹세하는 사람들의 촛불은 어디까지가 우리의 한계인가? 얼마나 사랑해야 우리는 끝내 인간으로 남는 것인가? 이렇게 외친다. 그리고 절망 속에서도 궁극적으로는 극복하려 노력한다. 한강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자신이 여덟 살 때 썼던 시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사랑이란 무얼까?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금실이지“를 읊으며 작품 세계를 회고하였다. 한강은 그렇게 ‘우리에게 존재했고, 존재하는 폭력과 역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전쟁과 구조적 폭력에 저항하는 세계인의 노력 폭력 없는 세상은 이상향이다. 인간에게 엄연히 존재하는 본성에 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평화는 전쟁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고, 전쟁을 ‘국가의 자기 의지 실현’으로 본 학자도 있다. 존 바에즈는 세계적인 포크송 가수로 인권 운동가이자 반전 평화 운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리버 인더 파인스(The River In The Pines)>, <도나도나(Donna, Donna>라는 노래를 불러 유명해졌다. <도나도나>는 2차 세계대전 시 독일의 나치에 끌려가 수용소에서 희생된 유대인 이웃을 지켜본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슬픈 이 노래는 유대인 작곡자와 작사자가 따로 있고 곡에 얽힌 사연이 있다. 그녀가 처음 부른 건 아니지만, 너무 감동적이어서 가사를 모두 소개한다. ”장터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의 송아지야/머리 위로 제비 한 마리 날쌔게 하늘을 나르네/시장으로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을 가진 송아지가 있어/그의 높은 위에선 하늘을 부드럽게 비행하는 제비가 있고/바람은 얼마나 웃는지, 그들은 마음을 다해 웃어/하루 종일 그리고 여름밤이 어느 정도 지날 때까지 웃고 또 웃어/도나도나 도나도나(반복)/농부는 말했어. 불평 좀 그만 해, 누가 너더러 송아지로 태어나래?/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왜 날개를 갖지 못한 거야?/바람은 얼마나 웃는지, 그들은 마음을 다해 웃어/하루 종일 그리고 여름밤이 어느 정도 지날 때까지 웃고 또 웃어/송아지들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쉽사리 도살당했어/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자는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웠지/도나도나 도나도나(반복)“ 당시 전 유럽에 존재했던 약 8백만 유대인 중 약 6백만 명이 가스실 등에서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래 속의 ‘슬픈 눈의 송아지가 마차에 실려 어딘가의 도살장으로 맥없이 끌려가는 모습’은 나치의 비밀경찰에 잡혀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가는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존 바에즈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세상을 살아온 인물도 드물다. 80세를 훌쩍 뛰어넘는 나이에도 그의 활동은 여전히 세계인의 이목과 뉴스의 중심에 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은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한 때는 가수 존 바에즈의 연인이었다. 싱어송라이터, 시인, 화가인 그는 ‘노래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 낸 점’ 등이 크게 평가된다. 그는 대표곡 <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g in the wind)〉,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징> 등을 발표해 세계인에게 반전, 자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밥 딜런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봐야 진정한 인생을 깨닫게 될까?/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봐야 백사장에 편히 쉴 수 있을까/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많이 휩쓸고 나서야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라고 노래하며 전쟁을 반대하며 자유와 평화를 갈구한다. 우리는 폭력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나 폭력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을 말하며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포함한다. 다른 사람 또는 국가나 세력을 제압하는 힘도 일반적으로 폭력에 해당한다. 폭력은 신체적인 손상을 주고, 정신적·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물리적 강제력이다. 폭력 중 가장 대량이며 잔혹하고,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폭력은 전쟁이다. 그리고 언어폭력, 성희롱도 폭력에 해당한다. 요한 갈퉁은 1996년 출간한 그의 저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에서 직접적 폭력을 줄이는 소극적 평화와 함께 갈등을 비폭력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적극적 평화를 통해 폭력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회 폭력, 성폭력, 구조적 폭력은 우리 주위에서 부지불식간에 끊임없이 발생한다. 인식 전환과 관심, 용기, 사랑을 통한 평화적 노력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관심 있는 분은 기억하실 것이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광주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청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저지른 끔찍한 아동학대, 성폭행 사건이 영화‘도가니’라는 영화에 의해서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졌고, 그 결과 실제 배경이 된 광주인화학교는 폐교를 맞았으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소위 '도가니법'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서재원 교수 . 창수초등학교, 포천중, 포천일고, 서울대 졸업 . 한국방송 KBS 편성국장, 편성센터장(편성책임자) . 차의과학대학교 교양교육원장, 부총장 . 포천중.일고 총동문회장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7일 가수 이병찬을 사랑하는 팬클럽 ‘노랑이’가 이병찬의 생일(1월 8일)을 기념해 쌀 1.8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쌀 1.8톤은 이병찬의 생일인 1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한 숫자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병찬의 고향인 군내면 저소득층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이병찬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이어가기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병찬의 팬 ‘노랑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기부 덕분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됐다. 기부된 쌀이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홍보대사 이병찬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및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오상운 ㈜행복 대표 등이 참석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래(주)는 행복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 등 급식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시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 가정에 매주 5일 분량의 반찬이 주 2회로 나눠 배송될 계획이다.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은 “지원에 앞장서 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이번 프로젝트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후원과 노력이 담긴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 및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액비유통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정책과장, 축산과장, 포천시 축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약 12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주요 안건에 대한 자율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시설 대상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액비 유통업체 간 필지 중복 검토, 가축분뇨법 개정에 관한 안내 등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뤘다. 포천시는 향후 액비유통센터 간 살포지 중복을 최소화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시설의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에 맞춰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액비 살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액비유통협의체는 포천의 농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액비유통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