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없는 학교'는 정미정 대표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2015년 신북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한 마을 교육 공동체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포천시 신북면의 한 지역공동체에서 이 격언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책상 없는학교'를 운영하는 정미정 대표다. 글 | 포천시 홍보전산과 공보팀 추영화 주무관 책상이 있는 ‘책상 없는 학교’ 책상이 없는 건 아니다. 사실은 아이들이 충분히 모여 활동할 수 있는 큰 책상도, 컴퓨터가 놓여있는 개인 책상도 있다. 그렇지만 공부를 하라는 다그침도 딱딱한 교실 분위기도 없다. 어른들의 관점으로 재단한 평가 기준도 없다. 아이들에게 ‘책상 없는학교’는 ‘꿈이 가득한 놀이터’다. '책상 없는 학교'는 지난 2015년 신북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했다. 당시 학교 인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편의시설이 없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 정미정 대표(49)는 몇몇 뜻이 맞는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협동조합을 세웠다. '책상없는 학교'의
올 1월 1일 포천소방서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제철 소방서장. 그는 2003년 12기 소방간부 후보생 졸업 직후 하남 직할 파출소장으로 근무를 시작했고 올해로 만 18년째 소방서에 몸담고 있다. 서장 승진 후 첫 근무지가 포천으로 발령이 나서, 포천이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이제철 소방서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직원들의 안전과 화합이 바로 소방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제15대 포천소방서 서장으로 부임하셨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15만 포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포천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소방서장님에 대해서 포천시민들이 궁금해합니다. 서장님의 이력에 대해 소개해주십시오. 2003년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졸업했다. 포천소방서장으로 취임 전까지 소방재난본부 상황관리지원팀장으로 근무했고,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대장·상황팀장·지휘훈련팀장으로 근무했다. 서장님께서 소방관이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습니까. 어렸을 때 저를 무척 아끼시던 외삼촌께서 소방관이었고, 서울에서 소방서장을 하셨다. 그 모습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2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의 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포천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동용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1가구에 온수매트, 극세사 이불, 온열찜질기, 넥워머, 수면양말, 마스크 등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온수매트와 극세사 이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주)삼원에스엔티(대표 이승복)와 관내 업체 신은상회(사장 김효정)에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일부 후원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행사를 진행했다. 신은상회 김효정 사장은 “작지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복지관과 좋은 인연으로 지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하지 못하거나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추위에 노출된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선단동 소재의 ㈜동양식자재마트(대표이사 임석원)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이웃돕기를 위해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동양식자재마트 임석원 대표이사, 예원종합건설 이두원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 이호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외식업 종사자들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의 의견을 나눴다. 임석원 대표이사는 “㈜동양식자재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포천에서 생산된 쌀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뜻을 모으는 자세가 중요하다. 솔선수범하는 임석원 대표이사와 ㈜동양식자재마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양식자재마트는 지난해 1월 남양주 사능본점(동양할인마트)을 시작으로, 하남·김포물류를 비롯해 포천동양식자재마트 포함 1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임석원 대표는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신북면 삼성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추
포천시는 지난 20일 선단동 소재의 ㈜윙윙(대표 손영길)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KF94 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영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만큼 더욱더 방역이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윙윙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윙윙은 1969년 삼성양행에서 시작해 2004년 ㈜윙윙을 설립, 인테리어 샘플북을 제작하며 샘플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마스크생산 설비 윙윙헬스케어를 갖춰 7월부터 포천 기업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사용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포천지역의 봉사단체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이다. 한편, 각종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031-538-3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8일 케이뷰티아트교육원(원장 조민경)과 홀몸어르신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이종범 관장과 케이뷰티아트교육원 조민경 원장, 이은정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토탈뷰티(미용, 네일케어,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직업훈련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은 ‘채움뷰티아트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이달부터 토탈뷰티서비스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고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존중된 시민의 삶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5일 포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 강태선)와 함께하는 따뜻한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천시배드민턴협회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15세트와 김선물세트 200박스를 마련하여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강태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물품을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협회에서 마련한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일동면 소상공인회(대표 이창진)는 지난 14일 회원들이 십사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코로나19 방역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창진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에 애써주시는 시장님 등 포천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을 텐데 이렇게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포천시가 코로나 청정구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가 예술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길거리 쓰레기가 사라지고 오래된 회색 벽은 화사한 그림으로 채워졌다.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으로 개인·그룹 전시회가 열리고, 문화예술교육 모임이 생겼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로드마켓으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침체해 있던 작은 마을에 생겨난 생생한 변화, 그 시작에는 한국화 작가 장수경 씨(54)가 있다. 글·사진 | 홍보전산과 공보팀 추영화 주무관 내가 있는 곳을 가고 싶은 곳으로 장수경 작가는 지난 2017년, 중학 시절을 보낸 양문리에 돌아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림 작업에 몰두할 장소를 찾기 위해 온 것이었지만 마을을 둘러본 후 생각이 많아졌다. 전체적으로 생기를 잃은 거리가 추억 속의 고향과는 많이 달랐다. 변화가 필요했다. 장 작가는 “양문리를,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장수경 작가의 ‘작은 날갯짓’ 마을을 바꾸는 일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다. 장 작가는 전용 작업실 대신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카페’를 열었다. 카페 이름은 ‘갤러리카페801’, 간판 그대로 갤러리이면서 카페다. 카페 벽면에 직접
㈜트윈(대표 서광수)이 14일 포천시에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 2대(840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음압기가 설치된 실내 공기를 순환하고, 바이러스 외부 전파를 막는 장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역할을 한다. 서광수 대표는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의 KS규격에 따라 개발한 제품으로 포천시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음압기 기탁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트윈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는 신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에 전달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해뜨는 집 정미숙 원장은 “우리 시설 외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재가 장애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때 이동형 음압기를 통해 긴급 격리 등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
포천시는 지난 13일 일동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노인천국 믿음의집(대표 박남주)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남주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에 애써주시는 시장님과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과 방역사업에 적시적소에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노인천국은 2005년 2월 안식의 집을 시작으로 행복의 집, 소망의집, 믿음의 집 등 2개의 양로시설과 6개의 요양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8개의 시설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각종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031-538-30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소흘읍 소재의 ㈜덕일종합건설(대표 이상덕)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 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상덕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는 것 같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올 한해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매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각종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031-538-3088)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대표 최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법정단체로 건설업자의 품위보전, 상호협력의 증진 및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되었다. 포천시 46개의 종합건설업체 중 21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건설업 관련 각종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회원 간 정보교환 등을 통해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최윤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코로나 극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031-538-3088)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포천시는 지난 8일 가산면 정교리 소재의 ㈜코넥스텍(대표 김웅)에서 코로나 방역에 힘쓰시는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 장을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웅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 전달된 마스크는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며, 기타 기부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031-538-30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역 기업 및 단체의 기부 열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한국생활폐기물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윤명재)에서 성금 800만 원, (사)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 구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라면 500박스, ㈜꽃샘식품(대표 이상갑)에서 5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코로나19극복과 한파취약계층을 위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또한,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일, 면장 윤숭재)에서는 한파취약계층 50가구에 무릎담요, 목도리, 방한마크스 등의 겨울용품을 전달하며 겨울철 안전예방 안내와 안부 등을 확인했다. 나눔은 지난 7일에도 연이어 이어졌다. 군내면 소재 성한환경산업(대표 이성한)에서 6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한국기독교실업인회(이하 CBMC) 포천지회(대표 김진종) 이윤성 회원이 성금 500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또한,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성모, 민간위원장 김경애)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포천시에는 따뜻한 나눔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나눔에 동참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