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가산면 7개 기업체와 기업인회 각각 1천만 원, 100만 원 성금 기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정아)는 지난 19일 가산면 7개 기업체와 기업인회(회장 김억경)에서 각각 1천만 원과 1백만 원씩, 총 1,100만 원을 취약계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우림섬유(대표 이정희), 유진씨엔씨(대표 조은진), 신진메탈(대표 임동현), 고려금속(대표 이신호), ㈜로고(대표 이성호), 포천 원부동산컨설팅(대표 조판철), 백두건설(대표 이순철)에서 기부했다.

 

 

우림섬유와 유진씨엔씨는 각각 200만 원, 300만 원을 저소득 가구 지원에, 신진메탈, 고려금속, ㈜로고, 포천원부동산컨설팅, 백두건설은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도행 가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실천이 가산면의 발전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가산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가산면 기업인회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성금 100만 원을 취약계층의 난방비, 생계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억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7개 기업체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기업인회는 지난 2020년 청소년 장학금 200만 원을, 2024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가산면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