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이윤행)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2일 위기 가구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가족센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일동중학교, 복지정책과(생활보장팀, 희망복지팀)등 14명의 민·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대상자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차 통합사례회의에서 선정된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돕는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민·관 실무 담당자들은 현재 이 가정은 어머니가 자녀를 성장 연령에 맞게 돌보지 않고 있고, 또 자녀 혼자의 힘으로는 개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다. 그래서 각 기관별로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서로의 역할에 대해 2차 논의를 했고, 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 가정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방안 제시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군내면 유교리 소재 농가에서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벼베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안광호 군내면장, 박윤경 농협 시지부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정운하 포천농협 상임이사, 김종원 유교2리 이장, 정양교 노인회장, 김영자 부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확한 벼품종은 추석 햅쌀용 ‘진옥’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쌀알이 맑다는 특징이 있으며, 지난 5월 3일 모내기해 126일 만에 수확했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친 후 4㎏, 10㎏ 단위로 포장돼 한가위 소비자의 밥상을 책임질 햅쌀로 변신하게 된다. 수확 농가는 “올해 폭우와 폭염, 태풍까지 겹쳤는데도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하게 됐다”며, “포천에서 생산된 미질 좋고 밥맛 좋은 포천쌀을 추석 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결실을 거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품질 포천쌀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안정적인 식량작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신품종 벼 지역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4일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창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무료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인력, 행정인력 등 9명과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하여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 및 엑스레이 촬영 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의 상담 및 약 처방도 진행되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취약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아산병원 관계자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소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창수면장 및 창수면 직원들께도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천시 의료취약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한 달간 포천시 소흘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는 원화 전시(코튼 캔디 캔디 뿅뿅/하선정) 및 하루 한 문단 필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전시, 알쏭달쏭 독서퀴즈, 행운의 뽑기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내가 가진 고민도 같이 정리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소흘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운영1팀(031-538-39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2일 영중면 양문로2길 19 일대에 아름다운 마을 화단을 조성했다. 영중면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경관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는 최호식 주민자치회장, 조대룡 영중면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단체, 지역 주민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호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이 스스로 지방자치의 중심이 된다’라는 주민자치의 이름에 걸맞게 영중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영중면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영중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중면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생활 환경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광호,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31일 2023년 제4회 정례회의 및 네잎클로버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는 안광호 공공위원장, 차요한 민간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과 윤충식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함께해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면정 홍보, 자체 안건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를 마친 후 2023년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게 계절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먼저 본업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4회 정례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공공위원장은 “우리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해 군내면 복지 증진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흘읍 고모 3리(이장 전영식)가 마을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첫째아 100만 원 출산축하금과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양육비를 지급한다. 축하금, 양육비는 마을 기금에서 충당하기로 마을 임원 회의에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출생아와 동일 세대이어야 한다. 포천시도 2021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1,0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모 3리는 아늑한 죽엽산(624m)과 노고산성(380m) 아래 고모호수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180여 가구 305명이 살고 있다. 전원주택에서 노후생활하는 주민도 60여 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고모 3리 마을의 급속한 고령화 문제에 마을회와 상가 번영회(회장 박덕준)는 깊은 고민을 했다. 지가 상승으로 거주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경제적으로 생활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했다. 고령화와 청년 미이주의 2가지 문제점이 해결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데 착안했다. 마을 주택은 거주 공간이 충분한데 어르신들만 거주하고 있다. 우선 자식들이라도 마을에 들어와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보자고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 그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일 소흘읍 태봉마을에서 ‘제2회 행복한 태봉마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번개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행복한 태봉마을 평생학습축제’는 올해 ‘행복한 태봉마을, 평생학습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태봉마을 행복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신나는 분필놀이’와 ‘나만의 유리컵 만들기’, 주민들이 함께하는 ‘실천나무 바람개비 만들기’, ‘물물교환 나눔장터’, ‘우리 마을 짱과 대결, 동대표・이장을 이겨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또한, 평생학습홍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어, 일상 속 공간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태봉마을 행복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행복한 태봉마을 평생학습축제’를 진행해 일상생활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청음공방과 함께 관내 주거취약계층 5가구에 4단 서랍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가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내촌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주거취약계층 5가구에게 가구를 후원됐으며, 청음공방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진수 청음공방 원장은 “내촌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나눔활동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청음공방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모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내촌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나눔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음공방은 2000년에 개원한 청각장애인 직업재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2020년부터 관내 복지취약계층에게 직접 생산한 서랍장을 매년 5개 이상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면장 조대룡)은 지난 3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3.8선 평화와 힐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발족식에는 페스티벌 주관단체인 영중면 사격장대책위의 박선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대룡 영중면장 등 페스티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3.8선 평화와 힐링 페스티벌은 영평사격장 주변 지역주민들의 사격으로 인한 소음피해의 희생을 위로하고, 마을대항 콩쿨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을 통한 치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평화와 힐링 페스티벌은 지난 30일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의결승인을 거쳐 입찰의뢰와 용역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 마을별 예선전을 거쳐 오는 11월 4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미이소 광장에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박선철 사격장대책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영평사격장으로 인해 피해받은 영중면민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위해 영중면 기관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 참석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