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위원장 연제창)’는 29일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며 특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론작전사령부 추가 배치 의혹 및 6군단 부지반환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제창 위원장, 임종훈 부위원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출범한 특별위원회는 수십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별위원회는 제1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를 시작으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결사 반대 성명서 발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 관련 기자회견 추진’, ‘국방부·포천시 상생협의체 참석’ 등을 진행했다. 결국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체의 논의를 통해 12월 18일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6군단 부지반환이 결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향후 포천시는 6군단 부지에 대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해 6군단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연제창 위원장은 “
국민의힘 권신일 예비후보가 28일 개인의 안위보다 시민을 우선해야 한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 시대정신'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겠다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 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통보수가 키운 인재인 본인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권 후보는 "포천·가평에 KTX-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지역특성과 부합된 “K-방산, K-푸드, K-관광”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포천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한 총선 후보자는 허청회 예비후보와 권신일 예비후보 두 사람으로 늘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이 26일 백영현 시장이 발표한 '구 6군단 부지반환 관련 기자 회견문'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서를 냈다. 백 시장의 기자 회견문에는 그동안 부지 반환을 위해 노력한 주역(主役)들인 시민의 노고는 단 한 줄도 들어있지 않은 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연 부의장은 6군단 부지 반환의 진정한 주역은 시장도 지역 정치인도 아닌 포천 시민이라면서, 백 시장은 2021년 12월 겨울 1개월간 이른 아침에 수많은 포천시민과 단체들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거리로 나와 6군단 부지 반환을 외친 역사적 사실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편집자 주] [성명서 전문]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했다. 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 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 14인과 함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공동선언문에 서약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의 공동선언문’ 서약에 참여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 14인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허청회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권오현(서울 중구 성동구 갑), 김기흥(인천 연수구 을), 김보현(경기 김포시 갑), 김성용(서울 송파구 병), 김인규(부산 서구 동구), 배철순(경남 창원 의창구), 신재경(인천 남동구 을), 이동석(충북 충주시), 이병훈(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이승환(서울 중랑구 을), 이창진(부산 연제구), 전지현(경기 구리시), 최지우(충북 제천시 단양군) 등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저희부터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명시하였으며 한동훈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 직후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 비대위원장 측과 다른 교감 없이 자발적으로 공동선언을 준비했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입법부의 정당
권신일 예비후보가 21일 개성인삼조합 인근 옛 제록스 사업장(포천시 호국로 1431)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서과석 포천시의장, 서장원 전 포천시장, 홍성훈 전 포천시의장, 박종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포천 지지자들과 가평에서 온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권 후보의 선거 공약인 K-포천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수들과 특히, K-방산 사업에 참여할 한화그룹 에어로페이스 전략부문 장세진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대기업 임원들도 함께 자리를 해 권신일 예비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멀리 서울에서 현대차 그룹 임원님도 참석하셨고, 포천 지역에서는 상상푸드 이한수 대표 등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하셨다"며 이날 초대 손님은 최대한 기업인을 중심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가 되자 이날 사회를 맡은 박헌규 선거사무장의 진행에 따라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박 선거사무장은 "오늘은 정상적인 개소식이나 현판식이 아니다. 그래서 선거법상 권신일 예비후보가 옥외에서 말씀을 드릴 수 없기에 사무실에서 차담을 갖겠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선거사무소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골 변호사' 김용호가 21일 강추위 속에서도 포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포천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용호 후보는 이날 포천 개성인삼조합 사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침 인사에서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인사를 시작하는 김용호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이 차량 경적을 울리며, 추위에도 창문을 내리면서 응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추운 날씨지만, 출근길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이 났다”고 하면서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후보자는 경기도 포천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교(77회)와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춘식 현 국회의원에게 경선 패배로 공천권을 넘겨주었던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2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허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위해 마련한 현수막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사진을 "국회가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포천의 아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자인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마하는 많은 후보 중에 윤심이 "내게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허 후보는 준비한 출마선언문에서 가장 먼저 "포천·가평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은 각종 규제로 민생이 너무나도 힘든데, 정치가 실종되어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새로운 정치력"으로 표현하였다. 허 후보는 자신은 "경험이 다르고 실력이 다르다"고 자신감을 내 보이면서 "속 시원히 확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지역 발전은 "풍부한 인맥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며, "허청회는 연습이 필요없는 검증된 사람이다. 당선 첫날부터 능숙하게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 낡은
국민의힘 소속 안재웅 예비후보는 12월 19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계기와 공약에 대해 발표하였다. 안 후보는 준비한 출마선언서를 통해 현재 우리 국민의 희망 없는 고단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그간의 정치세력의 책임이라 비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천과 가평의 인구소멸 위험을 예로 들면서 이는 기존 정치인이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민과 함께 고통을 알고 동고동락했던 자신이 제 역할을 하겠다"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포천과 가평에 대한 공약을 각 지역 당 하나 정도로 요약해서 발표하였다. 먼저 포천에 대해서는 포천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15항공단 비행장을 이전하여 그 자리에 신도시급 ‘직주락 테마 신도시’를 공약했다. 안 후보는 "포천의 그 어떤 발전 전략도 군 비행장 이전 없이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 비행장을 이전하고 직장과 주거, 즐길 거리가 동시에 가능한 신도시급 직주락 ‘포란(抱卵)테마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직주락(職住樂)이란 전통적 도시계획인 '용도지역'에서 벗어나, 일(Work), 주거(Live), 놀이(Play)를 한 곳에
포천시의회는 지난 12월 15일 제175회 정례회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달 1일 시작한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심사’, ‘5분발언’, ‘시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12월 4일 진행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안(서과석 의장 발의)’등 조례안 20건과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기타안 7건을 포함해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회계과 소관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 관리계획안’중 ‘포천세무서 신축 부지 매각’건에 대해서는 주차장 부지 확보, 시유지 매각에 따른 체육시설 미확보 등에 이유로 포천시의회 동의를 얻지 못해 수정의결 처리됐다. 이후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 관리 계획수정안’에 대해 임종훈 의원 등 5명이 찬반토론을 벌였고 이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과반수의 반대로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 관리계획수정안’ 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50조 제2항에 의거 포천시장이 당초 제출한 ‘2023년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국민의힘)는 지난 13일 오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포천 송우 2 지구의 조속한 토지보상’을 요청하고 ‘포천 7호선 소흘역 역세권 개발’과 ‘청년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건설’‘가평 청평 조종 임대아파트 건설’ 등 지역현안 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청회 출마예정자는 “포천 송우 2지구는 2018년 12월 지구지정 이후 벌써 5년이나 지났다.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한준 사장에게 조속한 토지보상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22년 9월 지구계획 승인 고시된 포천 송우2지구는 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38만 3,036㎡(약 12만평) 규모로 2024년 착공예정이다. 또한 ‘포천 7호선 소흘역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도 허청회 출마예정자는“소흘역은 광역교통과 연계한 배후 주거단지를 바탕으로 행정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등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소흘역세권 개발사업이 정부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포천 소흘역 역세권(7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