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돌아온 선거의 계절"...김용호 예비후보, 강추위 속 '출근길 인사' 시작

'시골 변호사', 21일 강추위 속에서 개성인삼조합 사거리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 시작해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골 변호사' 김용호가 21일 강추위 속에서도 포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포천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용호 후보는 이날 포천 개성인삼조합 사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침 인사에서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인사를 시작하는 김용호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이 차량 경적을 울리며, 추위에도 창문을 내리면서 응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추운 날씨지만, 출근길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이 났다”고 하면서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후보자는 경기도 포천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교(77회)와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