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당선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 잘할 수 있는 후보, 허청회가 해 내겠다

허청회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김영우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춘식 현 국회의원에게 경선 패배로 공천권을 넘겨주었던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2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허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위해 마련한 현수막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사진을 "국회가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포천의 아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자인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마하는 많은 후보 중에 윤심이 "내게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허 후보는 준비한 출마선언문에서 가장 먼저 "포천·가평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은 각종 규제로 민생이 너무나도 힘든데, 정치가 실종되어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새로운 정치력"으로 표현하였다.

 

 

허 후보는 자신은 "경험이 다르고 실력이 다르다"고 자신감을 내 보이면서 "속 시원히 확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지역 발전은 "풍부한 인맥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며, "허청회는 연습이 필요없는 검증된 사람이다. 당선 첫날부터 능숙하게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 낡은 규제들 뚫어내겠다 △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 주거 안전, 삶의 질 향상에도 정성을 다하겠다 △ 수도권 제1 관광지 시대를 열어 지역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4가지를 공약의  물줄기로 삼고 회견을 이어갔다.

 

회견문을 다 읽은 후 한 기자가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이 대동소이하다. 각 공약에 특별한 전략이 있는가"라고 묻자, 허 후보는 "말하는 사람이 다르다. 진짜로 일을 해낼 사람이 누구인지 보아 달라"면서 "말이 아닌 발의 정치로 약속한 일들을 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허청회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허청회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 줄마선언문]

 

“국회가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허청회, 주민에게 힘이 되는 큰 정치 하겠습니다"

 

먼저. 엄혹한 시기에 걱정이 크신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존경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가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포천의 아들·가평의 일꾼, 허청회입니다. 저는 오늘 포천가평의 더 큰 변화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허청회.지역발전을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정치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려 합니다. 저의 도전은 포천.가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이며. 포천가평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변화를 위한 것입니다

 

< 포천·가평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

 

존경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포천은 한국전쟁 개전 초기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가평전투는 한국전쟁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포천과 가평이 있었기에 서울을 지킬 수 있었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도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 에 달려있습니다. 그령다면 지금의 포천. 가평은 어떻게 기억되고, 예우받고 있습니까? 북한과 가깝다는 이유로 여전히 군사 규제를 받고 있고 수도권에 물을 공급한다는 이유로 환경 규제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는 족쇄 그 자체입니다. 불 꺼진 상가, 일터를 잃은 근로자의 한숨, 농부님의 튼 손. 수도권이 무색한 포천. 가평에는 힘겹고, 지친 서민들의 민생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지역 정치는 어떻습니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정치가 실종됐습니다. 자랑스럽지 못한 정치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힘없는 정치는 변화할 시기에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합니다. 포천·가평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지금 포천.가평은 새로운 정치력이 필요합니다

 

< 허청회는 경험이 다르고, 실력이 다릅니다. 속 시원히 확 바꾸겠습니다 >

 

사랑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저 허청회는 근본 있는 책임정치를 약속합니다. 누군가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면 그의 과거를 보아야 합니다. 어디에서 와서, 언제 갈지 모르는 정치로는 책임정치를 약속할 수 없습니다. 제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 용사로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희생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개인의 영달보다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성취한 크고 작은 성공은 모두 고향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포천. 가평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저 허청회는 경험이 다르고, 실력이 다릅니다. 저는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4대 국회를 경험하며 정무감각과 정책기획능력을 키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에서는 국정 전반을 들여다보며 풍부한 인맥과 탄탄한 실력을 쌓았습니다. 지역발전은 이런 힘과 경험, 인맥으로 이루어집니다.

 

저 허청회는 연습이 필요 없는 검증된 사람입니다. 당선 첫날부터 능숙하게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저 허청회는 '속 시원한 정치교체' 를 하겠습니다.>

 

주민의 눈과 귀를 흐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혼탁선거, 금품선거를 뿌리 뽑겠습니다. 총선에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한 사람을 아는 분은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보자 신상을 보호하면서 철저히 밝혀내겠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돈 공천' 가능성을 지금부터 끊어내겠습니다. 저 자신부터 공천현금과는 결별하겠습니다. 부패의 사슬을 끊고 돈 없이도 지방 정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모두에게 동등한 정치 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세상을 열겠습니다.

 

<큰 일꾼이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22대 국회는 우리 포천·가평이 더 크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저 허청회가 국민 삶을 돌보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약속 1. 낡은 규제들 뚫어내겠습니다.

 

경기북부의 낡은 규제는 국가 경쟁력을 갈아먹는 암 딩어리입니다!

 

수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천⦁가평의 광활한 땅과 아름다운 강줄기는 각종 족쇄로 꽁꽁 묶여 있습니다. 바꿔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워야 합니다. 군 부대 이전 등을 포함한 민군 상생방안을 찾겠습니다. 물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과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정치력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포천⦁가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하겠습니다. 포천 드론특구, 가평 문화관광특구 추진으로 막힌 족쇄를 뚫어내겠습니다.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을 포천·가평에서 하겠습니다.

 

약속 2.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포천 전철 7호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GTX-C와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GTX-B의 가평 연장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향후 세종시까지 연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도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포천. 가평과 꼼꼼하게 연결하겠습니다. 수원산 터널, 호명산 터널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막힌 도로, 구불거리는 도로는 국가 도로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약속 3. 주거 안전, 삶의 질 향상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포천 전철 7호선의 소흘역세권 개발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럭하겠습니다. 포천 송우2지구가 지정된 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조속하고도 충분한 보상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평 지역의 군 유휴 부지를 이용한 임대아파트 건설도 정부에 적극 요청하겠습니다. 보훈가족, 신혼부부,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의 확대도 추진하겠습니다.

 

약속 4. 수도권 제1 관광지 시대를 열어 지역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포천을 대표하는 산정호수, 가평을 대표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여행. 맛집. 펜션. 캠핑 문화가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새릅고 편리해야 합니다. 다채로워야 합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포천 고모리,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신북 온천, 명성산, 지장산, 운악산 캠핑장, 골프장, 이동갈비 거리, 막걸리, 내촌 베어스타운과 일동 칸 리조트의 정상화.

 

가평 천년뱃길사업,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 레일바이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호명산 호수, 해돋이 명소 가평 보납산, 유명산휴양림. 연인산도립공원, 카페 거리, 닭갈비 거리. 전통주, 전통시장 모두 포천·가평의 보배들입니다. 각각의 핫플레이스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다채롭고,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올 수 있게 관광 생태계를 힘있게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발전의 결정적 시기, 특별한힘이 필요합니다 >

 

존경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습니다. 포천·가평의 차별없는 지역발전과 규제 완화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나서야 합니다. 지역발전보다는 정치권에 줄 대는 눈치보기 정치, 몇 년째 말만 하고 예산 한 푼 못 따오는 초보 정치, 공천헌금과 금품살포로 민주주의를 어지럽히는 불법 정치로는 지역발전을 이를 수 없습니다. 저 허청회는 꿈이 있습니다. 포천·가평이 경기북부의 성장동력이자 중심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교통과 주거를 개선하겠습니다. 관광문화와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여 포천·가평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저 허청회는 꿈이 있습니다. 기존 정치권의 구태와 기득권을 깨고 정치개혁을 동해 세대교체. 입법부 교체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대통령비서실 출신 후보, 포천에서 태어나고, 포천·가평을 위해 일해 본 경험 있는 후보, 당선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 잘할 수 있는 후보, 저 허청회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이제 저는 그 길의 첫발을 내딜었습니다. 오직 주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오직 포천·가평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여의도의 '말' 정치보다 현장의 발' 정치를 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도전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준비된 새인물, 국회가 키우고, 대통령이 선택한 포천의 아들, 가평의 일꾼 저 허청회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에게 힘이 되는 큰 정치, 포천·가평의 차별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허청회를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 허 청 회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