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권신일 예비후보, 21일 '선거사무소 현판 제막식' 가져

개성인삼조합 인근 옛 제록스 사업장 건물에 선거사무소 마련해

 

 

 

 

권신일 예비후보가 21일 개성인삼조합 인근 옛 제록스 사업장(포천시 호국로 1431)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서과석 포천시의장, 서장원 전 포천시장, 홍성훈 전 포천시의장, 박종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포천 지지자들과 가평에서 온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권 후보의 선거 공약인 K-포천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수들과 특히,  K-방산 사업에 참여할 한화그룹 에어로페이스 전략부문 장세진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대기업 임원들도 함께 자리를 해 권신일 예비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멀리 서울에서 현대차 그룹 임원님도 참석하셨고, 포천 지역에서는 상상푸드 이한수 대표 등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하셨다"며 이날 초대 손님은 최대한 기업인을 중심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가 되자 이날 사회를 맡은 박헌규 선거사무장의 진행에 따라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박 선거사무장은 "오늘은 정상적인 개소식이나 현판식이 아니다. 그래서 선거법상 권신일 예비후보가 옥외에서 말씀을 드릴 수 없기에 사무실에서 차담을 갖겠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선거사무소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권신일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1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를 사임했는데, 내년 1월 1일부터는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으로 임명돼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철도학회는 우리나라 철도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단체로, 내년도 국가철도망 5차 계획수립 때 권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대로 포천을 관통하는 철도 건설 계획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주위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