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맨발 걷기 열풍'이다. 맨발 걷기가 건강 유지 및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한의학적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전국이 '맨발 걷기'로 들썩이고 있다. '맨발 걷기'의 가치를 파악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발 빠른 정책으로 휴양림, 공원 등을 활용·조성해 전국 명소로 발돋음해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예로 대전 계족산 황톳길은 총 14.5㎞로 조성돼 맨발 트래킹 명소로 알려져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돼 전국에서 온다고 한다. 울산 황방산 황토 맨발 산책로. 문경 새재 길은 옛 과거길에 스토리를 입힌 맨발 걷기 길, 안동 천년 숲 황톳길 등이 있다. 경기도에서도 성남시는 공공용지를 활용한 황톳길, 하남시는 미사 강변 둑방 모래 맨발 길 등을 조성해 시민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만들어 맨발 걷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전주시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통과했다. 서울시, 인천시 용인시 등도 비슷한 조례를 발의했거나 통과시킨 상황이다. 현대 도시의 위상은 도심 내
군은 9월 1일 오후 3시 자작동 제15항공단(포천비행장)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을 거행하기로 했고, 이를 반대하는 '드론작전사 령부 포천주둔 반대운동본부'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항공단 건너편 6군단 앞에서 500여 명이 모여 반대 시위를 계획하는 등 포천시민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갈라진 가운데 시는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 측에서는 이미 9월 1일 '옛 6공병여단' 진입 삼거리와 제15항공단 앞에서 500여 명 인원이 참가하는 '드론 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집회신고'를 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 열리는 제15항공단(포천비행장) 맞은편서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항공단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찬반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한 모양새다. 대구 서씨 포천 종중도 지난 7월 15일 서청원 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한 13명의 위원으로 '군 징발 토지 환수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를 위해 8월에 2번이나 신고를 하려 했으나 집회 일정이 꽉 차 이후 계속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4일 서 고문 등 문중 대표와 국방부 관계자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지
도로 주행 중에 일반 운전자들은 짜증 나거나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차량이 있다.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을 운전자들도 다수 있을 것이며 이런 차량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았을 것이다. 모래나 흙, 박스 등의 적재물을 흘리거나,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하게 적재물을 실은 대형 덤프트럭 등 적재 불량 화물 차량이다.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서 이런 불량 차량을 만나게 되면 속도를 높여 추월하거나 다른 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피해서 운행하는 상황에 접하게 된다. 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불량 덮개로 운행하다 낙하물이 발생하면 도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된다. 무엇보다 뒤차의 안전을 현저히 위협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로 연결 될 수 있다. 지난 18일 일동~영중 만세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 43번 국도에서 대상 차량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장자 산업단지부터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진입의 국도 구간에는 이날도 많은 화물 차량이 통행하고 있었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도로교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3번 국도의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우회도로의 정점을 찍을 송우중~통일대 간 마지막 구간를 2025년 완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장 3㎞, 폭 30~33m(4차로)로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연장 3㎞로 동교동 푸른 언덕 사거리→태봉마을 뒤→송우리 셀프장어→동남고 뒤→통일대 입구 교차로의 43번 국도와 접속된다. ▲2010년 동교~선단 간 2㎞ ▲2014년 선단~자작 간 2.5㎞ ▲2023년 자작~어룡 간 2.76㎞ 기존에 완공된 도로와 연결돼 총연장 10.26㎞에 이르는 포천 어룡동~소흘읍 이동교리 간 43번 국도 우회도로 전체 구간이 완벽히 개통된다. 포천시는 동서로 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제외한 우회도로 및 지선도로의 연결 도로망이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연내 포천~남양주 화도 간 수도권 2순환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양지지선 소흘~양주 옥정 간 구간도 개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체로 인한 교통 분산의 체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개통한 자작~어룡 간 43번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로도 부가적 기능이 확실히 입증됐다. 특히 고속
포천시 체육회(회장 정종근)는 포천시민 축구단(대표 장영규) 및 (주) 포천샘물(대표이사 전계윤)과 지난 19일 체육회장실에서 포천의 더 나은 스포츠 환경 조성과 체육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포천시 체육회와 시민축구단에 일정량의 먹는 샘물 무상 지원 ▲시 체육회와 축구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추진 ▲종합운동장 내 광고 게시대와 A보드(경기장 트랙 주변 위치 광고판) 등의 오프라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영규 대표 및 전계윤 대표이사, 정종근 체육회장과 윤우영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주) 포천샘물과 (주) 포천에스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지역 기업이 시민과 동행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규 포천시민 축구단 대표는 “포천의 체육인과 시민축구단 선수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먹는 샘물이 지원되어 더욱 뜻깊다"며 "K3리그에서 포천시민 축구단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천샘물 전계윤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한평생을 포천에서 살아 온 필자의 시각으로는 신읍동의 변화는 길이 조금 넓어졌거나 소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것 외에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이와 달리 소흘읍 송우리가 도시발전이 빠르게 진행된 이유는 서울 등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민에게 평안과 여유로움을 주는 도심지 내 태봉공원이라는 녹지공간이 삶의 질을 높여 그들이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은 중요 부분의 하나이다. 20세기 경제학자인 '조셉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이론'에서 파괴는 경제 발전의 필수적인 작용 요소로 위험 감수의 기업가 정신은 기존 시장의 교란 및 해체로 기회를 창출하고, 과학과 기술 혁신은 새로운 산업 창출을 위한 촉매제 역할로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스스로 발전하고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읍동은 시청 소재지로 이와 관계된 공공기관으로 인해 자영업 등 경제활동으로 연명하는 도시로 자생력을 상실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신읍동 구도심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창조적 파괴'로 기관과 지역사회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먼저 '천주교 앞 캘리포니
지난 17일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은 선단동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냉장고 1대(160만 원 상당)를 회원들과 함께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에서 물품 기탁식을 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어린 나이에 예기치 않은 출산을 한 미혼모 가정에 제공했다. 그동안 수입이 넉넉지 않아 각종 가전제품이 낡아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수형 포천라이온스 클럽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미혼모가 작은 희망의 씨앗을 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뜻하지 않은 깜짝 선물을 받은 A모 씨는 "용기와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꼭 필요한 냉장고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서도 연신 냉장고를 만지면서 기뻐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낀다고 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어려운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는 포천라이온스 회원께 진정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신읍동 구도심 상업지역인 174-6번지 일원의 '옛 경향극장' 터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문객 주차 문제' 해결 없이는 구도심 경제 활성화가 요원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시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기존의 도로망이 좁고 협소해 주변 상가 등을 찾는 방문객 차량의 주차난이 심각해 불법 주정차 문제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인근 '신읍동 버스터미널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적의 주안점을 뒀다. 이 사업은 전액 市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은 5,918㎡(1천800여 평)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147면'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완료해 개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통행정과는 토지관계인과 소통을 강화해 사업 이전에 소유주 92%의 매도 의사를 끌어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후에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환 교통행정과장은 "구도심 지역 거주 주민이나 자영업자가 주차 문제로 많은 근심과 걱정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여 마음이 편해진다"며 "불법 주정차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4주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히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2023년 1월 3주 60명대에 머물던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정체가 지속된 상황에서 8월 1주에는 100명대까지 가파르게 증가한 모습이 보인다. 주간 일평균 73.9%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없으며 전국 치명률 또한 0.02%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추이 (기준일, 2023. 8. 2. / 단위, 명) 포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증가세 원인으로 격리 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받지 않은 시민이 늘었고, 여름철 냉방에 실내 환기 부족,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약화 등을 꼽았다. 새 변이 코로나19-XBB 계열 바이러스는 전파력은 높으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고, 그동안 축적된 의료 대응 역량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까지 겹쳐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 줄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민 접촉이 증가하는 다중 이용시설, 대중교통 등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마스크 자율
치산치수를 잘해야 국민이 평안하다. 장마가 예고된 시점에 정부와 지자체는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다짐했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충청권과 경북 내륙지역에 시간당 70㎜ 안팎의 집중호우에 산사태, 제방 붕괴 등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적 손실이 발생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참사로 재난 위기 대응의 무능함에 많은 사람은 허탈감과 슬픔을 느꼈다. 그 책임을 두고 '네 탓'을 말하는 공방이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복합적으로 안일한 행정에서 비롯된 인재가 분명한데 누구 하나 잘못을 인정하거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장마철이면 겪게 되는 홍수 피해나 산사태 같은 재난이 한두 번이었던가. 그때마다 인명 피해와 사회 경제적 피해를 냈던 선례를 살펴 차후엔 반복해선 안 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는데 이때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한 건지 까먹고 마는 건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나마 포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사도 있는 지세와 산세로 물 빠짐이 좋다. 수십 년 전 포천 한내천 제방 범람 위기와 이동면 도로 유실, 화현면 하천 제방 붕괴로 농경지 침수 등의 큰 재해를 빼 놓고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온 나라가 크고 작은 피해로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14일 오후 자작동과 어룡동 간 43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자작 지하차도'에서 시장, 의장, 국회의원 등 관계 인사와 주민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진행된다. 이 도로는 2019년 착공해 4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주 공정을 마치고 도로 주변 정리작업에 있다. 지난 몇 년간 관내 지역과 포천시에 근무지를 둔 외지의 직장인 출퇴근 시간은 물론 기업 물류 이동 차량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는 43번 국도의 차량정체로 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관광객으로 인한 주말과 휴일에도 다름없는 상습 정체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자작(대진TP 진입로)~어룡(시도16호선 연결도로, 대우상사 인근)간 우회도로'는 43번 국도의 교통량 분산과 차량 흐름 개선에 톡톡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우, 선단, 신읍 간 접근성과 주변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연장 2.76㎞, 폭 14m(왕복 2차로)로 개설해 총 4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다만, 자작동 대진TP 진입로 지역에 차량 흐름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자체 사업으로 市 중심 주거지역인 소흘읍과 선단동이 교통체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지역에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도로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사업은 총 10개 사업에 804억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소흘읍 2개 사업과 선단동 8개 사업이다. 소흘읍 송우리 '서희 스타힐스 도로개설공사'는 ▲송우3리 261-2번지 일원 ▲길이 0.56㎞, 폭 18m ▲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돼 올해 9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024년에 협의 보상을 완료해 2025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공 2단지 옆 도로개설공사'는 ▲송우3리 47-4번지 일원 ▲길이 0.43㎞, 폭 20m ▲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삼육사로는 선단 중심부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학생 통학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겹쳐 차량 혼잡으로 통행하는 주민,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선단 IC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선단동 538-5번지 일원 ▲길이 1.5㎞, 폭 20m ▲사업비 325억원(도비 210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2023년 토지 협의 보상을 추진 중이며, 공사발주 의뢰를 한 상태이다. '휴메인하우스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치고 힘들었던 나! 건강과 행복이 물과 같이 시원하게 흐르게 하소서 .
지난 25일 선단동 모식당에 선단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동네 9개 단체 대표자가 모였다. 이날 회의는 설운동 '옛 6공병여단'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를 반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반대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노인분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설치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외한 7개 참여 단체별로 일정 수량의 '反對 현수막'을 시민들이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하는데 협의했다고 알려졌다. 선단 동민이 똘똘 뭉쳐 싸워낼 수 있는 동력을 단체가 만들어 내겠다는 결기로 보인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가 점차 확산일로에 있는 것이 확인되는 대목이다. A모 단체장은 "선단동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는데 당연히 동참해야 되지 않느냐"며 되물으며 "하필이면 왜 선단동인지 이해할 수 없다. 단체가 당연히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 단체가 회의를 마친 며칠 후 '반대 현수막' 설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선단동분회'와 '선단사랑봉사회'의 현수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회의 한 참석자는
지난 28일 선단동에 위치한 (주)동양식자재마트 지점(지점장 김현규)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20여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은 본점 임석원 경영 총괄이사가 참석해 '사랑의 물품 기탁식'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양식자재마트 포천점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은 물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석원 경영 총괄이사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직원이 진정 우리 회사 주인이다'라는 박용만 회장님의 의지를 가슴 깊이 새기며 20여 년전부터 어려운 학생, 한부모 가정 등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고 지난 날을 회고했다. 이어 "선단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누구보다 선단동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돕기를 실천해 '동양식자재마트'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해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주)동양식자재마트 포천점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