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박수받으며 떠나는 정치인을 기대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차세대 정치인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정치적 치명타를 입었다.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이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박 후보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며 다소 유리한 출발선에 있었다. 하지만 가평지역 보수 민심은 무너지지 않는 거대한 장벽이었다. 포천시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태가 38,210표(47.47%)를 받았고, 민주당 박윤국은 41,435표(51.47%)를 받아 박 후보가 3,225표를 앞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의미한 유권자의 표심이다. 박 후보를 지지했던 포천 유권자의 속뜻 민심을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 후보자는 이를 왜곡해 편향된 시각으로 판단해서 안 된다는 한 지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 이유이다. 포천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시민들은 30여 년간 정치 경륜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높이 평가해 국회로 입성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이성적 지지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해야 한다. 포천보다는 중앙 정치무대에 필요한 인물로 시민들이 판단했다는 것이다. 앞서 지지표를 자신의 정치적 팬덤이라는 함정에 빠져 그르
4·10 총선의 포천·가평 지역은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의 양강 대결로 치러졌다. 대다수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 김용태 후보의 오차범위 내 우세를 예측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여론의 굴곡은 있었지만, 예상대로 국민의힘 김 당선자가 2,477표(2.11%)표 차이로 승리했다. 예전과 같이 인물, 출마자는 사라지고 보수와 진보, 빨간 당(국민의힘)과 파란 당(더불어민주당)의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 이번 총선 결과 확인된 민심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1988년 소선거구제(한 선거구당 1명 의원만 선출하는 제도)로 실시한 이래 포천·가평(또는 연천) 지역에서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재임 1년을 제외한 35년간 줄곧 보수의 텃밭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진보 측 주자로 지난 총선 출마자 중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 꼽히는 후보라는 평을 듣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보수 지역정서의 큰 파도에 침몰했다. 20대 총선 21,734표, 21대 총선 3,896표, 금번 22대 총선의 2,477표 차이는 미미하지만, 보수성이 약화하는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50대도 그렇지만 6
지역과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를 갖춘 사람, 공약을 실천하는 열정과 능력 있는 사람, 이런 후보자의 선택은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흔히들 포천·가평은 보수 지역이라고 말한다. 과연 보수와 진보의 사전적 개념대로 일상적 또는 정책적으로 실현하고 있는지 혼란스럽다. 사전적 의미의 보수는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중시하며, 종교 문화 등 기존의 제도와 가치를 유지하고, 사회변화를 신중하게 추진한다. 또한, 개인 자유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 경향이 있다. 자유와 평등 중에 자유를 더 중요시 하는 의미가 있다. 진보는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중시하며, 기존의 제도와 전통적 가치, 정책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또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유와 평등 중 평등을 더 중시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보수·진보의 이념 전쟁은 북한과의 관계 설정과 대응에서 각 정치집단의 손익 선택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가 싶다. 어찌 보면 북한이 사실 왜곡, 기만전술 등을 펼쳐 우리 국민의 불안감 조성, 분열 획책을 통한 심리적 조작으로 그들의 의도대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해 의존성 증가를 확보하는 전략에 놀아난다는
자신의 무능, 타인에 대한 우월감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꼰대 행위 , 유연한 사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적 관계 설정에서 시작해 보자. 꼰대의 어원으로 번데기의 영남 방언인 '꼰데기'로 번데기처럼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란 뜻에서 부르다가 꼰대가 되었다는 설과 프랑스어로 백작을 지칭하는 콩테(Comte)의 일본식 발음이 '콘데'로 이완용 등 친일파가 '백작' 직위를 받고 자신들을 콘테라고 자랑스러워하며 부르는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어원을 떠나 꼰대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혹은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 등을 비하하는 일반적 단어로 쓰이고 있다. 꼰대들의 말투로 희화한 '라떼는(나 때는)' 말 표현도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꼰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꼰대'는 권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평가해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꼰대를 권위적인(62.0%, 중복 응답)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고집이 세고(58.7%), 말이 안 통하는(53.7%) 사람을 떠올리거나 참견하기 좋아한다(44.2%)는 이미지를 연상하는 등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
지난 20일,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에서 2024 제51회 포천 상공회의소 상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희준 회장, 김인만·최윤길 명예회장 등 상공인 150여 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세무서 고병재 서장,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공자 및 공로상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장, 의장, 도의원, 세무서장은 관내 중소기업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희준 포천상의 회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에 들어섰지만 디지털 전환, 저출산 문제 등 험난한 현실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우리 상공인들이 깊이 고민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일성을 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포천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존에 시행해 오던 시책들 외에도 ‘공무
지난 18일,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회장 윤이용)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에 황용문 고려자동차공업사 대표, 감사에 박인철 세인석재 대표, 총무에 채희석 가산농협 지점장을 새로 선출했다. 윤이용 회장의 인사말과 서정아 면장의 면정 추진 상황 전달, 신규 임원 선출, 건의 사항 등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내촌 기업인들께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교류해 내촌면과 함께 발맞춰 상생 발전으로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서정아 면장은 "내촌면장으로 정식으로 인사드리며 여러분께 많은 협조 부탁과 함께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협력해 협의회 활성화 도모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시 핵심사업과 연계한 내촌면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과 비전, 목표를 설명했다.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는 면 지역에 위치한 50여 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기업 상호 간 '교류와 소통'으로 업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7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2차 경선에서 승리한 김용태 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태 후보는여론조사에서 50.4%를 얻어 49.6%를 얻은 권신일 후보에 가산점 없이 0.8%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이뤄졌으며,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후 100여 일의 당내 경선레이스 모두 마쳤다. 본선 투표는 4월 10일이다. 3월 21일~22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금) ~ 4월 6일(토), 이틀간 실시된다.
제25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농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흘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원)을 12일 방문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소흘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진솔한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 입사해 5선 조합장으로 지난 1월에 17년 만에 조합장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율곡 농협장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김재원 소흘 농협장과 농업인의 고령화, 평균소득 감소 등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등에 공감하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문지로 소흘농협이 결정된 데는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위상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조합장은 "당선되고 첫 일정으로 저희 소흘농협을 찾아주셔서 직원과 조합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 농업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강 회장은 "취임하고 첫 일정으로 소흘농협을 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3월 14일 오후 포천·가평지역구 1차 경선 투표에서 권신일, 김용태(가나다 순) 두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산 결과 1위 김용태, 2위 권신일로 집계됐는데 같은 24%대로 박빙으로 알려졌다. 2차 결선 투표는 3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결쳐 일반유권자 500명의 전화면접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500명 자동응답시템 조사로 이뤄진다. 일반유권자 80% 와 당원선거인은 20%를 적용한다. 최종 경선 결과 는 17일(일) 오후 2시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규정에 따라 김용태 예비후보자의 경우 만 34세이하 청년 비(非) 신인(2번 출마)으로 득표율에 15%의 가산점을 확보한 상황이다. ·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역할의 창의적이고 고정관념이 강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레드팀을 구상해 보자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실패란 더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실패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원인은 물론 해결책까지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실패 결과를 두고 일반적으로 조직의 내부 또는 외부의 요인으로 변명과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심리가 작용할 때가 많다. '확증 편향'이 그중 하나이다. 이 개념은 자신의 신념이나 이익이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보려 하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심리학적 용어로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제시했다. 즉 자신이 보고,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오류적 결정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전에 다양한 형태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조직 내외부에서 조직을 위해 반대편에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레드팀이 필요한 이유이다. 레드팀은 조직의 의사결정권자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도록 검증하는 팀이다. 레드팀 기법은 20세기 중반 미국과 소련 간 냉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국회는 본회의 전에 4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했다. 당초 원안에서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고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했던 '특례 4구'도 유지하기로 하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에 포함된 포천·연천·가평 등 3개 시·군으로 재편되지 않고 기존의 포천·가평 선거구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특히, 선거구 획정 원안 처리 시 선거지역 구도상 어려운 입장에 놓였던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반적 여론이다. 그동안 선거구 획정 안 협상 불발로 지연됐던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이 일전을 앞둔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춘식 국회의원 불출마로 각 후보 진영의 셈법도 복잡한 상황이다. 지역에서는 설왕설래의 말들이 나돈다. A 후보 진영 한 인사는 "각종 언론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청년·여성 후보가 전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공천 비율이 떨어졌다고 한다"며 "여러 상황을 보면 이에 걸맞은 인사로 우선 추천을 하는 것이 모양새가 괜찮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가산면 방축리 12-9번지 일원 지역 80,696㎡는 2010년 2월에 도시계획법상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됐다. '20년 장기 미집행'에 따른 일몰제 적용으로 2020년 폐지 상황에 있었지만, 사업의 실효적 대상으로 2020년 6월에 5년 연장의 ‘도시계획도로 실시계획 재인가 지정’을 받았다. 그동안, 이 지역 도시계획도로는 지정·재지정에 대한 철회 주장과 고수 입장이 갈라져 추진 하느니 마니, 논란으로 말도 탈도 많았던 곳이다. 진입로 입구 부분을 제외한 도로 개설 공사 편입 토지의 보상이 80% 이상 이뤄져 늦어도 4월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 부서는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인 토지에 대해서는 3월 안에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주와 협상을 마무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히 협의가 원만치 않을 때는 공사 구역 뒤쪽부터 먼저 착공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정절차를 병행해 진행한다는 복안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 A 업체 관계자는 "도로 공사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 사업 파트너들이 회사를 방문하면 맨 처음 이런 도로 상황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며 "인근 업체 관계자들 모두 면이 서지 않는다고 한다. 곧 공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 앞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백영현 시장은 지난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추진평가단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말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기준 56%로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 추진평가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촘촘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 특기 방과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민관군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기회 발전 특구 유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0일 오후 2시,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오후 3시에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재선 도전의사를 밝히며 포천·가평의 각종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정견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한 포천시 주재 언론인들로부터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최춘식 의원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여러분께 보고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난 21대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되돌아보면, 참 숨 가쁘게, 뛰어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의원으로 시작해서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해온 일들과 의정활동을 다시금 떠올려보면, 많은 결실을 만들어냈던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국가 정책과 입법 활동 외에도 우리 주민들이 애로점을 겪었던 민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현장에서의 ‘정치 의미’를 ‘피
포천시 2월 8일, 포천시 노인회관에서 '2024년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부휘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구당 사무국장과 장경순 노인회장 등 단체장, 박찬욱 왕방초등학교장 등 기관장, 이상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통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동장의 2023년 주요 성과, 2024년 주요 계획 발표, 2023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상황 및 주요 역점사업 보고, 백 시장의 주재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절초로 차 없는 거리 시행 ▲호병골 축사 악취 문제 해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건립 추진 ▲어룡 1통 비법정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주민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 간담회 현장에서 관계 부서장의 답변이 이뤄졌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동은 ’23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추진 완료 4건 ▲적극 추진 6건 ▲장기 검토 1건 ▲추진 불가 2건으로 총 13건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추진 완료 사업은 ▲신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