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삼성중학교, '행복텃밭 농작물 나눔행사' 채소꾸러미 후원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9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삼성중학교 재학생들이 신북면에 거주하는 신북면 포천푸드뱅크 이용자들을 위한 채소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아 긴급 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삼성중학교 재학생들에게 후원받은 채소꾸러미는 신북면 포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정중학교 서권석 교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채소를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하며, 학생들에게 농사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삼성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직접 수확한 채소꾸러미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삼성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학생들의 미래도 텃밭처럼 건강하고 풍성하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