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온 세상이 축하하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2-49에 있는 무봉교회에서는 많은 축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겨자씨 장학회'(이사장 최종성 무봉교회 담임목사)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 것. 장학회 이름 '겨자씨 장학회'는 성경에서 비롯됐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겨자씨의 비유를 설명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작고 미미하지만, 놀라운 성장과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르쳤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씨앗인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겨자씨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실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겨자씨 장학회'는 비록 작은 힘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놀라운 변화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으로 2011년에 발족한 무봉교회의 최종성 목사와 시민 사회가 주도해 만든 풀뿌리 장학 단체다. 이렇게 출범한 겨자씨 장학회는 다른 장학회와 차별화된 점이 많다. 우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비록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려운 생활환경을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성실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먼저 선발한다
"제10회 청소년 희망 대상 경기도 포천시 시장 백영현 청소년의 삶을 희망으로 채우는 사업과 정책을 펼쳐주신 백영현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청소년의 마음을 모아 그 협력과 공헌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2025년 12월 18일 (사)한국청소년재단" 위 문구는 백영현 시장이 지난 12월 1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패에 적힌 문구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입법·조례 제정 및 정책과 사업을 펼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기초의원에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국회의원부문 김동아, 서미화, 용혜인 등 3명 △기초자치단체장부문 박정현(충청남도 부여군청), 백영현(경기도 포천시청), 송인헌(충청북도 괴산군청), 이승로(서울특별시 성북구청), 황규철(충청북도 옥천군) 등 5명 △광역의원부문 강경문(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나광국(전라남도의회), 문성호(서울특별시의회), 정철(전라남도의회) 등 4명 △기초의원부문 김덕현(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김미연(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수혜(경상남도 창원시의회), 김현수(경기도 양주
포천시는 1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반환이 이뤄질 때 종합계획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영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중앙회(회장 박흥민)와 포천지회(지회장 박건태)는 16일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창진)에 마스크 1만 7천 장을 기증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지역 내 장애인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 포천시 관내 장애인 개인과 관련 단체에 차례대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건강 보호와 일상생활 안전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은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중앙회와 포천지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한 공동 기부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이붕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중앙회와 포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관계자 역시 “작은 정성이지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19일 포천농협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조합원과 명예 조합원 전원에게 기념품 전달했다. 포천농협은 창립일은 1971년 12월 24일이다., 포천농협이 마련한 기념품은 잡곡 세트로 11월 30일 현재 조합원 명부에 등재된 3700여 명의 조합원 및 명예 조합원에게 모두 지급된다. 이 기념품은 포천농협 조합원에 대한 주인 의식 부여와 포천농협 사랑 이미지 고취를 위한 목적이다 김광열 조합장은 "창립 이후 54년이라는 시간은 포천농업 조합원들의 땀방울과 지역 사회의 신뢰가 쌓여 만들어진 뜻깊은 역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합원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포천농협은 조합원 건강검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조합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7
우리 동네 복권방 앞에는 눈에 띄는 현수막이 하나 걸려 있다. '1등 3회! 2등 38회!' 태양에 조금 바랬지만, 그 문장은 여전히 내 마음을 흔든다. 누군가는 무심히 지나치지만, 나는 늘 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이젠 외울 만큼 익숙하지만, 매번 눈으로 다시 확인하고 나서야 마음이 움직인다. "남들도 됐다면, 나도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천천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반은 기대, 반은 체념으로 채워진 진한 분위기다. 나는 조용히 계산대로 다가가 “자동 다섯 장이요”라고 말한다. 점원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종이를 건넨다. 번호 여섯 개가 다섯 줄 찍힌 한 장의 종이. 이 종잇조각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잠시 두근거린다. 물론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 ‘혹시’라는 마음 때문에, 오늘 나는 그 줄에 섰다. 내일의 백만장자를 꿈꾸며, 오늘의 커피 한 잔 값을 포기하고 5천 원짜리 희망을 산다. 상상은 이미 시작됐다. 복권을 손에 쥐는 순간 돈이 생긴 것도 아닌데, 나는 부자가 된다. 만약 ‘이번에 1등이 된다면?’ 회사를 바로 그만둘까, 아니면 잠시 휴직을 할까? 아니면 땅을 사두는 게 나을까? 사실 그
천궁사 주지 진영산 스님이 27일 내촌면 천궁사 대법당에서 개최한 대한불교자비승가연합회 을사년 정기총회에서 이날 참석한 50여 명 회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제2대 회장에 연임했다. 이로써 진영산 스님은 제1대 회장에 이어, 2026년부터 또다시 2년 동안 대한불교자비승가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제2대 회장에 추대된 진영산 스님은 "2년 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자는 여러 스님의 뜻을 모아 대한불교자비승가연합회를 만들고 모임을 이끌어 오면서 함께 봉사하고 서로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진영산 스님은 또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회원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이끌어 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웠다. 또 원로 스님들이 제 언덕이 되어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자문해 주셔서 감사한다"라며, "부처님을 따르는 수행이 기도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회원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는 것도 수행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개최한 이날 정기총회는 삼귀의례 예식과 불국사 법경 스님의 반야심경, 그리고 약수선원 혜전 스님의 발원문 낭독으로 문을 열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 12월 3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X-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포천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월 23일 군내면 소재 ㈜네추럴웨이와 어룡동 소재 ㈜정탑농산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군내면장, 포천동장, 김영환 용정2리장, 이윤형 어룡2통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네추럴웨이의 김창수 전무와 김종욱 전무, 김옥순 미래엔이스포츠 이사장, 최상헌 미래엔이스포츠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정탑농산에서는 장광열 대표가 함께해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네추럴웨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상쾌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 이날 ㈜네추럴웨이 측은 공장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건의했다. ㈜정탑농산은 고춧가루 전문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으로 해외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 고춧가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탑농산 측은 겨울철 적설 시 진입도로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다는 점을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용정산업단지 내 추가 부지 활용 가능성을 살피고, 인근
포천시는 왕방산 관모봉 구간에 나무 계단과 포켓 쉼터를 새롭게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휴식·관람 명소를 완성했다. 이번 사업은 왕방산 등산로 2코스 관모봉 구간에 길이 155m의 나무 계단을 설치하고, 중간에 전망대 3개소를 배치했다. 해당 공사는 포천시가 발주하고 포천시산림조합이 시공했는데, 2025년 5월 착공 후 11월 완공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왕산사를 출발점으로 할 경우 약 40분이면 관모봉 나무 계단 구간에 도달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왕방산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신읍동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접근성과 풍경 감상 요소를 모두 갖춘 이 나무 계단 구간은 향후 관광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탐방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산낚시터가 성금 227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가산면에 소재한 가산낚시터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낚시터 대표는 “매년 후원을 이어갈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가산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5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산낚시터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12월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 4,200억 원 이상이던 재정안정화기금이 내년에는 700억 원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며, “불과 3년 만에 80% 이상이 소진된 것은 정상적인 재정 관리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정안정화기금은 경제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안전판임을 강조하며, 기금 고갈 시 재정 탄력성 상실과 지방채 발행, 필수 시민 서비스 축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7호선 연장 사업과 각종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 운영비와 유지비 부담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재정 부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기준 및 최소 잔액 설정 ▲자체 재원 확충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 점검 ▲대형 사업에 대한 사전 재정영향평가 강화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등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은 시민의 미래를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단기 성
포천시는 포천시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지난 12월 13일 개장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포천시 생활체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겨울철 한파로 야외 운동 공간 이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혹한기에도 시민과 육상인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장한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은 포천종합운동장 내 기존 육상트랙을 활용해 조성했다. 트랙 전 구간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한겨울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00m 길이의 6개 레인 가운데 1~4레인은 달리기 전용 공간으로, 5~6레인은 걷기 전용 공간으로 구분해 이용자 간 동선을 분리했다. 해당 시설은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100세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내 집 앞 맨발 걷기 길 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어느덧 2025년 을사년의 마지막 지면을 채우며 느끼기에, 다사다난이라는 진부한 표현조차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숨 가쁜 한 해였습니다. 올 한 해, 우리는 끊이지 않는 정치적 갈등과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절감해야 했습니다. 특히 고물가와 불안정한 경제 상황은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었습니다. 포천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난데없는 전투기 오폭사고는 지금까지도 포천시민들의 마음 속에 군사시설과 군에 대한 불신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불신은 포천시의 구 6군단부지 반환사업에 대해 '기부대양여'에서 '무조건반횐'으로 방향을 바꾸게 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한파 증가', '폭우와 폭설' 등의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여름의 폭우 피해는 포천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지정할 정도의 큰 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 포도 농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한탄강과 같은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가진 우리 시에도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싹은 언제나 어려운 토양에서 움트는 법입니다. 올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일동면분회(이하, 일동면 노인회)는 지난 5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제10·11대 이영조 분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고해수 분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일동면분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일동면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이임·취임 분회장을 축하했다. 이영조 전임 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해수 신임 분회장은 “이영조 전임 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합심하여 일동면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