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과(☎031-538-3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와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컨소시엄은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알려 왔다. 양 대학은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기반의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경기 북부 W.I.N.G.S 대학연합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주관대학-한국항공대학교, 참여대학-대진대학교), 경기도 RISE의 3대 유형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유형 2(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지원하여 서면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RISE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혁신모델을 설계하고 △ 전문인력양성 △ 지역산업 Value Up을 위한 연구개발 △ 창업생태계 구축 △ 지역 얼라이언스 고도화 등 영역별 세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한국항공대학교와 대진대학교는 권역 내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첨단산업 중심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역 내 산업계, 연구기관, 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RISE 사업계획을 준비해 왔다. 양
포천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제9기 청소년요리봉사단이 지난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천시보훈회관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직접 빵을 만들어 2명의 대표 청소년이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시보훈회관에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가 단순히 먹을 빵을 만든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다는 생각에 더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한국 사회는 개인과 가족의 생애주기와 알맞은 발달 과업인 출생, 학습, 결혼, 취업, 독립, 부양 등이 뒤엉키고 그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개인, 사회, 국가 모두 이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느끼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변화하는 생애주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가정을 비롯한 혈연 지연의 공동체는 개인이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삶의 재충전 공간이다. 그런데 21세기 들어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이러한 공동체가 옅어지고 성격이 변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 구성원이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소위 '나노 사회'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안온한 곳이던 가정, 혈연·지연의 편안한 커뮤니티는 점차 전통적인 모습을 잃어가며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의 일원으로, 가족의 구성원으로 그리고 개인으로 삶을 영위하며 살아간다. 개인의 생애주기는 사람의 생애를 개인이나 가족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커다란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일정한 단계로 구분한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발달 단계에 따라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 등 여섯 단계로 구분된다. 한편, 가족 생애주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영도)는 지난 6월 20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환)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상호 우호 증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 오라동 강리선 동장 등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교류행사 간담회에서는 농·특산물 상호 교류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영도 신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주민자치회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실질적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함께 높여가자”고 전했다. 또한 김경환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북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지역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북면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2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임명된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은 포천시 문화복지국장 이윤행, 가족여성과장 이일선 등 2명이며, 임기는 직에 있는 동안이다. 위촉직 위원은 북부 경찰청 외사협력관 박현재,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은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외국인력팀장 길장수, 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총무실장 정진문, 포천시의회 의원 안애경, 포천상공회의소 외국인근로자전문위원 이상택, 미라클오케이 포천어학당 상임이사 박준훈,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울리아나, 솔모루이주한삶 센터장 살레시아, 에이레네 이주노동자센터 센터장 이광구,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센터장 윤성집,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 신상록 등 12명이며 임기는 2025년 5월 29일에서 2027년 5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특화형 숙련 기능 인력(E-7-4R) 비자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사회통합 및 정착
포천시 여름 나들이 명소 서운동산(대표이사 : 이해연)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코코와 함께하는 코리아 히어로즈 리멤버 페스티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대한민국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대한민국 영웅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마련되었다. 또한, 6월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초여름의 힐링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크게 확대하였다. 가장 큰 혜택은 국가유공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군인은 행사 기간 내 무료입장이다. 평일 방문 시 식음료 10%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상 기후와 장마 등으로 산책 중 비가 내려 고객이 관람하기가 어려울 때는 어려울 때는한 달 내 재방문이 가능한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우중 산책이 매력적인 서운동산 정원 산책도 즐기고, 맑은 날 재방문도 가능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친화적 숙박 시설인 서운동산 펜션에서는 6월 한 달간 평일 한정으로 숙박료를 50% 할인한다. 복잡한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자연과 함께 합리적인 금액으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내 제휴처인 광릉추모공원과 광릉 더 크레스트
포천시는 지난 6월 2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6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시상하며 호국의 달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레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공감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일동 청소년공부방 관리자 맹호익, 대한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 회원 유덕근, 소흘읍 영삼주민자율방범대 부대장 유춘석, 가산면 우금3길 이완순, 화현면 의용소방대 보급반장 양재홍 씨 등 5명은 선행도민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포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감시단원 이정훈, 조승묵 씨 등 2명은 경기도 청소년 성장 보호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원 정명원 씨는 자원봉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병장 이도원, 병장 이종원, 병장 장태석, 상병 오인환 등 4명의 군인은 청소년 보호 육성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스튜디오 다경 대표 강태구, 현대미술학원 원장 배현수 등 2명은 다자녀가정 우대지원업체 참여 유공으로, 중사 도화진은 자원봉사 유공으로, 소흘읍새마을지도자 총무 김영호는 보건환경 분야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는 지역 경제 유공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 포천시 왕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2일 포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포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덕주 지부장,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해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서과석, 조진숙 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이 참석하여 포천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쌀로 만든 아침밥으로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실시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아침밥을 먹어 하루종일 건강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빈번하게 관내 출현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처법을 공개했다. 러브버그는 생김새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이다. 오히려 독성이 없고 생태계 내 유익한 역할을 해 ‘익충’으로 분류된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나타나며, 유충은 썩은 풀이나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화분매개자 역할을 하는 등 자연 생태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발생지역은 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수명은 성충의 경우 수컷 약 3~4일, 암컷 약 7일 정도로 짧다. 이 때문에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흡혈 등 피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다만 대량 출몰 시 창문, 차량,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관리 및 대처가 필요하다. 러브버그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간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밝은색 옷을 좋아하기에 외출 시 어두운색 옷을 입는다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기를 싫어하
월남참전자회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용석)은 지난 5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켄벤션홀에서 '제 61주년 월남전 참전 및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김영철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8개의 참전 부대(주월 한국군 사령부,맹호부대, 백마부대, 청룡부대, 십자성부대, 비둘기부대백구부대, 은마부대, 월남전참전자회)기의 입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참전부대 기수들이 모두 입장하여 참석자들을 향해 경례를 하는 순간 큰 박수가 쏟아졌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김현규, 안애경, 조진숙 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 의원, 임성환 보훈단체 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보훈단체 단체장, 이웃도시 참전자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는유공자 표창도 있었는데, 한용석, 한진수 씨 등 2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백영현 시장으로부터 직접 수여 받았고, 고성일 씨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의장으로 부터, 조보원 씨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상을 임석환 보훈단체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한용석 회장은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우리는 74년 전 6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6월 23일 “조합원 숲 경영체험림 조성 사례 현장 교육”을 3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한 체험림 조성 사례 등을 견학하고, 봉평면 원길리에 위치한 아트인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숲속 야영장 견학 및 조성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선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장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각종 산림인허가 등에 대한 노하우 전수와 숲 경영체험림과 숲속 야영장의 운영에 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운영 모습을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궁종 조합장은 “현장 위주의 교육을 확대하여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홀로 노인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곳간 기획 배분사업비 등의 재원 마련을 통해 준비한 1,850마리 삼계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했다. 행사 후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합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면장 이윤경)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유암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4명과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내 몸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차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와 스포츠의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자세와 체형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더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사업은 △체형 및 보행 검사 △맞춤형 운동 처방 △생활 습관 개선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지는 2주 이내 배부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와 연계한 후속 관리도 이뤄진다. 김순광 유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올바른 자세와 건강 상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었다. 또한,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하게 돼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성기 차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장은 “과학적인 검사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포천시는 5월 27일 이동면과 내촌면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1기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동아리 ‘포천 하모니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학사보고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건강 체조, 실버 놀이, 원예 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 학습의 모범을 보여줬다.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는 고령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6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