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6월 4일 6시21분부터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일을 간단하게 써 보려 한다.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해야 할 일과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최대한 간단히 표현해 본다. 먼저, 과거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할일은 이번 대선에 나타난 민심을 반영하여 12.3 내란에 대해 확실하고 정확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가 수락 연설해서 말한 '통합'이라는 말은 '분열' 또는 '갈라치기'의 반댓말이다. 전통적으로 동서 갈등과 지역 감정은 있어 왔다. 하지만, 최근 6개월 동안은 그동안 보기 어렵게 극심한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내란적 상황이 나라 전체를 두 쪽으로 갈라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황을 법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정리하게 되면 통합의 길이 보이게 될 것이다. 현재에 있어서는 민생 문제 해결이다. 이는 그가 만든 '먹사니즘'이라는 용어로 대표되는 민생 문제는 국민 누구나 가장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문제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과 전 직종뿐만아니라 전 세대가 같이 느끼고 있다.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과 정책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계향, 민간위원장 이애주)는 지난 6월 16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여름이불 배분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는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 Wee센터는 2025년 관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의 징후가 나타나거나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숙려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충동적이고 신중하지 못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충분한 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자신의 선택을 보다 깊이있게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숙려제의 일환으로 △ 개별 상담 △ 심리·정서 지원 △ 맞춤형 진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 체험 활동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실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봄으로써 학생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을 단순히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기 탐색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상담과 체험을
화현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오열)는 지난 18일 명덕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화현면 주민자치회 편선자 위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교통수단 이용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11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시내에 있는 미용실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에서 머리를 다듬어주니 정말 편하다. 도움을 주신 화현면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화현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되찾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오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으며,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건설은 지난 6월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라이프건설 대표는 “전달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라이프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선단동 소재 ㈜우림관(대표 최명순, 이백훈)은 좋은사람모임을 대표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림관 대표는 좋은사람모임을 대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좋은사람모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성금은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원로 조합원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농협은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예정했던 경로 행사 대신 70세 이상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 1620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인 '콘트로이친1400' 2개월분과 '파스' 1매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 발전의 초석인 원로 조합원께 늘 감사드린다. 이 건강식품을 드시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원로 조합원께서는 포천농협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많은 조언과 이용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및 독감, 폐렴 접종 등을 통해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원로 조합원에게 선물한 기념품은 각 영농회의 영농회장을 통해 조합원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주민총회 의제로 채택된 ‘화단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이 훼손되는 등 주민 불편을 심각히 일으켰던 장소다.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해결하고자 2024년 주민총회에서 화단 조성을 마을 의제로 제안했으며, 최종 선정돼 직접 기획과 실행에 나섰다. 특히, 군내면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정비, 화초 식재 등 화단 조성 작업을 벌였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주민자치회 위원, 하성북3리, 유교2리, 상성북2리, 직두3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 이러한 주민주도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해 도시 미관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원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화단 조성은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
포천시의회의 안애경 의원은 6월 24일 제1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장기 표류 중인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고모호수공원 경관개선사업 추진의 부실한 대응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안애경 의원은 먼저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2011년 최초 구상된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제자리걸음”이라며, “2022년 체결된 실시협약조차 2024년 종료되었고, 시공사 부도와 PF대출 실패로 사실상 중단 상태인데도 시는 기약 없는 기다림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케이블카 설치 경쟁이 한창이던 2010년대와 달리, 케이블카 사업의 성공 사례로 불리던 통영 케이블카마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민간투자 사업이라 할지라도 사업 포기 시 시설물이 흉물로 남아 환경오염 및 철거 비용이 시의 몫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고모호수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포천시의 '집토끼'이자 '관광 효자'임에도 불구하고 썩어가는 데크, 쓰러진 난간, 불법 폐쇄된 광장, 어두워진 산책로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nternational Congress on Education in Botanic Gardens, ICEBG)에서 「새로운 식물원수목원 교육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 협력」이라는 주제로 패널 세션을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패널 세션은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기관과 수목원이 협력한 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역사회 협력 교육시스템인 ‘경기공유학교’에 산림청 등록 수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 증진과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 구현을 위한 태도 함양에 기여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을 위해 공교육과 적극 협력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수목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다른 수목원들과 공유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는 국제 식물원 보전 연맹(Botanic Gardens Conser
교황 선출을 위한 참석 추기경 133명의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열린 지 이틀만인 5월 8일(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다. 교황 명은 레오 14세로 1955년 미국 시카고 태생이다.. 교황들은 자신이 본받고 싶어 하는 이전 교황들의 이름을 주로 선택한다. 교황 명을 보면 재위 기간 가톨릭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가늠할 수 있다. 마태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새 교황 명 ‘레오 14세’가 19세기 말 노동권과 사회 정의를 강조한 레오 13세 교황(재위 1878-1903)을 계승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 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며 환호에 화답했다.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ti voi)”가 그의 첫 발언이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2년 뒤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2027년 세계 청년대회(전 세계 젊은 가톨릭 신자들이 모이는 행사)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레오 14세가 세계 청년대회 참석차 한국에 오면 역대 4번째 교황 방한이 된다.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
관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6월 16일 관인교회 앞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2025 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 리버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상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이 6월 1일 개통됐다.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 노선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포천교통·선진시내버스 관계자, 신북면 지역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03번 노선은 포천 경복대학교에서 출발해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송우6리시장 △홈플러스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하면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어 향후 개통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3003번 노선은 시민의 일상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과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지난 6월 5일 청소년 교육활동 활성화 및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포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은 물론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 출범한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이미 포천꿈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진로, 창업, 문화예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포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공헌형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예술학교 운영 등의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포천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포천의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공유학교 운영과 청소년 활동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기쁘다. 지역
포천소방서는 6월 12일 유정글로벌 프리스쿨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에는 소방서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펌프차와 굴절차 등 소방차량을 관찰하고 탑승해보는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장비 작동 시연과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17일 송우어린이집, 23일 왕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견학을 희망할 경우, 수시로 신청을 받아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동장 박상진)은 5월 28일 신읍동 334번지 일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유휴 부지에 조성한 ‘왕방공원’을 개장했다. 왕방공원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 전까지 유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8,000평의 유휴지를 정비해 6,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유채꽃이 만개한 왕방공원은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노란 물결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오는 7월 토지 재정비 이후, 여름철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또 다른 계절의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은 오는 2026년 5월 착공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