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1일, 포천시청 교육정책과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4 힐링이 있는 유·보·초 소통 공감 연수 선생님 잇수다’' 세 번째 연수를 진행했다. ‘선생님 잇수다’란, ‘선생님을 잇다,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의 수다’라는 의미이다. 이번 연수는 파주 출판단지 안에 있는‘지지향’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푸드테라피 힐링 연수, 북카페와 활판인쇄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보-초(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이음 교육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는“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유-보-초 이음교육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내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포천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교사가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한걸음
포천시립극단의 제6회 정기공연 ‘포천 영웅 군번 없는 독수리유격대’의 이야기가 무대에 올려졌다. 포천시립극단은 현재 임태순 조연출이 대표하고 있으며 (사)포천연극협회의 지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포천 영웅 군번 없는 독수리유격대’은 김용현 연출자가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출연 배우는 영화배우 강신일, 이홍재, 김지혜, 이우인, 신광호, 조경조 등 연기파들이 대거 출연하였고, 포천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6.25전쟁이 터지고 다섯 달 후인 1950년 11월, 포천군 신읍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종성을 중심으로 유격대를 조직하게 된다. 포천의 젊은이 63명은 군번도 계급도 없었지만, 모두 자의에 의해 조직된 반공 투사들이었다. 후대에 와서 우리는 그들을 독수리 유격대라 부른다. 모두가 피난을 가려고 아우성칠 때 독수리 유격대원들은 향토 방위와 공산군 토벌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도망병이라는 억울한 오명을 받고 유격대 간부 다섯 명은 총살까지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머지 대원들은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는 적진으로 쫓겨나는 등 숱한 고난을 겪게 된다. 최종성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30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기관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국립수목원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목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맨’으로 널리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적극행정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충주시청(시장 조길형)에서 홍보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재치 있고 혁신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자체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수 76만여 명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이번 강의에서 유튜브 운영을 맡으면서 겪었던 고민과 노력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를 들려줬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적극행정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공무원 포상 등 파격적 보상뿐 아니라, 일상 속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점수 이상이 적립된 경우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로 인출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수목원 전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 창의성을 발휘해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포천시는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과의 조화로운 공존,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인간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승희 좌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항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서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기술 발전, 시민의 평생교육, 인간 삶의 균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포천시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포천시가 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문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성장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이 그 길을 찾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술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며 인문적 가치를 지켜가는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10월 30일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를 포천좋은신문을 통해 발표했다. 포천사랑백일장대회 영예의 장원 수상자는 신지용(태봉초 4년) 군 등 6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상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차상에는 김서윤(일동중 1년) 양 등 6명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됐고, 포천예총회장상을 수상하게 될 차하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수상할 장려상에는 7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입선 10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는데, 장원에는 1기갑여단 소속 홍석원 중위 등 2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인 장원 수상자로 뽑혔다. 5군단장상을 받을 차상 수상자는 5포병여단 소속 윤인중 상병 등 4명이, 포천예총상을 받을 차하 수상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받을 장려상에는 8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16명 등 총 3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포천문인협회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함께 포천병영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두 대회는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이고, 문학을 사랑하는 포천의 문학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써
포천 솔모루어린이집(원장 이화니) 원아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김용태 국회의원을 만나고, 제12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솔모루 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10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12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았다. 이 행사는 독도 영토 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솔모루 어린이집 원아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고향의 봄'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솔모루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독도 관련 전시를 둘러보며, "어린 세대가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끼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는 국회의사당 로비에서 열렸으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역사적 자료가 공개되어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화니 원장은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0월 26일 포천종합체육관 내외에서 '2024 제8회 디지털·수학·정보·과학 체험전(이하 수정과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정과 체험전에는 포천시내 중고등학교에서 80여개 부스에서 과학, 수학, 디지털 정보 및 학교 홍보, 환경 단체 등에서 참여하여 부스 운영진 약 600여명과 포천시내 재학생 및 학부모 약 2,000여명이 체험전을 다녀갔다. 김혜진 장학사의 사회로 오전 10시에 개막된 개회식에는 김재진 교육장, 김남현 포천시인구성장 국장, 각급학교 교장 등이 함께했으며, 내빈 소개, 교육장님 환영 인사, 개막 선언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막식 이후에는 과학 마술 공연이 이어져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부스 운영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다니는 교사가 보여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흔쾌히 응해주었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하니, "포천일고 기술과 3년차 교사 이다빈입니다. 포천일고 창의공학연구 동아리와 함께 '나만의 VR안경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부스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니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VR콘텐츠들이 많이 있다. 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VR안경을 만들어 보는 체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3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김광우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별세한 포천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고 김광우 선생의 예술적 여정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산을 통해 문화예술을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김광우 조각가의 유족을 비롯해 내외빈 등 약 150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첼로 트리오 ‘레투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관사,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유족 기념사, 김광우 미술관 제막식 및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우 미술관은 포천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 1층(440㎡)과 야외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정식 운영은 11월 1일부터다. 포천 유일한 단일 작가 미술관으로 고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만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1974년부터 2021년까지 작업한 38점의 조각 작품들이다. 실내에는 나무, 모래, 동물, 금속 등 재료에 따른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서는 보헤미안(2005), 고향으로(2006)와 같은 대표작과 레디메이드(Read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이 지난 10월 2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주체로 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목을 받은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장들이 2명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우 서장은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아동 인권 존중 원칙에 기반한 긍정 양육을 널리 퍼뜨리겠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다음 캠페인 참여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 협의회장 강용범, 포천경찰서 경목위원회 위원장 이수일 목사를 지목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0월 21~23일까지 대진대학교와 4개 초등학교에서 '2024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의 삶과 연계된 맞춤형 수업을 확산하고, 지역 내 교사들이 일상적으로 수업을 나누는 협력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교사들과 자신의 수업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공유하려는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 수업나눔한마당 '수업에 낙(Knock) 낙(樂)'은 수업 나눔 교사가 교사의 역할을, 수업 참가 교사가 학생의 역할을 맡아 수업을 공개하고, 이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송우초, 추산초, 왕방초, 도평초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수업 방식을 공유했다. 즐겁게 체력을 올리는 체육 수업,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성 존중 수업, 하이러닝을 활용한 협력 수업, AI를 활용한 질문이 있는 융합 수업, 수업과 생활 교육을 함께 다루는 수업을 공유하며, 각 수업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
포천시는 지난 10월 1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제3회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및 박준 시인 강연, 2부 하림 북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글을 모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의 발간을 기념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회원이 사회에 나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문집 작품 낭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문집 발간을 기념한 박준 시인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준 시인은 공감론에 대한 시험지를 준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캐리커쳐 및 전자그림(디지털드로잉), 수납 걸이 꾸미기, 서체(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포토존, 책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부 행사에서는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윤혜린 회장의 사회로, 가수이자 그림책 작가인 하림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하림은 노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와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로 전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는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노래의 힘과 마음의 연대에
포천음악창작소는 오는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서 ‘2024년 포천음악창작소 음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특강에서는 힙합 음악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타임피버(TimeFeveR)’가 ‘주사위’라는 주제로,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강연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타임피버 노래에 피쳐링할 기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https://naver.me/G0DEuzPo)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춘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 오는 12월에도 다른 장르의 음악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광릉숲의 정취 속에서 10월 21일 DMZ OPEN 콘서트 '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DMZ OPEN 콘서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한 세션으로, 음악을 통해 전쟁의 상흔인 DMZ가 상징하는 평화와 생태에 대한 소망을 국민들에게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이라는 부제로, 공연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비롯하여 첼로 이정란의 연주로 진행됐다. 슈베르트의 ‘위령의 날의 기도’를 시작으로 ‘시실리안느(포레)’, ‘작은 별 변주곡(모차르트)’, ‘라리아네 축제(모짜니)’, ‘고향의 봄(홍난파)’, ‘아리랑’ 등 12곡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분단과 냉전의 상처를 지닌 DMZ를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전달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관람으로 사전예약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공연 종료 후 참석자들은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 캠페인에 동참하여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해 ‘내 나무’로 삼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임영석 원장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가 진행한 ‘2024년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보육환경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집을 시상했다. ‘2024년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보육환경 공모전’은 우수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도내 어린이집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보통합을 반영해 놀이로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산내들 도담 어린이집’이 최우수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 화현어린이집-사계절 자연놀이 프로그램(우수상)△ 반월어린이집-보육환경 어린이집 개방, 산내들어린이집-놀이로 자라는 우리 아이들(장려상) △ 포천시청어린이집-보육환경 어린이집 개방, 신북꿈나무어린이집-그림책을 통한 푸드놀이, 은혜아이어린이집-목욕탕을 만들어요(참가상) 등이 수상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대상 어린이집을 시상하며,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수어린이집 탐방 결과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공개된다. 전혜경 센터장은 “이번 우수어린이집 탐방 프로그램이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면암숭모사업회(회장 류왕현)가 지난 10월 12일에 진행한 '제5회 면암문화제'는 이틀간의 포천시민의 날 행사의 시작이 되었다. 오전 7시 채산사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오전 9시부터 포천시청 광장에서는 상소문 백일장이 열렸다. 그 동안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부스들은 체험자들과 돌아오는 면암 선생을 맞이 하기 위해 준비로 부산하였다. 이후 오전 10시에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작된 면암 최익현 선생의 귀향 행렬은 포천일고 민속반의 농악 연주를 앞세워서 포천시청 광장에 만들어진 개선문을 지나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면암 선생을 지키는 두 사람의 장군 역할의 분장이 너무 잘 되어서 참석자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면암 귀향 행렬이 끝난 후 '경주 최 씨 참의공파 가채리 종중'에서 마련한 650인분의 국수가 점심식사로 제공되었다. 오찬 후 오후 1시 기념식이 시작되기 전, 장포 박재교 선생의 대왕붓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후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 의원, 서과석·조진숙 포천시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황의출 포천예총 회장, 최병훈 경주 최 씨 참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