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쉼터 세무 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플랫폼 노동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많은 플랫폼 노동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이 세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플랫폼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교육,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소한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소흘읍 솔모루로 5 송우홈플러스 옆)는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 화적연(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7)에서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선보인다. 실경 뮤지컬 ‘화적연’은 18세기 초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신과 도깨비 공주의 신비로운 사랑이야기’를 화적연과 연관해 만든 뮤지컬, 창극, 무용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 공연이다. 공연은 커다란 화적연 바위를 배경으로 강변에 가설한 무대 위에서 진행돼 화적연의 실물 모습과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화적연이 위치한 관인면, 영북면의 주민 11명이 함께 시민배우로 참여해 시민이 주체가 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실경 뮤지컬 화적연’의 스토리와 음악 등을 보강해 포천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확립함과 동시에 포천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7월 관광업무에 대한 업무 기능 확대에 따라 포천아트밸리 등의 관광시설의 관리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실경 뮤지컬 <화적연>과 관광지를 연계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포천시청 본관 1층에 인구활력 공모전 수상작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5~6월 두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포천시 인구활력 숏폼·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 분야 13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포천시는 저출생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목적으로 ‘2023년 포천시 인구활력 숏폼·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결혼·임신·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주제의 작품들을 공모해 총 17점의 수상작(숏폼 4점, 사진 13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인구정책 홍보영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자마자 시민분들과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포천시의 저출생과 인구문제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관내 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회기를 걸쳐 ‘8~9월 주중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창의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와 감성 타일 트레이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조향사와 공예가 직업에 관심을 가졌는데 직접 디퓨저를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타일을 조합하면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 스스로 성취해 나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 동력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적 약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자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민물고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버들치, 각시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 ‘우리 물고기 이야기’, ‘경기도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9월,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하천 생태와 토종 민물고기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9월 1일~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의 행복한 미래, 청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포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둘째날인 9월 2일에는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제5회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12팀이 참가하였고, 그 중 8팀이 발표를 하였다. 청소년들이 발표한 정책 제안은 다음과 같다. ▲ 건전한 청소년 노동 환경 조성(송우고 임예은, 주윤찬, 방현희) : 포천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센터 건립과 아르바이트 부당 행위 감찰단 파견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노동 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주의 부당 행위 최소화, 아르바이트 고용 인프라를 확립할 수 있다는 정책이다. ▲ 포천시 교사 인권 조례 제정(선단초 김나현, 대경중 오채은, 관인고 이은지, 동남고 정우빈, 일동고 조하란) : 교사의 권리 보호를 통해 교권 침해 사례를 줄이고, 학습권을 보장해 교육에 되움이 되고자 하는 정책이다. ▲ 일제의 잔재 구령대 철거(도평초 김빛여울) : 일제의 잔재인 구령대를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청소년 방과후 특화 미디어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대상 방과후 특화 미디어 교육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비판 및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디자인,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AI(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생활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포천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실(호국로 1423, 3층)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를 통해 무료 신청 가능하다. 포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청소년의 미디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채로운 미디어 활용 경험을 통해 진학 및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관람이 어려운 지역(개인 및 기관·시설·단체 등) 또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현장에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포천미디어센터 누리집(www.pocheon.go.k)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jmy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1·2차 심사를 거쳐 한 달에 2팀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경기도에 속해있는 각 시군 중 3번째로 넓은 우리 시의 환경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2023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이웃 간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포천미디어센터(☎031-538-3432)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매주 주말 오전, 오후 관내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실시간 VR로 배우는 컨템퍼러리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실시간 VR로 배우는 컨템퍼러리 댄스교실’에서는 4차산업의 핵심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 VR(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무용을 배우고, 메타버스 세계에서 전신트래킹을 통한 자신의 아바타로 실제와 같은 무대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컨템퍼러리 댄스교실은 총 8회로 진행되며, 발레, 한국무용, 스트릿댄스, VR이론 및 콘텐츠 체험, 가상현실 무대 등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댄스교실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예술과 4차산업 기술의 융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간 VR로 배우는 컨템퍼러리 댄스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포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자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로마치료, 영화관람,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정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의 삶의 질을 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031-538-4833)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27대 김재진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재진 교육장은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성지고등학교 교사, 낙원중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장학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 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덕망을 겸비하여‘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포천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8월 31일 오전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평생 교육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원인 백영현 포천시장(위원장), 김정식 포천문화원 이사(부위원장), 최선경 교육지원과장(간사), 안애경 포천시의회 의원,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조순형 포천평생교육사협회 회장, 김종래 대진대 교수, 윤혜린 포천책동아리네트웨크 대표, 김윤순 수입리 평생학습마을 대표,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이정식 포천행복공동체 대표 등 11명과 포천시 교육 관계 공무원인 유재연 자치행정과장, 김수정 여성가족 과장, 박상진 노인장애인 과장, 김영희 문화예술팀장,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 등과 용역사인 대진대 산학연구단의 송성숙 교수와 고경미 연구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송성숙 교수는 보고회에서 ▲ 포천시 평생교육 현황 ▲ 평생 교육 요구 및 실태 조사 ▲ 포천시 평생학습관 운영 방안 ▲ 전략과제 등에 관해 발표하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평생교육 요구 및 실태 조사인데, 포천시민 389명을 온 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잠재적 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것이다. 연령은 40대가 29.8%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포천 한탄강 민관군 드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됐다. 드론 페스티벌은 지난 27일 ‘2023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의 이튿날 진행돼 민·군 드론 전시 및 체험, 폭죽·불꽃 드론라이트쇼 등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한 많은 인파가 더해졌다. 특히, 시승격 20주년 기념 포천시 엠블럼과 로고를 표현한 폭죽·불꽃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포천시의 비전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한, 5군단의 군 작전용 드론 전시 및 체험,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의 기념품, 식사·음료 제공 등의 후원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포천시 드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례적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며, 타 지자체와 차별된 드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소흘도서관은 지난 28일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소흘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팔팔어묵탕」의 김흥식 작가와 함께 그림책 작가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직접 그림책을 기획해 만들어 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책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해보면서 책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