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 발표

포천사랑백일장 수상자는 장원에 신지용(태봉초 4년) 군 등 35명 선정, 병영백일장에는 36명 뽑혀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10월 30일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를 포천좋은신문을 통해 발표했다. 

 

포천사랑백일장대회 영예의 장원 수상자는 신지용(태봉초 4년) 군 등 6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상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차상에는 김서윤(일동중 1년) 양 등 6명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됐고, 포천예총회장상을 수상하게 될 차하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수상할 장려상에는 7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입선 10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는데, 장원에는 1기갑여단 소속 홍석원 중위 등 2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인 장원 수상자로 뽑혔다. 5군단장상을 받을 차상 수상자는 5포병여단 소속 윤인중 상병 등 4명이, 포천예총상을 받을 차하 수상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받을 장려상에는 8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16명 등 총 3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포천문인협회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함께 포천병영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두 대회는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이고, 문학을 사랑하는 포천의 문학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써 품격 있는 포천 인문 도시를 만드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포천시에 주둔하는 육군 제5군단 장병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소질을 계발하여 질 높은 군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을 지난 8월에 공모전으로 개최하였다.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는 지난 10월 6일 포천시청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회 포천예술제'와 함께 오전10시부터 초, 중, 고 학생과 가족·친구 및 포천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사랑백일장 응모 분야는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이며 시제는 구절초, 포천의 명승지, 시간, 무상, 항아리 등으로 제출되었다. 백일장 대회 참가자는 포천시청 신청사 잔디광장에 마련된 의자에 삼삼오오 가족 단위나 친구끼리 앉아서, 포천문인협회에서 제공한 400자 원고지에 갈고닦은 글솜씨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채워갔다.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반부터

산림문화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한편 이날 포천사랑 백일장 부스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포천시의 지원으로 포천문인협회가 주최한, 문학창작교육 프로그램 '제21기 포천문예대학' 수강생 작품집 『붉은 메밀꽃밭에서』를 함께 배포하였다. 아울러 포천문인협회 유예숙 이사는 포천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 '포·도·당'(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 수혜 작품집 『포천의 택리지』를 출간하고 사인회를 가졌다.

 

포천문인협회에서는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산림문화센터(포천시 호국로 1386. 어룡동 포천산림조합 임산물&로컬푸드 유통센터 2층)에서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 시상식과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육군 제5군단 장병 여러분을 대상으로 공모전으로 진행한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시상식을 함께 개최한다. 이날 식전 행사로 5군단 군악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포천사랑백일장 및 포천병영백일장 수상 작품집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