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간호사(4명), 간호조무사(11명), 시설원(1명), 조리원(3명), 미화원(4명)을 신규 채용 중이다. 지원 자격은 간호사·간호조무사의 경우 해당 면허증, 시설원의 경우 에너지관리기능사(보일러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중 1개 자격증, 조리원의 경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화원의 경우 관련 직종 유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지원자는 각 모집 사항별로 지원 서류를 갖추어 13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채용한 원장, 행정팀장, 간호팀장과 함께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할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출생친화적인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22년 포천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년~2021년) 30명이 발생해 연 평균 3명이 화재로 숨졌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적은 최근 10년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포천지역의 화재발생건수는 295건으로 전년 대비 2건(0.6%)이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379억9천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65억8천여만원(20.9%) 증가했지만, 2022년 한 해 동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천소방서 전 직원이 연초 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 추진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현장대원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 ▲신속한 재난대응 및 출동체계 구축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이뤄낸 결과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작년 한 해 포천소방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며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재향군인회 강수영 회장과 포천향군 회장단들이 충혼탑에 참배해 분향과 헌화를 하고 있다.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 포천향군 임직원 및 회원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는 3일에 포천향군 임직원 및 일반회원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갖고, 충혼탑 참배와 안보결의, 그리고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충혼탑 참배는 코로나로 한동안 못하였으나 2023년(계묘년)을 맞아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포천향군은 포천시회 임원, 13개 읍면동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여성회 임원 및 회원과 청년단 회원이 참석하여 엄중한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결의했다. 충혼탑 참배 후 신년교례회 오찬을 함께 하면서 정다운 덕담을 나누었다. 이순휘 향군회원(가산면회 참전유공자)은 향군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일반회원까지 참여 할 수 있게 해주신 포천향군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년 교례와 오찬을 함께하는 포천향군 회원들. 이미녀 제13대 여성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올해 여성회장 선출이 있는데 향군여성회를 위하여 옳고 바른 후보자가 당선이 되기는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2시 경찰서 협력단체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경찰서 본관동 1층 현관 로비에 소통과 화합, 휴식 및 민원인 편의를 위한 ‘cafe 포레스트’를 오픈하였다. 포천경찰서의'포'와 포돌이의'포', 휴식을 취하다의 의미인 'REST'의 합성어로 포천경찰서에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뜻하는 ‘cafe 포레스트’는 2주간의 전 직원 명칭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탄생하였다. ‘cafe 포레스트’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무상제공, 24시간 무인카페로 항상 열려있고 베스트셀러 책이 약 50권 비치되어 있으며, 카페 벽면에는 포천경찰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 2대 설치되어있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이에 더해 내부 행사 및 외부인사, 민원인들이 방문하여 사진 촬영 시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토존(비둘기낭 폭포 및 청사 야경)을 설치해 내·외부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카페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복지향상은 물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히 업무를 처리하는
▲포천시 호국로 1423 개성인삼농협의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 위치한 ‘포천미디어센터’ 전경. ‘포천미디어센터’가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포천미디어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생활문화복합시설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센터는 ▲영상과 라디오 스튜디오, 상영관, 1인 미디어실, 편집실, 교육실 등 시설·공간의 대관 ▲캠코더, 카메라 등 22개 장비 대여 ▲영화 무료 관람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콘티북 등 전문 도서 열람 ▲시설 체험, 뉴미디어(VR, 크로마키) 체험, 유튜브 콘텐츠 체험, 미디어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운영 ▲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모임 또는 단체의 센터 투어 운영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포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분들에게 좀 더 빨리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월말 정식 개관에 앞서 미비한 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미디어센터는 포천시 호국로 1423(개성인삼농협) 포천청년비전센터
▲굿모닝뉴스의 김병용 기자는 포천의 어는 취재현장에서나 항상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포천에서 가장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기자다. 그의 사진 또한 여느 매체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이 대부분이다. ‘비판기사’만 골라 쓰는 기자가 더러 있긴 해도 지역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속의 정보까지 파고드는 기자를 만나기란 여전히 어려운 게 현실이다. 때깔도 나지 않을뿐더러 자칫 홍보지나 계도지로 몰리지나 않으면 다행인 이른바 ‘인터넷 전성시대’ 아닌가. 포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가 있다. 그래서 "포천의 일주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면 굿모닝뉴스를 보라"는 말까지 나온다. 포천에서 아니 전국에서 인터넷신문을 최초로 시작한 창간 멤버 중 한 명이 굿모닝뉴스 김병용 기자다. 후배기자의 눈에도 그의 기사는 단연 돋보였다. 기사는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고, 보도사진은 작품사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사실 말문을 튼)건 약 8년 전인 2016년 5월 어느날이었다. 당시 지역지 기자로 시청이나 기자실에 출입하면 선배기자들이 "야~! 인터넷, 너희들은 여기 오면 안 돼"라고 무시당하던 시절이었다. 싸늘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가 지역당원들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를 민주당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는 새해의 다짐이다. 박윤국 직무대리는 1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 포천시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그는 참배 후 인사말에서 "올해는 포천과 가평 민주당의 원년의 해"라면서 "민주당의 명예를 걸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023년 계묘년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각오와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며 포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윤국 위원장 직무대리는 참배 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민주당의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천·가평지역위원회가 내건 정책 현수막 내용 등에 관해 브리핑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 충혼탑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혼탑에는 박윤국 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양명석 가평연락소장, 윤종하 덕산포럼 운영위원장,
포천시는 새해 첫날인 1일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에서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오전 정덕채 부시장 및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졌다. 신년 충혼탑 참배는 백영현 시장과 간부공무원,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올해를 민선 8기 출발의 실질적인 첫 해"라면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 한분 한분께 뚜벅뚜벅 걸어 다가가겠다"며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우선인 포천시를 꼭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정치적인 입신보다 시민의 행복이 우선"이라며 "계묘년인 올해는 더 큰 포천에서 더 큰 행복을 꼭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그 대열에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의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시정운영과 함께 2023년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각오와 희망찬 도약을
▲포천시 자연보호협의회가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친환경 비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포천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임채성)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송우 5일장과 포천 5일장에서 작게나마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친환경 비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된 친환경 수제 비누는 회원들이 직접 폐식용유를 수거해 3일 전 만들었다. 폐식용유를 수거 및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실천함과 동시에, 송우 5일장과 포천 5일장 등에서 지역주민에게 나누고 나머지 비누는 나눔장터에서 소액 판매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임채성 협의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비누를 지역주민에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정말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포천시 자연보호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비누는 하루면 제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노인복지관과 문화센터 등에서 하루짜리 강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뜻깊은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환경보호
포천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수와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포천사랑 희망나눔 물품 기탁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물품은 이불, 생활용품,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00세트(2,000만 원 상당)로, 포천시 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기탁했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가수 수와진은 “지난 몇 달 간 산정호수와 고모호수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포천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포천을 구석구석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분께서 한결같은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포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대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수와진은 포천시 홍보대사로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포천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주)한신(대표 김선영)과 (주)수영로지콘(대표 최영철)에서 포천시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컵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주)한신(대표 김선영)과 (주)수영로지콘(대표 최영철)에서 지난 19일 포천시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각각 컵라면 200박스(208만원 상당)와 300박스(31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한신에서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강태현 감사는 "포천에서 아파트 시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취약 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물품이다.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수영로지콘의 최영철 대표는 "현재 회사가 충청도에 있으나 본사를 포천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가 갈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자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상품 기탁식 후 (주)수영로지콘의 최영철 대표(제일 왼쪽)와 (주)한신의 강태현 감사(왼쪽 두번째)가 백영현 포천시장과 환담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 GRDP를 기록하고 있고, 상당히 많은 일자리가 있다. 그러나 양질의 정주여건을 마련하지 못해 인근 도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이
▲포천시 건축과와 봉사단체 '사랑나눔회' 회원 14명은 18일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포천시 건축과는 지난 18일 포천시자원봉사단체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는 사랑나눔회 회원 등 14명이 참여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마감공사 및 단열공사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승진 회장은 “봉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번 봉사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범 건축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사랑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주거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 ‘사랑나눔회’는 집수리 및 연탄배달,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동장군축제에 참석한 어린이가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백운계곡은 겨울행사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거센 동북풍으로 남부지방에 비해 기온이 4~9도 정도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행사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이다. 이번 동장군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행사 주관이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으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회전눈썰매, 스케이트, 어린이작품 만들기 등 신규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축제 입장료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진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어
심정지 골든타임 4분. 이 4분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포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이다. 나이 어리지만 우리는 119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119청소년단은 포천관내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자질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창단했다. 김현진 단원(포천중 2학년)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였다. 청소년 버전 119구조대다”고 말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 생명구조를 위해 단원들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연습한다. 여러 위급상황을 설정한 모의 훈련을 반복하며 정확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수아 단원(포천여중 1학년)은 “일어나지 않길 늘 바라지만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면서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 제대로 훈련되어야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
포천 영북면에 있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김경운 옹님의 자택에서 7일 육군에서 준공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경운 옹님은 17살에 미국 극동군사령부 직할로 조직된 KLO부대에서 첩보 수집 및 후방교란 등의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고, 1954년 군에 들어와 ˊ73년 10월 육군상사로 전역했으며, 복무당시 월남전에 참가해 수많은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행사는 5군단장, 인사사령관, 1기갑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장 등 포천시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혜자 소개, 공사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수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공사는 민ㆍ관ㆍ군이 공동으로 건립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이며 지난 7월 18일부터 19주간 진행되었다. 1기갑여단 전격봉사단은 참전 유공자의 이사 및 공사간 폐기물처리 등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선배전우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매년 여단에서는 김경운 옹님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며 초청 행사를 하는 등 영북면 참전선배들의 복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