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가 지역당원들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를 민주당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는 새해의 다짐이다.
박윤국 직무대리는 1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 포천시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그는 참배 후 인사말에서 "올해는 포천과 가평 민주당의 원년의 해"라면서 "민주당의 명예를 걸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023년 계묘년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각오와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며 포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윤국 위원장 직무대리는 참배 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민주당의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천·가평지역위원회가 내건 정책 현수막 내용 등에 관해 브리핑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 충혼탑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혼탑에는 박윤국 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양명석 가평연락소장, 윤종하 덕산포럼 운영위원장, 김영철 포천깨시민연대 회장, 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충혼탑을 향해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민주당 포천·가평 지도부는 군내면 모 식당으로 이동해 새해 첫 식사로 떡국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