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대도시 집중화로 인한 농촌 지역 과소화는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농촌을 다시 살리기 위한 각계각층의 연구와 대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 한 마을이 농촌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예마을(이장 박광복)’이다. 글 | 포천시 홍보전산과 공보팀 추영화 주무관 경기도 북단 마을의 놀라운 변신 서예마을은 포천시 최북단 행정구역인 관인면에 속한다. 군사분계선까지 직선으로 불과 20여km, 38선이 있던 당시에는 북한 땅이었지만 휴전협정 이후 남한으로 수복되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척박할 것 같지만 사실은 다르다. 서예마을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깨끗한 연정천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거대한 오리나무 등 빼어난 풍광과 농장체험, 공예체험, 서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인기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인구도 늘고 있다. 6년 전 176가구였던 마을주민도 지금은 185가구, 300여 명이나 된다. 현저하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농가 수 감소세를 고려할 때 서예마을의 인구가 지속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은 의미가 깊다. 자연이 살아났다, 사람이 살게됐다 서예마을이 오늘날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16일 포천시청에서 지역복지현안 해결을 위해 총 15개 기관에 5천만원을 지원하는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천시 네잎클로버사업은 2019년 12월, 포천시 생방송 이웃돕기 모금방송을 통해 모여진 성금을 관내 필요한 복지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모형식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총27개 기관이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 1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자유공모 주제로 지난 7월 중순부터 1개월간 모집 및 심사를 진행한 본 사업은 취약복지기관의 시설 개보수부터 소외계층의 심리정서 지원까지 지역에 소외되어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선정되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포천시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성금을 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는 사랑의열매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선정된 15개 기간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업과 지원의 시급성이 있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지원이 늦어지는 사업들이 네잎클로버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14일(화)~15일(수) 양일 간 영중면 호국로의 한 어르신댁에서 자원봉사단체(사랑의 나들목)회원 1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누수로 인해 집안 전체가 곰팡이와 얼룩으로 가득 차 있어 안전과 건강이 염려스러운 노부부를 위해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작업과 함께 환경정화까지 병행하여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랑의 나들목 한승범회원은 “추석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저분한 벽지와 장판을 걷어 내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니까 새 집 같이 깔끔해졌다”면서 “어르신들이 새롭게 꾸민 집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참여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집안 전체가 환해지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면서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준비 된 자세로 일 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특색사업으로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자체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주거
14일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추석 맞이 나눔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精)’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은 송편, 전, 만두, 견과류, 식혜, 마스크 등 12가지 이상의 식품 또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다사랑 회장 최만용] 이 나눔 행사에 송편 등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포천시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나눔공동체 ‘다사랑’ 최만용 회장은 “다사랑은 포천시 떡집을 중심으로 시작한 모임으로 코로나 이전에는 주로 각 마을의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떡 등을 제공해왔으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로당의 모임이 불가능해지자, 나눔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고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복지관과 연합해 오랜만에 사랑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우체국, 동포천로타리클럽, 송우리교회, 민들레농원 외 다수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세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당초 지난 6월에 있었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대규모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지역별로 간단하게 선물세트를 배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선물세트는 지역별로 30세트씩이 배부되며, 선물세트를 구입하고 남은 바자회 기금은 향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차원에서 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애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14개 읍면동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행사를 자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과 겨울, 추석과 설날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은 1일(수) 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26대 정영숙 교육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소된 규모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임 정영숙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3년 안양 석수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천·고양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장학사를 거쳐 풍동초등학교 교감, 신일초등학교 교장, 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지닌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교육 목표 실현을 위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자치, 혁신, 미래, 협력"을 강조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포천교육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정 교육장은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교자치 실현,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환경 조성,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확대 등 포천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 속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포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7일 항아리손칼국수(영중면 소재, 대표 안인자)의 지원으로 포천시 북부권역 소외가정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항아리손칼국수에서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삼계탕과 무생채를 직접 조리하였으며, 영신마트(영북면 소재)에서는 포장 용기를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안인자 항아리손칼국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 모시고 식사대접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가산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하는 ‘꽃뫼공동체'의 송요원 대표. 논어에 ‘이인위미(里仁爲美)’라는 말이 있다. 어진마을에 사는 것이 아름답다는 뜻이다. 공자는 ‘어진마을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한다’고 했다. 포천시 가산면에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어진마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송요원 대표를 주축으로 하는 ‘꽃뫼공동체'가 바로 그 공동체다. 글 포천시 홍보전산과 공보팀 추영화 주무관 애향심으로 모인 ‘예비 선배시민들’ 꽃뫼공동체는 애향공동체다. 회원들 대부분이 가산면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공동체 이름도 가산면의 옛 지명 ‘화산(花山)’에서 가져왔다. 2018년 말, 송요원 대표를 비롯한 지역민 몇 명은 더 나은 가산면을 만들 방법을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중년공동체’를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요원 대표(52)는 “백세 시대라지만 은퇴 이후 30여 년에 대한 계획이 없거나 무기력한 경우가 많다”라면서 “여생을 보내는 '노인’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삶을 이끌어나가는 ‘시니어 시티즌(Senior Citizen, 선배시민)’이 되고 싶다. ‘예비
(재)포천시교육재단은 9일, ㈜와이즈이앤지(대표 엄정연)으로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표이사는 “포천지역 내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는 데 약소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귀한 뜻을 함께 보태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향후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와이즈이앤지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소재하고 있으며 식생 및 보행매트, 사각상자형 돌망태, 식생게비온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환경부의 녹색기술인증과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에는 중소벤처부장관의 성능인증과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과일바구니와 영양식 등이 담긴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며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00세대에 전달된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포천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에 대한 사랑을 나눔으로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공한 임영웅의 감동적인 사연에 700여 명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으며, 특히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 과거의 임영웅을 떠올리며 특히 소외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마침표 없이 계속 될 예정이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임영웅씨를 사랑하는 팬들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고립되
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재빠른 응급처치를 한 부부 군인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5일, 제5포병여단 예하 팔두리대대 소속 정보경 상사와 전시연 중사는 가족과 함께 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앞 쪽에서 ‘쿵’ 하는 굉음과 함께 전봇대가 기울어진 것을 목격했다. 앞서가던 1톤 트럭이 역주행으로 진행하다 반대쪽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이다. 이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하고 차량을 세웠다. 사고차량은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심하게 파손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고 전봇대는 차량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45도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정 상사는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차에 있던 수건을 이용해 이마에 대어 지혈을 하며 지속적으로 말을 걸며 사고자의 의식을 확인했다. 이후 주변 사람들이 기울어진 전봇대 근처로 몰리자 “위험하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며 주변 안전통제를 실시했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정 상사의 아내 전 중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현장 주변의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이들의 선행은 여단 홈페이지 ‘승포 안전지킴이’ 제보를 통해 뒤늦게
포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이경석)는 지난 4일 영북면행정복지센터에 총 800만원 상당의 폴더매트릭스 4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기탁처리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영북면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된다. 포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신영호 사무장은 “리그운영을 하면서 얻은 이익금, 회원들의 홈런 이벤트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후원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영북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이 복지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포천야구장에서 야구동호인 리그를 운영을 하고 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3일 ㈜대승컴퍼니1990(대표 강숙희)으로부터 가정용 식탁, 식탁 의자 등의 후원받아 지역 내 복지사각 지대 가구에 물품을 지원했다. 강숙희 대표는 “새로운 주거지 마련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은 기회였다. 지원한 식탁과 의자에서 대상자 가정의 앞으로의 밝은 미래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포천시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 가산면에 위치한 ㈜대승컴퍼니1990는 업소용 가구를 직수입해 전국에 공급하는 본사와 가든프렌즈(Garden Friends), 라포마(LaForma), 케이브홈(Kave Home)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가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우선적으로 대상자들의 새로운 주거지 마련을 통해 주거권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들의 참여로 주거지의 가구, 생활용품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0일 진목3리 이종찬 이장이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가득 담은 삼계탕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종찬 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삼계탕은 내촌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여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이장님이 익명 기부의 뜻을 밝혔으나 이웃사랑의 미담을 공유하고자 나눔을 알리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종찬 이장님과 협조해주신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자작동 소재의 두인가구(대표 이인숙)가 옷장, 서랍 등 500만 원 상당의 원목가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가구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과 연계하여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가정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숙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구를 기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가구는 꼼꼼하게 살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