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망가졌다. 환멸스러운 행동에 토악질이 난다"며 자치위원으로 응모했던 A모 씨가 선정위원회의 패악질 행태를 제보해 왔다. 선정위원회 횡포 뒤에는 K모 자치위원이 위원 선정에 깊이 관여하는 등 불순한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주민들은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선정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결과가 상식과 도리를 벗어난 '그들만의 자치회'로 만들려는 못된 세력의 결탁이라고 분노하며 지난 상황 등 정황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산정리에 골프장이 들어오면서 12억 원의 기부금을 받아 5억 원은 지출하고 현재는 7억여 원의 자금이 남아있다고 한다. 자치회가 타 읍면동과 달리 지원·선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먼저, 주민자치 위원 선정위원회는 면장을 포함한 7명 이내로 구성한다. 면장 추천위원 2명, 주민자치회 추천 2명, 이장 협의회 추천 2명 등으로 이뤄진다. 문제의 K모 씨도 선정위원회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모 씨에 따르면 2024년 주민자치회 위원에 지원자 중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으로 주민 평판이 높은
포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공직기강을 확립,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 3대 비위, 음주운전과 성(性) 비위, 금품·향응 수수한 공직자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3대 비위 행위자를 일벌백계해 비위 정도에 관계없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며, 징계 외에도 추가적으로 불이익 처분을 실시해 공직 사회의 비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는 3대 비위 행위자에게 후생복지 차원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3년간 100% 차감하는 등의 재정적 조치와 징계일로부터 1년간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등의 인사적 조치, 사회봉사활동 20시간 실시, 부서 회식 후 발생한 음주운전의 부서장 연대책임 등 징계 외 불이익 처분을 내린다. 특히, 성(性) 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고 피해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행위자에 대한 형사 고발을 적극 검토·조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24년 공직 3대 비위 ZERO를 목표로 공직비위 취약 시기에 맞춘 공직 감찰, 3대 비위에 대한 신속한 조사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 받는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초석 마련을 위해 향후 4년간 포천시의 역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포천시사(抱川市史)'를 편찬한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997년 '포천군지' 편찬 이후 변화된 시민의식과 문화의식을 반영한 새로운 편제의 모색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연구자료가 절실하다. 이에 향후 4년간 포천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민속 등 전 분야에 걸친 변천사를 정리해 지역 정체성 확립을 도모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 사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위원회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 사업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포천시민 누구나 쉽게 포천사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도 향후 진행할 예정으로, 우리 시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지역화폐 ‘포천 사랑 상품권’ 결제 인센티브 예산 26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 발행 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 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과 소상공인 다수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포천 사랑 상품권 인센티브 구매 한도를 월 카드형 40만 원, 지류형 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운영한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평상시는 6%이며, 명절(설날, 추석)이 있는 1~2월과 9~10월에는 10%로 상향 조정해 지급·운영한다. 포천 사랑 상품권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하는 사업으로 누적 회원 수가 15만 명에 이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선순환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포천 사랑 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추가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방향으
포천시는 2024년 시무식을 1월 2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시무식은 안정민 자치행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여성가족과 김성일, 김보영), 2024년 시정홍보영상 시청, 용띠 직원들 새해 다짐 영상 시청, 시장 신년사, 폐회 및 신년인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우리 경제 또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포천시는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서 만큼은 과감하게 재정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우리 포천시민의 저력을 믿기 매문이다."면서 2024년의 다섯가지 시정 목표를 제시하였다. "첫째, 시민중심 열린도시, 둘째, 품격있는 인문도시, 셋째. 바른성장 미래도시, 넷째, 균형발전 자족도시, 다섯째, 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는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내세웠다. 많은 말씀을 듣고, 그에 따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갑진년 새해에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을 금년의 사자성어로 삼겠다. 말로만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힘써서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무식을
포천시는 2024년 갑진년 1월 1일을 맞아 현충탑에 참배하여,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한 해를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내외,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최진욱, 전몰군경 미망인회 윤경자 회장, 전물군경 유족회 양영원 회장, 포천시 보훈단체 연합회 최태성 회장, 무공수훈자회 이광호 회장, 6.25 참전유공자회 임석환 회장, 상이군경회 고영돈 회장, 재향군인회 강수영 회장, 특수임무 유공자회 이광덕 회장, 독수리 유격대 기념사업회 윤춘근 회장, 포천시 의회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과 당직자들,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포천시 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등이 참배하였다. 손세화 의원은 부친께서 입원하셔서 간병을 위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포천시 단체장들과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공무원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포천시 단체장들 사이에 이덕주 신임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이 참석하여 포천시 주요 인사들과 안면을 텄다. 참배에 참석하였으나 호명되지 못한 시민들이 헌화와 분향하는 시간에는 권신일 예비후보도 참석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포천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포천’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시민과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백 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우리 경제 또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포천시는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서 만큼은 과감하게 재정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우리 포천시민의 저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포천시는 시민 여러분과 굳게 손잡고 담대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누구나‘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해 내겠습니다. 첫째, 신뢰와 감동을 주는「시민중심 열린도시」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허가민원 지연 처리 제로화, 민원콜센터 운영 정착,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정례화 등을 통하여 ‘시민중심 민원행정’을
포천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 8기 포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구현에 힘썼다. 이청득심의 자세로 14개 전체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약 및 핵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과 포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시민 중심 열린 도시 민선 8기 포천시는 허가 민원 지연 처리 제로화,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위한 민원 콜센터 시스템 구축,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시민중심 민원행정을 만든다.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로·하천·구거 점용 허가 민원을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점용 허가 시스템 구축 중이다. 이외에도 일동면·영북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에
포천시는 지난 12월 28일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전국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는 전국 499개 행정기관 및 공공 유관단체 중 평가 등급 폭이 가장 높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등급이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3년 연초부터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 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및 관리 분야에 역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청렴 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선포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력한 청렴정책을 펼쳤다. 시는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청렴 협의체 운영 ▲부서별 맞춤 청렴시책 추진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의 청렴 의식제고 시책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 설치·운영 ▲투명한 민원처리과정 구현을 위한 내민원처리 바로알림 시스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포천시는 종합청렴도 2
포천시는 12월 28일 6급 이하 공무원 149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