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은 24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영북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시작으로 일동면, 선단동에 있는 공동생활가정 3개소를 찾아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보호 아동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상 고충과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양육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으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우체국 김정수 씨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상했다. ▲5포병여단 김용신 육군원사도 하트세이버로 인증됐다. ▲동하에프앤디 사원 백동하 씨도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7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김정수·김용신·백동하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김정수(남 40대)씨는 지난해 12월 20일 포천시 포천우체국 앞 인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다. 또 김용신(남 40대)·백동하(남 20대)씨도 올해 3월 28일 포천시 어룡동 A세차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갑자기 발생했는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구 현장대응단장은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한 시민의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생명 존중과 심폐소생술 보급에 큰 귀감이 되어주어
포천일자리센터는 오는 7일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또 일자리를 찾는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취업상담’을 운영한다. 이 '온라인 취업상담'은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과 기업체가 각각 집과 사무실에서 화상 면접으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워크넷(Work-net) 가입 후 포천일자리센터에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화상 온라인 취업상담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 피드백을 통해 취업알선과 일자리 정보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온라인 취업상담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영중면은 24일 민관이 합동으로 장마철 기간 발생한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4H 연맹,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유관 단체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영중면은 보다 효율적인 수해 쓰레기 처리를 위해 발생, 수거, 처리, 마무리 단계 등 네 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주요 대처 방법 및 조치사항을 세우고 수해 쓰레기 발생량을 파악하여 구간별로 인력을 편성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4H 연맹,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유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긴 장마로 인해 생긴 쌓인 수해 쓰레기뿐만 아니라, 그간 미처 손이 닿지 않았던 방치 폐기물까지 청소해 관내 주민께 더욱 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청소는 장마철에 발생한 쓰레기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청소하기보다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관내 주요 지방하천을 구간별, 단계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성동천, 영평천 정비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에 대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엄정조치를 지시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관련 소식을 보고받은 후 “방역 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 조치해야 한다”면서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시군에도 엄정 조치 지침을 전달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포천시와 협의해 이들 부부의 행위를 공무집행방해로 정의하고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또, 포천 보건소 직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될 경우 상해죄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이날 오후 포천시 사례를 각 시군에 전파하고 유사 사례시 엄정 대응하도록 공식 조치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각 시군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검사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 사건 발생 즉시 경기도에 상황전파 및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고발 등 강력 행정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천시 보건소 직원 2명이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