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 제5대 경기지회 부지회장 및 이사로 선출되어, 3년간 경기도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끌 중책을 맡았다. 지난 3일 고양 아람 미술관에서 진행된 한문연 경기지회 1차 정기총회는 경기도 28개 문예회관 기관이 참석하여 △시·군 문예회관 국도비지원사업 예산 지원 확대 △문화회관 소통 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경기도 내 문화회관의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제5대 한문연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과 함께 경기도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한문연 경기지회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중효 부지회장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경기 북부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균형을 맞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효 부지회장은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그간 포천군 의원, 시의원 등 3선 의원으로 상임위원과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포천반월아트홀 설립 시의원으로 반월아트홀 건립자문위원과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2022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개성인삼 공장이 젊음이 넘치는 문화와 창업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시가 지난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을 가지면서다. 포천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개성인삼과 포천시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개소 후 20년간 무상 사용하는 등 포천을 되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담겼다. 이영춘 조합장은 이날 축사에서 "센터 자리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사실 이 자리는 인삼을 쪄서 말려 홍삼을 만드는 공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부지를 일동면으로 이전하면서 이 공장도 약 15년간 방치되고 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제가 조합장으로 와서 포천시의회와 포천시장 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곳을 시민의 중심지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추진한 결과, 오늘 청년비전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에 입주해 주신 청년들과 기업인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개성인삼이 포천시와 같이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또 제가 조합장이 되고 나서는 포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센터 내부 시설이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게 잘 마무리되어 개성인삼조합이 한층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장수케미칼 대표인 이부성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감사로 활동한 이부성 회원이 단일 후보로 등록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이어 부회장 원회순, 감사 안명숙 회원이 추천되어 선출됐다. 이부성 회장은 “직장회장 공석으로 침체되었던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를 활성화 시켜 포천시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해룡산 자락 아래 설운체육공원을 지나 내리막길 왼쪽에 ‘해룡공단’ 안내석이 서 있다. 포천시 선단동에는 2000년 전 큰 홍수로 산에서 살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해룡산이 있다. 층층의 운무로 쌓인 모습이 해 솟음으로 자태를 드러내는 광경은 전설의 기억과 함께 경이롭게 다가왔다. 해룡산 아래 남쪽 기슭에는 오직 자신의 열정으로 한땀 한땀 용성을 일군 기업체들이 자리한 ‘해룡공단’이 있다. 2012년 5개 기업이 입주를 시작으로 지금은 30여개 업체가 기간산업의 주춧돌인 제조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25개 입주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해룡기업인회’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출발했다. ‘해룡기업인회’의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연 같은 필연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왼쪽부터 '해룡기업인회’ 김승룡, 양희경, 변찬우, 김동준, 김종길, 이영인, 이병섭, 김도영, 천인규, 전재원 사무국장, 송상섭 회장, 김지홍 등 회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초대 이영인 회장과 회원들은 2013년 초에 친목 모임을 하면서 지난 날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담소 중에 나온 것으로 기억했다. 한 기업인
▲제13대 포천향군 여성회장에 연임한 김소정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백영현 시장과 윤춘식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31일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제13대 김소정 여성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회 정기총회에서는 김소정 후보를 제1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소정 여성회장은 연임에 성공하여 앞으로 3년 더 향군여성회를 이끌게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정기총회 포상으로 향군 본회장 표창에 홍천기 전 내촌면회장, 경기도회장 표창에 강희원 전 관인면회장, 포천시장 표창으로 황복중 이사,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으로 이희곤 이사, 최춘식 국회의원 표창으로 여성회 최계순 육군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여성회장 취임 축하와 여성회 활동 보장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최근 북한과 중국의 안보정세를 말하여 지역 안보의 보루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13대 김소정 여성회장은 “부족하지만 한 번의 기회를 더 준 향군여성회 임원과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재향군인회 여성회를 소통과 화합으로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천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발
포천시는 지난 19일 오전 1월 여민회를 포천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여민회가 시청 외부에서 열린 것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이후 지난해 12월 여민회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 후 두 번째로 여민회 회원인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의 초대로 성사되었다. 1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전병오 포천세무서장(신규회원 22년 12월 30일자 발령), 김철완 포천우체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유대희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장, 최재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신규회원 2023년 1월1일자 발령), 장영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장,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신규회원 2023년 1월 2일자 발령),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특화산업본부장(신규회원 2023년 1월1일자 발령),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신규회원 2023년 1월 12일 취임), 원종호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양주승 민주평통협의회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관내 기업 및 기관(영중농협, ㈜아셀떡, 영해자동차공업사)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 나눔행사 ‘희망 愛”(애) 찬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 · 위기가정을 위해 떡만둣국 재료 및 생활용품 등을 선물꾸러미에 담아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했다. 설 명절 나눔 물품을 전달받은 영중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평소 명절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적적함만 가득했는데, 이번 설에는 센터에서 이렇게 설 명절 나눔을 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어 덜 외로운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민건 센터장은 “설을 맞아 우리 지역 내 취약 · 위기가정에 사랑을 나누고, 우리 개별 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성실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국, 미역국, 견과류, 떡, 국수, 만두, 사과, 생활용품 등 15가지 이상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포장하여 지역 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1인 청장년 가정 등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그 외에도 새해 안부와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연하장을 선물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를 선물하였다. 이번 ‘정나눔’ 행사에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와 동포천로타리클럽(김봉일 회장)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동포천로타리클럽, 산과들에, 승화푸드, 한만두식품, 영동국수, 동일F&D, 로뎀푸드, 명성제과, 공감디자인, 송우리안식일교회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 모두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포천바이웰 홍영식 원장이 "감염루트를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관인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도축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다. 이 소식에 코로나19, ASF, AI, 구제역 등 4대 바이러스와 전쟁을 펼쳐왔던 포천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포천바이웰 홍영식 원장은 "갑자기 들려온 ASF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결국 올 게 왔다는 슬픈 소식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알아 본 바로는 특이 증상이나 폐사도 없었다는데 난감한 일"이라며"증상이 있어야 신고를 하던 뭘 할 텐데"라며 "앞으로 대처도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잘 해 오셨지만 조금 더 방역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라며 "외부로부터 진입하는 사람이나 동물, 물품 등의 제한과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소독이 그 첫 번째"라고 꼽았다. "두 번째는 빗물로 씻겨 내려오는 외부 통로를 제한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어려운 숙제지만 울타리를 강화한 후 걱정되는 사항"이었다며 "물론 멧돼지가 근처에 출
지난 6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는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재형·조윤주 제8대 대장이 이임하고, 김종대·황은나 제9대 대장이 취임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코로나 방역·전통시장 순찰·산불 감시 등 각 마을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소방봉사활동 단체다. 특히, 포천 의용소방대는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묵묵히 돕는 조력자들이다. 또 봄, 가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대원들을 배치해 등산로 순찰, 입산객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실시하기도 한다. 한편, 소흘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소흘읍 소재 늘봄웨딩홀에서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