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이 지난 7일 열린 전국 산림조합 대표조합장회의에서 전국 산림조합장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산림조합은 전국 142개 단위 조합이 있는데, 권역 및 시도 별로 9개의 권역을 나누어 대표조합장을 선출한다. 남궁 조합장은 서울·경기·인천을 대표하는 수도권의 대표조합장이었는데, 이번 회의에서 전국 산림조합장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남궁 협의회장은 "전국의 단위 조합의 애로 사항을 중앙회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과 중앙회의 사업들을 단위 조합에 전파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산림조합 단위조합과 중앙회가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 협의회장으로써 산림조합 내의 보완해야 할 문제에 대해 물으니 "산림조합장 선거에 사전 선거 또는 부재자 투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산림조합은 다른 농협들과 달라 관외조합원이 존재한다. 조합원의 자격은 소유하고 있는 산지의 관할에 의해 결정된다. 서울에 거주지를 둔 조합원이 경남에 산지를 둔 조합원이면 선거에 자신의 조합원으로써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조합원의 기본적인 권리를 위해 이 부분은 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 회장은 또 "전국
장애인 거주 시설 해뜨는집(원장 정미숙)이 시설 이용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속초지역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의 제약과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의 경비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온라인 모금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 모금으로 마련됐다. 활동을 진행되었고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덕분에 시설 이용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행복을 이루는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경비가 보다 넉넉히 확보될 수 있었다.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은 준비 단계부터 시설 이용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조사하여 바다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 시설 이용장애인들이 최근 몇 년 간 외부활동이 제약되어 일상의 심리적 피로감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많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함께 마련되었다. 정미숙 원장은 “장애인분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우리 시설 이용인들의 보다 행복한 바다
팀 에스 디자인 컴퍼니(대표 이승윤)는 지난 12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게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습식 찜질기 42개를 후원했다. 이승윤 대표는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종범 포천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관심이 바로 건강이다. 이승윤 대표님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실에 4월 13일부터 비치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4일 포천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이부성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참 좋은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혈액을 기증해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헌혈에 참여하여 주신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부성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장은 “회원사 직장에도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확산시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으로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4월 1일 포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정민희, 이하 합창단)의 신입단원과 졸업단원에게 임명장 및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 단원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졸업 단원에게는 합창단의 활동 과정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더욱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합창단 단원 및 학부모, 문화재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임명장 수여, 졸업장 수여, 합창단 연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태은(태봉초) 단원은 “평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합창단에 지원했는데 단원으로 선발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조수미 선생님과 같은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되어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꿈이다. 앞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합창단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합창은 하나의 마음으로 한 목소리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도전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까지 배운 것을
지난 3월 23일 포천문화원에서 3월 정례 여민회가 열렸다.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 후 여민회는 각 회원의 일하는 곳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3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경복 경복대 부총장, 정영숙 교육장, 조창근 소방서장, 김철완 우체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형태 평화교육원장(신규 회원), 백남순 포천병원장, 변영심 건보지사장, 황종수 연금공단 지사장, 심영훈 KT지점장(신규회원), 한상대 경과원 지역특화본부장, 이상록 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문화재단 대표,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 이종훈 문화원장, 양주승 민주평통 지회장, 한희준 상공회의소 회장(신규회원), 이민형 전 상공회의소 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신규 회원), 정종근 체육회장(신규회원) 등 총 23명이 참석하였다. 여민회는 이임하는 이민형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시정 홍보 사항 전달, 각 기관별 토의 및 홍보 사항 발표, 기념촬영, 포천역사문화관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포천시는 △ 청성산 종합 개발 △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 만 나이 사용 정착 안내 등을 안내하였고, 정영숙 교육장은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3월 31일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새마을회 회장 및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구읍천 및 용정산업단지 입구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이경묵 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거 지역과 떨어진 하천 및 도로변에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니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불법 쓰레기 없는 깨끗한 포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포천시협의회가 포천지역에 총 2000주에 달하는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사랑 실천운동으로 애국심 함양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바르게살기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는 나라사랑실천운동으로 지난 2022년도에 이어 올해 3월 27일에는 이동면 장암리 지역에 700주, 28일에는 관인면 사정리 지역에 600주, 30일에는 영중면 거사리 지역에 400주, 화현면 화현리에 400주를 식재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중, 이동면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이동면 소재 길가 자투리땅에 나라사랑 무궁화 나무 700주를 식재했는데, 이번 활동은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과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불법적인 쓰레기 처리나 불법 건축 등으로 인해 손상된 지역 생태계의 보전과 개선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강신묵 회장은 “올해는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다.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숲으로 잘 사는 이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조절하는 등 생태계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지난달 30일, 이한면 정우식품 대표가 포천시여성회관에서 군내면 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대 이용규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이한면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특히, 이날은 이한면 회장이 취임사에서 울먹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이한면(58)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큰 형인 이한칠(77)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피력하며 울컥했다. 이한면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2남 3녀의 형제 중 이한칠 회장이 장남이고, 저는 막내이며, 어렸을 때부터 큰 형님을 아버지처럼 의지하고 따랐다"라며 "19년이나 나이가 차이나 초등학교 입학식도 큰 형님의 손을 붙잡고 따라갔고, 결혼할 때도 큰 형님이 모든 것을 주관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최근 큰 형님의 몸이 안 좋으셔서, 걱정이 크다"라며 "몸이 불편하신데도, 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것이 너무나도 고마워,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는 말을 전하다 마음이 찡해져서 조금 울먹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군내면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준 전임 이용규 회장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한면 회장은 "각종 야외활동과 모임들이 많이 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시설하우스 채소. 포천시는 시설채소의 주산지다.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포천시 시설채소의 명성에는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고’를 키우는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4년의 일이다.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설채소재배농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시설 농가들의 뜻이 모였다.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결집하여 기술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장성산 회장은 “지난 20년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활동을 하면서 기술수준 상승은 물론, 공동구매 공동출하 등으로 소득도 나아졌다.”면서 “현재 시설채소 분야에서 포천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포천 시금치의 경우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열무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의 힘, 미래를 가꾸다 각각 독립된 사업체, 그것도 200개가 넘는 개별 농장이 한마음으로 모이는 일은 사실상 쉽지 않다. 가입을 강제할 수도 없거니와 농가별 기술력 차이, 시장 내 경쟁 등 내부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포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