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1일, 포천시청 교육정책과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4 힐링이 있는 유·보·초 소통 공감 연수 선생님 잇수다’' 세 번째 연수를 진행했다. ‘선생님 잇수다’란, ‘선생님을 잇다,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의 수다’라는 의미이다. 이번 연수는 파주 출판단지 안에 있는‘지지향’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푸드테라피 힐링 연수, 북카페와 활판인쇄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보-초(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이음 교육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는“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유-보-초 이음교육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내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포천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교사가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한걸음
미군 탄약을 보관하지 않는다! 해체된 제6군단의 탄약을 보관하는 소흘읍 '무봉리 탄약고'는 이전해야 포천은 군사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작전부대 제5군단을 비롯한 각종 부대가 있다. 특히, 전장에서 필요한 탄약을 저장하는 시설이 소흘읍 송우리 및 무봉리, 내촌면 봉수리 등 지역 곳곳에 있다. 탄약고는 말 그대로 탄약을 저장하는 창고 시설로 지리적 요인 등 일반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적이 최우선으로 타격하는 군사시설 중 하나이다. 따라서 적군인 북한의 포격으로부터 표적이 되는 탄착지점과 탄약 양거리(비축된 탄약이 폭발했을 때 영향권에 드는 거리)가 있어 안전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원받는 부대에 편리한 위치, 주 보급로 및 역 주변에 근접한 위치, 가용 공간이 충분하고 경계가 용이한 지역, 적 타격 방향으로부터 은폐된 후(後) 사면, 기존 주택 및 공공시설로부터 안전하게 이격된 지역이어야 한다. 또한 배수 상태가 양호하며 평탄하고 견고한 지형에 농경지를 최소한으로 포함한 지역으로 저장 규모 확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반면에 도시의 발전과 확장성을 저해하고 주변 지역의 사유재산권 행사가 제한을 받는 것이 일반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1월 1일 제18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되돌아보고,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포천시가 주최하는 행사 및 회의에 일회용품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최근 포천시가 개최한 모든 행사에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탄소중립, 친환경정책 홍보, 각종 ZERO 정책 등의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정작 실천은 뒷전인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의 다회용기 운용 사례를 소개하며, 다회용기는 품질관리와 검수과정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속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가치있는 불편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손세화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에 저소득층 일자리사업과 자활기업을 활용한다면 관내 일자리 창출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면서 환경보호, 쓰레기감소,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바라보며, 포천시가 적극적으로
신북면(면장 신미숙)은 지난 19일, 어르신들이 쉼터 및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한 만세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만세교리 203-4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113.4㎡(343여 평)의 지상 1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착공해 9월 준공을 했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시상, 인사말,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례 만세교1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백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새로운 경로당이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 정치의 현안 해결 방안으로 거론되는 정치체제, 정치환경의 변화 등을 포함한 모든 현안은 결국 국민 선택의 몫이다. 국민의 수준이 정치인, 정치 수준을 결정한다 정치, 도대체 왜 이 지경이 되었나 대학 등 동창 모임, 가족 모임 등에서 금기시되는 화제가 있다. 정치 얘기, 지역 얘기, 종교 얘기, 자식의 취업과 결혼 얘기 등이다. 모임의 분위기를 해치거나 참석한 이들에게 갈등과 스트레스를 주고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민감한 화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강한 이슈 거리가 되어 갈등과 감정 유발 효과가 큰 것은 ‘정치 얘기, 지역색 얘기,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얘기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셋을 포괄적으로 묶어 소위 ‘정치 얘기’라고 말하곤 한다. 정치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이며, 국민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갈등 요소를 제공하고 있길래 가까운 사람의 모임에서 금기시되는 화제가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최근의 관련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2023년의 자료를 소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6~8월의 19세 이상 미혼 남녀 3,950명 면접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8%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또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여 가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원과 관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식·김상희) 회원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 함께하는 김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관인면 도시재생공모사업 깨밥바라기 공동체(대표 박명자)에서 메뉴실습으로 만든 점심을 후원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추운 겨울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 깊은 행사였다.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김희자 단장은 "김장이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깨밥바라기 공동체와
포천시 관인면에서 활동 중인 ‘깨밥바라기 공동체’가 지난 30일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홀몸 어르신에게 들깨 삼계탕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깨밥바라기 공동체는 들깨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개발한 들깨 삼계탕을 어르신 보양식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사업을 연계한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 외에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포천의 택리지'가 이번 한 권에 끝나지 않고 2집 3집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포천에는 아직도 알려야 할 보물 같은 장소와 아름다운 이야기가 너무 많이 있으니까요.” 유예숙은 사진작가다. 또 수필가이며 포천시의 시민기자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 10월 ‘포천의 택리지’라는 제목의 신간을 발간해서 화제다. 1751년에 발간된 택리지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이 전국을 현지답사해서 저술한 인문 지리서인데, 유예숙 작가의 포천의 택리지도 제목에 걸맞게 포천 지역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 직접 답사해서 사진을 촬영하고 한 자 한 자 정성껏 쓴 글로 인문 지리서를 냈다. 이 책을 보면 문화유산 가치가 있는 포천 명승지의 사계절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포천을 알리는 관광 안내 자료로도 훌륭하고, 포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내 고향 포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교육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유예숙은 1963년생으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서 태어나 운담초와 일동중을 다녔다. 이사한 조부모님을 따라 일동고 1학년 때 인천으로 이사해 명신고로 전학을 갔고, 졸업 후 서울의 모 항공사에서 5년간 근무했다.
포천시는 지난 11월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이금희의 한 마디 말로 우리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이금희의 한 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동물극장 단짝’,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안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포천시청 대회의실 300석을 가득 채운 채, 이금희 아나운서를 영감으로 한 자작시로 강연자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인간만이 소통을 통해 협력하며 살아남았다”며, ‘대화’와 ‘한 마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말의 힘을 설명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입술이 아닌, 행복한 표정을 믿으라’는 인생의 교훈을 전했다. 이어 정서적 독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매일 지속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말’과 ‘대화’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포천 인문 아카데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4일 '2024년도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념품 전달했다. 증정 대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명예 조합원을 포함해 조합원 명부에 등재된 3615명이고, 전달 상품은 총 1억 3320만 원 상당의 홍삼액 세트다.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위해 수고하신 포천농협 모든 조합원께 풍성한 가을과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라고 홍삼 선물을 준비했다"며 "농업은 국가 경쟁력의 척도인 만큼 우리 조합원들은 국가의 기둥이고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건강해야 우리의 먹거리가 건강해진다"며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이라는 긍지를 갖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품 전달 행사에는 허윤섭 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기념품은 각 영농회 영농회장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10월 31일 명덕1리 주민과 화현면, 도로과, 교통행정과, 수도과 등 4개 부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관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명덕1리 인도 추가 설치, 과속카메라 설치, 상수도 관로 설치 관련 사업 등 주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현면은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배 명덕1리 이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주신 백영현 포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사업이 신속히 마무리돼 주민 행복지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마을 대표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 준공까지의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조사에 나서게 됐다. 주민숙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돼 명덕1리 주민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
경기도 포천시 대표 가을 단풍 명소인 서운동산(대표이사: 이해연)이 가을의 절정인 11월을 맞아 ‘Good-Bye 가을! 코코와 함께하는 Coloful Garden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서운동산의 캐릭터 ‘코코’와 함께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추운 겨울 오기 전 컬러풀하게 물든 서운동산의 숲과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은 임산부 고객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수능 시험 당일인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의 한하여 평일 무료 입장을 제공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로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임산부 배지 증빙 시 본인 한정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서운동산 가든 레스토랑에서는 10인 이상 단체 이상 방문 시 ‘동물먹이 주기 체험 2세트’를 증정하여 베이비팜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동산을 배경으로 한 동화책 <코코의 비밀정원>을 재고 소진시까지 10% 할인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유아기관 단체 한정으로
포천시가 오는 11월 20~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K-MARKET에서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은 관내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관계자, 기업 대표자 등 총 21명이 현지 기념식과 판촉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 숭인내추럴팜 △ 엠지푸드솔루션 △ 사과깡패 △ 정희식품 △ 성진식품 △ 신천식품 △ 강동퓨어푸드 △ 맛찬들백미식품 △ 어담 △ 하도식품 △ 백호식품 △ 꽃샘식품 △ 효천푸드 △ 프레스코 △ 이동갈비 △ 서진식품 등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다른 K-MARKET의 매장에서도 홍보와 판매를 이어가며,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베트남 판촉전은 포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K-GEO Festa’에서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6.25 전쟁으로 소실된 지적공부를 1910년대 토지(임야)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세부측량원도에 따라 복구한 바 있으나 이후 도시 발전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이 발생했다. 이에 포천시는 2012년 제정된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가산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경계 분쟁을 겪고 있던 신읍동, 영북면 운천리, 영중면 양문리 등 도심 밀집 지역과 이동면 장암리 갈비촌 인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국토교통부, 2023년 경기도 표창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포천시 공무원들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시민의 협조로 이룬 소중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적 불부합 지역의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30년 특별법 만료 전까지 더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11월 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7차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인 조례안 15건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18건,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들과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전, 복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포천,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