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회장 홍현선)는 지난 5월 1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9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와 라면, 콩나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김치와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화현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오열)는 ‘꽃고을 마을 꽃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화현면 13개 리에 메리골드 1만 3천 송이를 심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장 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공동체 중심의 마을 가꾸기를 실현했다. 유오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 꽃심기 사업에 동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이름에 걸맞게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꽃심기 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 아름답고 정감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4일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데이: 우리 동네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동네 마실데이는 지난 3월 신북면에서 진행한 ‘이윷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웃 데이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마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광우 미술관 관람, 모노레일 탑승, 천주호 관람 등을 함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시,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대상자는 “혼자만의 외출이 전부였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덕분에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주민과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 보호 체계 구축 사업 ‘낙낙(Knock Knock)’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4월 24일 국립수목원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업무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대사관 전 직원이 참여한 팀 빌딩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사람-식물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 △ 그린 엠버시 프로젝트(Green Embassy Project)등 식물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람-식물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는 프랑스 문학작품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사람과 식물이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그린 엠버시 프로젝트’는 한국 현대건축 1세대 故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프랑스 대사관의 역사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중앙정원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프로젝트에 식물을 기증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국립수목원의 육림호, 전나무숲,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의향서
포천시는 지난 5월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 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은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 대상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 보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은 도농복합도시이자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도시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포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4월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자치행정국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을 통해 직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도 내놓
한국인이 변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가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한국적인 것'에 대한 인식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변화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고 있다 해가 바다에서 뜰 때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희미한 몇 가닥 빛이 바닷물을 적시며 반짝이다가 어느 순간에 찬란한 태양으로 어둠을 뚫고 온 바다를 붉게 만들며 불쑥 솟는다. 일몰은 반대다. 서녘 하늘로 천천히 저무는 해와 황혼빛의 시작, 막바지 황홀한 황혼에 이어지는 어스름, 갑자기 닥치는 일몰, 그리고 어두움이다. 일출, 일몰 모두 급박하게 이뤄진다. 그리고 세상은 극으로 달라진다. 우리나라는 지금 일출과 일몰같이 급박한(?) 변화 속에 놓여 있다. 그것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그 격랑의 높이와 속도에 적이 당황해하고 있다. 1990년 초, 필자는 일본 출장 중 일과 후 도쿄의 어느 포장마차에 들른 적이 있다. 6~7명 정도의 손님이 있었는데, 나와 직장동료, 일본인 2명, 국적은 모르나 백인과 흑인 등이다. 옹기종기 어깨가 부딪칠 정도로 좁은 포장마차에서 옆자리 손님에게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나만은 그렇지 않았다. 그런 이국적인 자리에 익숙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천시보건소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0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영어교실은 작년 포천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강생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프로그램 안내 △ 강사진 및 커리큘럼 소개 △ 레벨테스트 및 반편성 △ 영어교실 운영 지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몰입형 영어 교육으로,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또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 단지 사업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여기 계신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이 직접
포천시 문화체육과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 원, 총 1억 2천만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여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 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538-2783)으로 전화하면 된다.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비지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복지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해효(孝) 위안 잔치' 및 제11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2년 전인 2013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인 2014년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1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천희 회장은 "올해는 송우중 3학년 이지훈 군 등 중·고·대학생 26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송우중학교 정일범 교장선생님께서 40만 원을 후원해 주셨다. 이밖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과 지역 기업체와 단체들의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태사모봉사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앞으로도 지역 관내에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이들
포천시는 지난 4월 21일 GC녹십자로부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천 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4월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5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질적인 치료를 돕는 방문형 공공의료서비스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 명이 포천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진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는 포천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홀몸 어르신과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 총 5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단순 진료를 넘어 보건, 복지, 의료 등 각 분야 연계 협력의 본보기이자,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 지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료 현장에서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정량 확인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가나다 봉사회(회장 박점자)는 지난 15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가나다 봉사회 회원 5명이 참여해 마당부터 주방까지 집안 전체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손쓸 수 없었는데, 묵묵히 청소하고 고장 난 냉장고까지 치워줘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점자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가나다 봉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다 봉사회는 ‘가자! 나누자! 다 함께!’라는 표어로 집 청소 봉사, 무료 급식 봉사, 요양원 어르신 생신 잔치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는 자원 봉사 조직이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무한 돌봄 희망복지과(☎ 031-534-5163)
포천시 가족여성과(과장 이일선)는 오는 12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1차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만 7세(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만 18세(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로,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다문화팀(☎031-538-3277, 2638, 3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2차 접수는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포천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