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을 대표하는 가수 신비아. 그는 포천의 14개 읍면동 행사가 열리면 거의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가수다. 올해만 해도 영중면 열린음악회와 제1회 향기나눔축제 무대에 섰고, 관인면 문화5일장에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거의 모든 포천 행사에는 단골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매년 열리는 개성인삼축제와 38문화예술축제, 그리고 포천물골연등제와 군내면 바람축제 무대에도 초대됐다. 이제 '포천 가수' 하면 그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해진 가수 신비아가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8시 25분에 생방송 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전격적으로 출연한다. 노래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는 그는 더 이상 포천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 무대로, 그것도 공영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전국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나선 것이다. 포천의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신비아를 위해 포천의 '신비아 팬클럽'이 두 손발을 걷어붙이고 응원에 나섰다.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신비아를 높은 점수로 통과시키기 위해 포천 팬들은 이날 방송을 직접 시청하면서 동시에 전화투표로 그를 성원하기로 했다. 신비아의 본명은 안인자다
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학계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지난 9월 7일 개통됐는데 길이 410m, 폭 1.8m의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다. 70kg의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고,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비장애인이 문제가 아니다. 멀쩡하지 않은 비장애인이 너무 많다. 장애인 여러분들이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기 바란다" 박동화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이 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서 축사한 내용이다. 포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는 10월 29일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잔디를 빙둘러서 장애인 인식 개선 미술 수상작을 배치하고, 시의회의 쪽에 운영 본부 부스를 설치하였다. 시계방향으로 △ 솜사탕 △ 운영본부 △ 포천시장애인체육회 △ 포천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 포천시사회복지관 △ 팝콘 △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 △ 포천시가족센터 △ 점자 키링 △ 포천시 드론축구 지부 와 그 경기장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 행복이내리는 뜰 △ 푸른꿈사회적 협동조합 △ 물듦 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 포천장애인학교 △ 경기북부장애인 권익옹호기관 △ 폴러로이드사진 △ Univercial Design(UD)전시 등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간단한 개회식에서 송기태 센터장은 "지역 사회에서 어린이와 노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
지난 7일, 소흘읍 고모 3리 마을회(이장 전영식)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관계 공무원과 마을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영식 이장 및 임원진과 유재현 소흘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모리 문화마을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고모리 문화마을은 어떤 이가 고모를 모시고 살며, 고모가 세상을 떠난 뒤 이곳에 모셨다는 유래를 간직한 마을이다. 죽엽산, 노고산이 고모 호수공원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안은 자태를 지닌 김종삼 시인의 사모(思母) 시비(詩碑)가 자리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포천 국립수목원이 있어 연간 90여만 명(2023년 기준)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현재의 분위기로 보면 낙관적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생각하면 녹록지 않다며 주민과 상인들은 "고모리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촌과 양평 금남리를 예로 들었다. 강촌은 전철역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막상 개통되면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방문객들이 오히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춘
옛말에 '눈이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신체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특히 눈만큼 중요한 기관은 없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중증 장애인 헬렌 켈러의 저서 '사흘 동안만 볼 수 있다면'(Three Days to See)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 장님이었던 그는 우리가 당연히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깨우쳐준다. 헬렌 켈러는 이 책에서 "만일 기적이 일어나, 사흘 동안만 앞을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 특히 설리번 선생님을 꼭 찾아가 그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싶다. 그리고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트는 모습을 볼 것이며, 셋째 날은 큰길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 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 사흘 동안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다"고 술회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요즘, 주위에서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좀 더 과장해서 말하면 열 사람 가운데 너덧 사람은 눈에 관해 이런저런 병이 있
포천시는 10월 29일 오후, 11월 1일 자 6급이상 인사 발령을 발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 이하 민주당)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소위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짬짬이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함께한 20여 명의 민주당 당원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송우5일장이나 하나로마트를 향해 장을 보러 가거나, 장을 보고 오는 시민을 향해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참을 지켜 본 결과, 두 명 중 한명은 서명 호소에 관심을 가졌고, 세 명 중 한명은 서명에 동참하였고, 네 명 중 한명은 민주당의 행사에 적극 지지를 표하였다. 특히 '국민의힘'의 당 색깔인 붉은 색으로 상의와 하의 그리고 같은 색의 신발을 신고 있던 한 시민은 서명 동참과 '김건희 특검'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표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박윤국 위원장이 전 포천시장임을 알아보고, 자신의 마을이 가진 민원 사항을 토로하였고, 박 위원장은 휴대폰에 메모를 하면서 민원인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는 성의를 보였다. 박윤국 위원장은 "민주당이 1천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국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해외 선진 시설 견학과 사례 분석을 통해 정책 방향성 확인 및 시정에 접목, 도입 가능성 검토를 위해 '합동 국외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과 NH농협은행, 도시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스위스(시장 등 4명), 네덜란드(14명 전원)를 방문한다. 한국을 대표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등 5개 구조물이 국제교량구조학회 '우수 구조물 상' 최종 후보작에 올라 11월 12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학회 심의로 선정된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4천5백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전문가 단체이다. 향후 포천시 박물관 건립과 연계한 네덜란드의 세계 문화 박물관의 하나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트로펜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도시 재생의 방향성과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통시장과 결합한 마르크트할, 큐브하우스를 견학하고 분야별로 자료 수집 등을 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기술의 선두 주자로 특히, 온실 농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온 국가이다. 첨단 시설의 기능, 운용 지식 등을 습득해 포천 온실
송우중학교 교장이며 포천청소년재단 이사인 정일범 씨가 아들 결혼을 알려 왔다. 초대의 글 다른 공간, 다른 시간을 걷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한 이후,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꿈꾸며 걷게 되었습니다. 소박하지만 단단하고 따뜻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겠습니다. 오셔서 첫날의 기쁨과 설렘을 함께해 주시고 축복해 주세요. 신랑 정일범·조영욱의 아들 다훈 신부 박동열·이부영의 딸 신혜 2024년 12월 14일(토) 오후 1시, 의정부 경민컨벤션 6층 그레이스홀(경기 의정부시 서부로 545)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자기애로 교묘한 말과 거짓된 행동의 소인배 정치인은 퇴출당해야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다시는 마주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떠 올리며 화가 치밀거나 치가 떨린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난다. 그러나 사람에도 격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평가를 하기도, 받기도 하는 존재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흔히 도량이 넓고 덕이 있어 조직이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을 대인배라 한다. 이와 달리 모든 면에서 대조적으로 천박한 짓거리를 하는 소인배로 나눠 볼 수 있겠다. 소인배들은 대체로 성질 또는 성격이 간악하다. 자비심이 없고, 타인의 배려를 자신의 권리로 착각하고 행동하며, 약삭빠르게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는 이기적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간질과 사실 왜곡, 변명과 거짓말을 밥 먹듯 하기, 강자에 아첨하기 등 다양하다. 특히,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편으로 사소한 것들로 시간을 허비하고 목숨을 거는 유형이다. 즉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살필 줄 안다. 그래서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모르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을
2024년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포천에서도 4개소의 시험장에서 716명의 수험생이 이날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 해보다 1명이 더 증가된 수치이다. 포천에 설치된 4개소의 시험장은 포천동의 포천고등학교, 군내면의 포천일고등학교, 소흘읍의 송우고등학교와 동남고등학교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오후 1시10분~35분까지 25분 간은 영어 듣기 평가 방송이 나오는 시간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포천시는 "관공서 및 직장의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바꾸어 줄 것과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 오전 포천일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면암 문화재'가 지난 10월 12일에 숭모제, 상소문 백일장, 시가지 행렬,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면암 선생의 민족적 주체 의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십시일반의 회원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부터 포천시, 의회, 숭모 사업회, 경주 최씨 종중, 포천 유림 등이 뜻을 모아 우리 고장이 낳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행사로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포천의 우국충정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면암 선생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등 실정 상소 △민씨 일족의 옹폐(甕蔽 : 윗사람의 총명을 막아서 가림) 비난 상소 △조일(朝日)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이라고도 함) 체결 반대 상소 등으로 제주도,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이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74세의 고령으로 전북 정읍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순창과 곡성을 취하고 남원으로 향했으나 방비 군이 같은 민족의 군사로 싸움을 포기했다. 회군 지역에서 재차 대한 군인과 맞선 상황
포천시 공무원들이 컬쳐덱(Culture Dec)을 만들었다. 시는 보도자료에서 '규범집'이라는 말로 번역해서 발표했는데, 우리 말의 '규범집'과는 조금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에서는 그냥 '컬쳐덱'으로 사용하겠다. 이 글은 총 세 가지를 말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컬쳐덱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했나? 둘째는 포천시 공무원들은 컬쳐덱에 무엇을 담았나? 마지막은 이에 대한 기자의 생각과 평가 등 이다. [편집자 주] 컬쳐덱은 '집단의 목적'을 위해 '합의와 선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행위의 기준'이라고 컬쳐덱 등을 만드는 회사인 '에프터모멘트'의 대표인 박창선 씨가 AM(에이엠)에서 2023년 펴낸 'CULTURE DEC'이라는 책에서 정의했다. 그 책에서 박 대표는 컬쳐덱에 꼭 들어갈 내용으로 집단의 목적을 설명, 합의와 선포의 내용을 기재, 행위의 기준을 제시라는 3가지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컬쳐덱은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법전 또는 나침반 같은 것이다. 컬쳐덱이 널리 알려진 것은 2011년부터 해마다 만들어서 공유되는 넷플릭스의 컬쳐덱 '자유와 책임'이 1,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부터이다. 우리에게는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몇 마디만 물어보고 들으면 금세 알 수 있는 '새빨간 거짓말'을 포천 시민을 상대로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시의장의 심리 상태를 필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거짓말은 진실이 아닌 말을 하는 것, 즉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행위다. 거짓말은 곤란한 경우를 벗어나기 위해서 하게 되는데, 언젠가는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거짓말은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한다고 하더라도, 그 거짓말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대부분은 또다시 더 큰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법이다. 영국의 한 작은 술집에서는 매년 세계 거짓말 대회를 연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말로써 먹고 사는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과 변호사, 그리고 외교관은 절대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요즘 세태를 보면 이해가 된다. 거짓말에 능숙한 그들이 우승을 할 것은 뻔하니까. 거짓말은 색깔로도 표현한다. 하얀 거짓말은 남을 배려하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로, 세계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까만 거짓말은 자신의 죄를 덮거나 은폐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이다. 노란 거짓말은 아이들이 하는 귀여운 거짓말이고, 분홍 거짓말은 연인 사이에
포천 솔모루어린이집(원장 이화니) 원아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김용태 국회의원을 만나고, 제12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솔모루 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10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제12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았다. 이 행사는 독도 영토 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솔모루 어린이집 원아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고향의 봄'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솔모루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독도 관련 전시를 둘러보며, "어린 세대가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끼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는 국회의사당 로비에서 열렸으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역사적 자료가 공개되어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화니 원장은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