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에 아파트 건축 붐이 일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포천시에 올해만 7천 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를 짓겠다고 신고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고층아파트 단지 전경이다. "3~4년 후면 포천의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포천에서는 건설업체들이 신읍동, 소흘읍, 신북면 등 5개 지역에 걸쳐 신축 아파트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시민들의 초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포천에서 아파트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는 이유로 '전철 7호선 옥정-포천 노선 확정', '포천-남양주 화도 간 고속도로 연결' 등으로 강남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교통망을 가장 큰 호재로 꼽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은 인근 도시 남양주, 의정부 등과는 달리 토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도 크다. 현재 포천시에 신고되어 진행 중이거나 건설 예정 아파트는 5개 지역에 걸쳐 총63만 4천㎡(약 19만 2천평)의 사업면적에 7,195세대다. 이 아파트가 예정대로 건설되면 포천의 쾌적하고 품격있는 주거환경과 함께 최소 1만명에서 최대 2만명까지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의 고층화로 포천의 스카
▲ 포천경찰서 통신탑이 야간에 '포천 안심등대'로 탈바꿈하여 비추고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경찰서 통신탑이 포천의 역사 '마홀의 빛'을 형상화한 '포천 안심등대'로 재탄생하는 불을 밝히며 ‘안심 포천’ 확립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 마홀 : 경기도 포천의 고구려시대 옛 지명이다. 농업 중심도시에서 도농 복합도시로 변모하는 포천의 발전성에 발맞춰 포천경찰서도 보다 안전한 치안 확립을 포천시민에게 약속하는 의미로 ‘포천 안심등대’를 활용함으로써 멀리서도 경찰의 존재감을 인지할 수 있어 주민 심적 안정의 안심 체감 효과와 직원 내부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적색과 청색의 조명 배치는 경찰을 상징하는 경광등 색상을 응용한 것으로 범죄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의 상징적 효과도 주목된다. 김희종 서장은 "이번 경찰서 '포천 안심등대' 점등을 통해 ‘안심 포천’을 항상 최우선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위해 포천경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 안심등대'는 통신탑 기능을 더해 주민 친화적인 조형물로서 포천경찰서만의 명물로 부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글루텐 프리’밀인 ‘오프리’의 올해 생산 면적이 국내 전체 밀 생산 면적의 0.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글루텐은 밀에 함유된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 물과 만나 형성되는 단백질 복합체로, 만성소화장애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계적으로 글루텐 함량이 낮은 ‘글루텐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글루텐 프리 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216억 달러(약 24조원) 규모에 달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농진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프리 종자 공급량은 2020년 3톤, 2021년 500kg에 그쳐 보급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 면적은 2020년 3ha, 2021년 50ha, 2022년 40ha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밀 생산면적(‘22년 6월 기준 8,259ha) 대비 0.48%에 불과한 것이다. 2020년부터 전남 영광 생산단지에서 오프리 밀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글루텐 프리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종자 공급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 축구 종목에서 우승한 일동면 대표팀과 이윤행 일동면장이 우승컵을 들고 시상대에 서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현규, 손세화, 조진숙 시의원, 서과석 시의장, 일동 대표팀 마스코트,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연제창 부의장, 박윤경 행사추진위원장, 강명호 축구협회장. '제 20회 포천시민의 날' 체육행사로 치뤄진 축구, 족구 종목과 민속경기로 씨름, 오재미넣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종목이 8일 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과 씨름경기장에서 출신 고장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특히, 500여명의 관중들이 꽉 찬 씨름장에서는 박광덕 전 천하장사의 걸죽한 입담으로 웃음꽃이 그칠 시간이 없었으며, 관중 중 여성 지원자의 씨름시합으로 한층 열기를 더 했다. 이어 진행된 본 경기에서는 출전한 13개 팀 가운데 4강에서 가산면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일동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군내면에 돌아갔고, 가산면과 선단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이벤트로 진행된 여성 지원자들의 씨름이 펼쳐지고 있다. ▲ 씨름 결승전에서 일동면과 군내면 선수가 자웅을 겨루고 있다. ▲ 백영현 포천시장이 씨름종목애서 우승한 일동면 대표팀에 우승컵을 수여했다. 보조경기장에서 치뤄진 '족구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2021년) 외국발 해안쓰레기 중 95% 이상이 중국발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시행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외국발 해안쓰레기 중 중국발 쓰레기 비중은 지난 4년간 연평균 95.1%에 달했다. 다음으로 일본이 2%, 기타가 2.9%로 나타났다. 전체 해안쓰레기 중 외국발 해안쓰레기 비중(kg기준)이 ‘18년 4.3%, ‘19년 3.2%, ‘20년 4.8%, ‘21년 7.6%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난해 9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2050년까지 해양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발 해양쓰레기의 주범인 중국과의 협력은 문재인 정권 5년간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권은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을 위해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등 중국과 총 8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해양쓰레기 공동 모니터링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조직개편
▲ 게이트볼 종목에서 우승한 관인면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고 있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체육행사'로 지난 2일 게이트볼 예선·결승과 축구 예선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게이트볼 종목은 관록의 관인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14개 읍면동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관인면은 예선1위로 통과하여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군내면과 창수면에 승리했다. 준우승은 창수면에 돌아갔고, 소흘읍과 군내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 일동면과 가산면의 4강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포천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축구 경기는 10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흘읍은 8강에서 군내면을, 4강에서 선단동을 각각 4-0,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동면은 예선에서 영북면을 3-1로 격파하고, 8강에서 포천동과 1-1 무승부로 승부차기로 신승하고, 4강에서는 가산면을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일동면은 지난 해 우승 팀이기도 하다. 소흘읍과 일동면의 축구 결승전은 시민의 날이 개최되는 10월 8일 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심사를 통해 도내 생산 농수산물 구입시 최대 20~30%를 할인해주는 지원 사업비 234억원을 통과시키며 농어업인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도내 생산 농수산물 최대 20~30% 할인 지원 2022년 10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 안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쌀, 배추, 김,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120여개 품목의 경기도 농수산물, 농수산물인증가공품을 '마트'와 '마켓 경기'에서 구입시 할인해 준다. 특히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가 최초 제출한 사업 내용 중 축산물과 전통시장이 제외된 점을 지적해, 예결위를 통해 축산물까지 대상 품목에 포함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코로나에 수해 피해, 고물가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민생경제가 매우 힘든 만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힘썼다”며 “전통시장까지 포함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대상 품목 확대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더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인근 간선도로에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하고 있다. 포천시는 빠른 시일 내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시작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화물차의 불법 주차' 문제를 이번에 시가 제대로 인식하고 해결방안 의지를 보인 것이다. 포천시 교통행정과(과장 양성환)는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가 가장 시급한 지역인 소흘권역과 포천권역을 중심으로 입지 후보지 분석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서를 2023년 1월까지 수립하고, 적정 사업규모를 확정하여 추진한다. ▲ 연제창 의원이 지난 21일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지난 21일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 감사에서도 당부했듯이 포천시의 도시 팽창을 예상해 단기적인 수익성만 생각하는 근시안적 판단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용지 확보는 지금 구입하는 것이이 가장 저렴하다는 경제적인 측면과, 예산 절감 차원으로 접근하여 공영주차장 등 공공용지를 사전에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한 바 있다. 그동안 포천시에는 도심 내에 화물자동차의 일상적인 불법주차로 인해
▲카포스 포천시지회(회장 이상언)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내 비둘기낭 폭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했다.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 포천시지회(회장 이상언)는 지난 25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내 비둘기낭 폭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뜸했던 포천의 관광 명소 '비둘기낭 폭포'에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려는 가족 나들이로 하루종일 붐볐다. 이날 '카포스 포천시지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와이어 교체, 워셔액·부동액 보충, 브레이크와 라이트 전구 교체' 등 자동차 70여대에 200만원 상당의 '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운전요령을 설명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언 지회장은 "시민과 포천시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가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회원들과 힘을 모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한 무상서비스를 분기별로 하고, 4분기에는 회원들과 협의해 산정호수에서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폭포를 찾은 한
▲사진 왼쪽부터 문화예술부문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농업부문 이경옥 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장,체육부문 오진석 포천시 농구협회장 등 8명이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오)를 개최하여 '문화예술부문'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 8명의 '2022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일반 시민과 각종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결과 총 26명이 접수됐다. 포천시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포천시 지역 발전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시민를 찾아 선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이 날 공적심사위원회에는 김영오 위원장 외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문화예술부문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체육부문 오진석 포천시 농구협회장, 교육학술부문 김두환 청성초등학교장, 지역개발부문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 농업부문 이경옥 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장, 사회봉사부문 이덕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봉사부문 김순임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업경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소재한 (주)포천에코플랜트 사업장 전경. 축산분뇨를 주로 이용하는 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이 포천시의 처음 사업 목적과는 다르게 추진되면서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8월 24일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시설개보수공사에 민간자본 480억원을 투자하는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주)포천에코플랜트는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부강테크의 별도 법인회사다. 협약서 내용에 의하면 '바이오플랜트 건설 및 운영 시 음식물류폐기물 등 유기성폐기물의 처리물량을 하루 181톤에서 75% 확대한 하루 242톤 이상의 처리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특혜' 시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포천시는 2009년에 민간투자사업자 포천바이오에너지(주)와 하루에 축산분뇨 274톤(75.3%), 음식물류폐기물 90톤(24.7%) 등 364톤을 처리하기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다가 2014년 10월에 축산분뇨를 하루 181톤, 음식물폐수 하루 181톤을 처리하기로 인허가 사항을 변경했다. 이후 포천바이오에너지(주)는 이후 2022년 5월 12일 (주)포천에코플랜트와 변경 허가를 받은 사항으로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하고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