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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날 체육행사 게이트볼 관인면 우승

축구 결승전, 10월 8일 소흘읍·일동면 정면 대결

▲ 게이트볼 종목에서 우승한 관인면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고 있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체육행사'로 지난 2일 게이트볼 예선·결승과 축구 예선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게이트볼 종목은 관록의 관인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14개 읍면동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관인면은 예선1위로 통과하여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군내면과 창수면에 승리했다. 준우승은 창수면에 돌아갔고, 소흘읍과 군내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 일동면과 가산면의 4강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포천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축구 경기는 10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흘읍은 8강에서 군내면을, 4강에서 선단동을 각각 4-0,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동면은 예선에서 영북면을 3-1로 격파하고, 8강에서 포천동과 1-1 무승부로 승부차기로 신승하고, 4강에서는 가산면을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일동면은 지난 해 우승 팀이기도 하다.  

 

소흘읍과 일동면의 축구 결승전은 시민의 날이 개최되는 10월 8일 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