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4월부터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송성숙 교수를 중심으로 학습 도우미(코디네이터)를 마을별로 배치해 전문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을 돕는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정 방향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마을이 협업으로 ‘마을이 그린 인문달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권 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학습마을 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마을은 총 9개소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화현면 화현5리 마을 ▲이동면 도리돌 마을 ▲관인면 탄동1리 마을 ▲영북면 산정리 마을 ▲송우9리 태봉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관인면 초과2리 마을 ▲화현면 명덕1리 마을 등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포천시는 ▲특정 계층에 한정돼 있지 않는 ‘일반 공모형’ 사업을 20억 원 ▲노인, 외국인, 청년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 참여형’ 사업을 10억 원 등의 규모로 추진해 다양한 주민 제안을 기반으로 한 사업 수요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교육기관,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 복리증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방안 ▲생활SOC유형사업 ▲안전(재난, 범죄 등) 예방 사업 등 소규모 단년도 사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민참여예산제-공모사업 제안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전자우편(ppmj2017@korea.kr) 또는 포천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 은 지난 4월 1일부터 4개 초등학교에서 아침돌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침돌봄 사업은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맞벌이 가정 자녀의 조기 등교 후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포천의 아침돌봄 운영교는 4개교로 선단초(1학급), 이곡초(1학급), 태봉초(2학급), 포천초(1학급)로 지원청에서 위탁한 기관에서 운영이 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아침돌봄을 신청한 학생들은 수업 시작 전까지 보육전담사의 돌봄 프로그램과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아침돌봄 사업 첫날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침돌봄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 경기도가 포천-인천을 연결하는 총 연장 87.4km 길이의 GTX-G 노선안을 확정하고,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1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G 노선과 GTX-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 노선안 통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기동북부의 포천 주민들은 반나절 만에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 사업비는 4조
포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포천시토론위)는 4월 10일(수)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천시가평군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를 4월 4일(목)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LG헬로비전나라방송 및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방송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후보자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2에 따라 실시되며 김소영 LG헬로비전 나라방송 보도국장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2명(기호 1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기호 2 국민의힘 김용태)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후보자토론회 종료 후 연이어서 기호 7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의 연설회도 방영된다. 포천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포천 5일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와 함께 시민들께 인사를 나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도 참여해 김용태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래 회장은 “5년 전 왔을 때나 지금이나 포천은 큰 변화가 없다며 젊고 능력있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되어야 포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전에 개최된 집중유세에서 박찬종 전 의원은 “22대 국회마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국회가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진다” 며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가장 젊은 김용태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포천시민들께 요청했다. 한편, 오늘 인요한 위원장의 방문이 당초 예고된 송우사거리에서 포천5일장으로 갑자기 변경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현장에서 일정이 바뀌어 포천 시민들과 언론사에 사전에 공지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쌀쌀한 날씨에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3월 29일 12시 30분 송우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포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김현규 의원 그리고 강준모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찬조연설을 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선거가 왜 필요한가? 우리 포천시는 국회의원 선거로 얻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이전 보수 성향 국회의원들과 상대당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포천에 살지도 않고 지역 사정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12년을 하고는 다른 곳에 갔다. 이제 청년 정치인이라면서 한 사람이 또 왔다. 이런 사람들에게 포천·가평을 맡길 수 없다"면서 "박윤국 후보는 포천에서 군의원, 도의원을 역임하고 군수와 초대 시장을 역임하면서 전철7호선을 유치하고, 양수 발전소, 수원산터널, 공공산후조리원, 6군단 부지 반환 누가 해낸 것인가? 박윤국이다. 포천과 가평을 제대로 발전시킬 후보 박윤국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윤국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의 더 나은 삶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치르는 선거이면서 동시에 무능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이다"라고 일성을 토했
국회의원 당선되면 제일 먼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발의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과 4호선 연장, GTX E노선 추진 등 약속 압도적으로 이겨 포천·가평이 대한민국 정치 중심이 되게 할 것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가 3월 29일 10시30분 신읍사거리에서 포천·가평 총선 출정식을 열고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함께 경선을 치뤘던 안재웅 예비 후보, 이원석 전 포천시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부휘 전 포천시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찬조 연설을 하였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국회에 들어갔을 때, 제일 답답했던 것은 상임위 등에서 의석수가 작아서 제대로 된 정책을 입법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비슷한 수이거나 더 많은 여당 의원이 당선되어서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농민 정책, 대북 정책 등을 야당의 반대로 정부의 뜻대로 관철할 수 없었다"면서 "포천에서부터 이 국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김용태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후보는 “저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만든 것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이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포천시
포천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함께 3월 29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홍 산림기술연구소 소장,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포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전하고 삶 속에 숲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산수유나무, 미선나무 등 경관수와 헛개나무, 마가목, 오갈피나무와 같은 약용수 등 13개 수종 5,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 심는 요령을 소개하고 산불 없는 푸른숲을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를 잘 심고 가꿔주시길 바라며, 산불 사전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1인당 5그루씩 나무를 받아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28일 오후 7시 포천 아트밸리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4년 제1회 박물관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2024년 제1회 박물관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지상 작가의 포천 이야기’를 제목으로 이지상 작가가 포천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포크기타 연주와 노래 등 공연을 더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했다. 포천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성공회대 외래교수인 이지상 작가는 '대한민국 도슨트 13-포천', '사람을 노래하다' 등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강연을 통해 포천의 주요 관광지인 ‘화강암으로 빚어 놓은 거대한 예술 골짜기 포천아트밸리’에 대한 이야기와 ‘면암 최익현’의 마지막 상소, ‘포천막걸리’ 이야기를 이지상 작가만의 상상력을 더해 풀어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자를 초청해 박물관 콘서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