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월 8일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병원장 장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올해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24명이 입사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하윤, 심선경, 정지웅, 김가람, 이현아 등 우리병원 신입 간호사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신입 간호사는 “포천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간호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우리병원을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간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수한 간호사 24명의, 의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과 신규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3월 8일 신읍동 173-44번지 일원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측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주택 임대 시 우선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신읍동 173-44번지 일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포천시 최초로 ㈜제이에스홀딩스에서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동산매입확약을 완료했고 올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천시는 행복주택의 ′21~′23년 입주신청자가 150호수 이상일 정도로 매년 100호수 이상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상 ‘일자리창출-청년가게 및 다문화샵’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및 신혼부부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LH에 적극 건의했다. 앞으로 우리 포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환경이 안정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3월 한달 간 소흘도서관에서 야간에도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전시, 부대행사 등을 운영한다. 강의는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총 4차시로 진행되는 ‘오감으로 즐기는 커피 인문학’ 강의는 커피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빛, 모란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나만의 모란도(민화) 작품을 그리며 민화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오는 12일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책 읽기가 즐거운, 하브루타 독서법’ 특강에서는 유대인의 학습법 ‘하브루타’를 주제로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소흘도서관 3층 로비에서는 ‘모네’, ‘세잔’, ‘칼로’, ‘클림트’ 등 만인이 사랑하는 회화가 담긴 이은화 작가의 미술 인문학 저서 ‘그림의 방’ 원화가 전시된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현대 시를 필사해 보는 프로그램 ‘쓸만한 현대 시’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진행된다. 시를 하루 한 장씩 필사하며 현대 시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소
포천시는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포천 아트밸리 관광정보센터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박물관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1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제1회 박물관 콘서트는 이지상 작가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하는 이지상 작가의 포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상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성공회대 외래교수로, ‘대한민국 도슨트 13-포천’, ‘사람을 노래하다’ 등의 도서를 집필했다. 또한, 이번 박물관 콘서트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이지상 작가의 ‘포천’에 대한 자작곡 2~3곡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물관 콘서트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거나 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031-538-3124)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2024년 제1회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시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속 숨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문화예술 강연이다. 강연과 음악 공연이 함께 구성된 이번 콘서트를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박물관 콘서트를 총 4회 개최한다. 올 한해동안 다양한 강연자를
포천시가 지난 3월 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청렴컨설팅 착수회의'에서 2023년 종합컨설팅 우수 멘티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청렴연수원에서 개최된 24년 청렴컨설팅 착수회의에서 우수 청렴시책 사례를 발표했다. 회의에는 멘토·멘티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36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유학현 청렴계약심사팀장은 우수사례 발표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던 포천시의 청렴시책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협의체’,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청렴·소통의날 운영’, 포천시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청렴도시 비전선포식’, ‘버스정류장 청렴문구 송출’, ‘시민의날 행사 시 청렴부스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포천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3개 등급이 상승한 우수기관 실적을 인정받아 경기도 가평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회의에서 멘티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 및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향후 계획을 수립해 멘토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역할의 창의적이고 고정관념이 강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레드팀을 구상해 보자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실패란 더 현명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실패에 대해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원인은 물론 해결책까지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실패 결과를 두고 일반적으로 조직의 내부 또는 외부의 요인으로 변명과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심리가 작용할 때가 많다. '확증 편향'이 그중 하나이다. 이 개념은 자신의 신념이나 이익이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보려 하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심리학적 용어로 영국의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제시했다. 즉 자신이 보고,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오류적 결정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전에 다양한 형태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조직 내외부에서 조직을 위해 반대편에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레드팀이 필요한 이유이다. 레드팀은 조직의 의사결정권자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도록 검증하는 팀이다. 레드팀 기법은 20세기 중반 미국과 소련 간 냉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부터 치매 예방, 치매 환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가팔1리, 선단3통, 어룡3통 등 3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를 돕기 위해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요건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위해 기존 선단 본소뿐만 아니라 소흘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한다. 또한, 센터는 오는 4월 11일 포천시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가평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권신일,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 허청회 후보(가나다 순)가 5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3월 5일 오전 1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는데, 6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무려 5명이나 경선을 통과했다. 원래 포천·가평 지역은 7명이 출마했는데, 지난달 23일 불출마 선언한 최춘식 의원과 안재웅 후보만 컷오프됐다. 국힘 지역구에서 이례적으로 다섯 명의 예비후보를 한꺼번에 통과시킨 것은 전국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포천·가평 지역구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힘 공관위 정용환 위원장은 5자 경선 경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가능한 한 더 많은 예비후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국민의힘에서도 오랫동안 고심한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국힘 1차 컷오프 명단이 발표되기까지 매일매일 초조하게 기다리느라 각 예비 후보자와 캠프관계자들의 속도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이날 다섯 명의 컷오프 통과 명단이 발표되자 한결같이 예상 밖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컷오프에 통과되었다는 안도의 한숨을 함께 내쉬었다. 국힘 공관위는 지난달 2월 15일 포천·
포천축협은 지난 3월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계란 30박스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내촌면 달(月)달(羍)한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4호)에 동참했다. 양기원 포천축협장은 “내촌면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포천축협에 감사드린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축협이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3월 5일 김영식 상임이사, 김효진 개발사업단장 주관으로 신규사업 발굴 T/F단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공사의 신규사업 발굴 T/F단은 2023년 10월 김영식 단장 등 7인으로 구성·운영중에 있으며, T/F단의 주요 역할은 포천시 관내 공공시설 중 공사가 운영 시 공익증진과 시민 서비스 증진,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포천시에 제안하는 역할이다. T/F단의 주요활동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포천시에 사업 제안을 실시하였고, 올 해부터 내년까지 준공 예정인 공공건축물에 대한 운영계획 및 사업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식 T/F 단장은 “포천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 위수탁 관리운영(휴양, 체육, 공공, 교통) 사업과 도시 개발·재생 및 건설대행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공사의 신규 위수탁 사업 발굴을 통해서 공공복리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공사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확장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