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김용태, "압도적으로 이겨 포천·가평의 새로운 역사 만들 것"

29일 포천·가평 총선 출정식 개최,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과 4호선 연장, GTX E노선 추진 등 약속

 

 

 

 

 

국회의원 당선되면 제일 먼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발의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과 4호선 연장, GTX E노선 추진 등 약속

압도적으로 이겨 포천·가평이 대한민국 정치 중심이 되게 할 것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가 3월 29일 10시30분 신읍사거리에서 포천·가평 총선 출정식을 열고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함께 경선을 치뤘던 안재웅 예비 후보, 이원석 전 포천시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부휘 전 포천시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찬조 연설을 하였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국회에 들어갔을 때, 제일 답답했던 것은 상임위 등에서 의석수가 작아서 제대로 된 정책을 입법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비슷한 수이거나 더 많은 여당 의원이 당선되어서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농민 정책, 대북 정책 등을 야당의 반대로 정부의 뜻대로 관철할 수 없었다"면서 "포천에서부터 이 국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김용태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후보는 “저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만든 것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이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포천과 가평 발전이 어려웠던 이유는 그동안 쌓여있던 각종 규제 때문이다. 국회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규제 완화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 7호선 조기 개통과 4호선 연장 유치,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포천을 연결하는 GTX-E 노선 추진"을 약속했다.

 

나아가 "불체포 특권 포기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정치불신을 완화하고 시민의 세금을 아끼기 위한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용태 후보는 "우리의 선택지는 이기느냐와 압도적으로 이기느냐 두 가지밖에 없다.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서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가평이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용태 후보 출정식은 이날 오후 1시 가평 현리터미널 앞, 오후 3시 포천 소홀읍 송우사거리에서 각각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