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이하 의소대)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올해 의소대는 △ 조직 정비 및 신규대원 모집을 통한 저변 확대 △ 전문 교육을 확대 편성하여 의소대 대원의 전문성 강화 △ 의소대 사기 진작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 개발 △ 운영 자금의 투명한 운영체계 구축 △ 효율적 재난 대응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의소대는 총 20개 대 43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역할 확대를 위해 드론 운용, 응급처치, 동력수상레저 등 전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겨울철 119지역대 지원 근무 및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한 ‘요양시설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석용 대응과장은 “의소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조직으로, 대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투명한 운영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본인 또는 그 가계의 경·조사에 대해 동료 직원에 알리는 새올 행정시스템이라는 내부 전산망이 있다. 공직자만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본인 및 배우자의 경·조사 구분에 따라 1~10일의 휴가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경·조사 내용은 전적으로 당사자 의사로 내부 전산망을 통해 알리고 있다. 하지만 내부 전산망 경·조사 알림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의견이 분분해 그 부분에 대해 되짚어 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나는 조부모 및 외조부모에 대한 것이고, 또 하나는 읍면동의 이·통장 경·조사 알림에 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공무원 규정상 조부모, 외조부모 조사에 법정 휴가가 있는 만큼 알리는 것이 당연할 수 있으나, 알리는 방식으로 전 직원이 열람하는 내부망에 올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듯싶다. A모 부서장은 "알림을 보고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같은 부서에 근무할 때 경조사에 왔는데 다른 근무지에 있으면 알 수 없다. 개별적으로 알리는 것도 그렇지 않냐. 부서장으로 알리는 부분에 가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본다"며 "부조해야 할 경우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 아니냐.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사이 읍면동에서 이장 등의 경조사를 알리는 경우가 많다. 이거야말로 직원 내부망에 알리는 거는 아닌 것 같다. 각별히 친한 직원이 있으면 개별적으로 알리지 않겠냐?"며 강하게 의견을 밝혔다. B모 팀장은 "집안에 경조사가 있었던 직원과 안면은 있지만 부조할 사이가 아닐 때가 문제다. 오가다 마주치면 난감하고 마음 한편으로 찜찜하다"며 "당사자의 뜻은 이해하지만, 관계있는 직원에게만 알리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입장을 밝혔다. C모 직원은 "내부망에 직원 경조사를 올리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알림 내용을 보고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다"라며 "이런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받아 드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공직사회도 세대와 직장 내 위치에 따라 경조사를 알리고 받아들이는 것에 온도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수용의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외부 단체 인사의 경·조사 알림을 공무원 내부망에 올린다는데는 대체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조사는 예나 지금이나 상호·존중으로 형성되는 부조(扶助) 관계로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서로 오가는 정서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민건)는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사업인 '다배움’을 개강한다. '다배움' 프로그램은 포천시의 남부권역(홈플러스 포천송우점 3층 교육장)과 북부권역(일동도서관 2층)에서 각각 진행되며, 남부권역 홈플러스에서는 주 2회(매주 월,화 16:30~18:00), 북부권역에서는 일동도서관에서 주 1회(매주 수 17:00~18:30) 진행한다.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배움’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독서, 논술 등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관내 24명의 다문화아동이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은 바 있다. 포천시가족센터 ‘다배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아동은 포천시가족센터 기초학습지원사업 담당자(전화 031-532-206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지난 3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신규로 채용한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6명을 대상으로 8시간에 걸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이해, 신규 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사항 및 응급조치, 개인 보호장비 착용법, 방역 작업 및 기기 작동 시 유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올바른 보호구 사용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소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신규 근로자들은 즉시 지역사회 방역 활동에 투입됐으며,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을 통해 선제적인 모기 유충 박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가 2025년도 자체감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 24일부터 종합감사 업무에 돌입한다. 시는 사전예방, 문제해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감사 방향으로 정하고, 총 21개 부서 및 기관(2국, 1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올해부터 비대면 데이터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특정감사는 지역물품 구매실태 등 3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수시감찰과 수시 특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및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무관용 감사를 실시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자치사무 감사 제외와 '포천시 자체감사규칙'의 개정으로 감사 범위가 확대되며, 지방자치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건정재정, 민생안정, 경제활력,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흐트러짐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화현면(면장 배상근)은 화현면 2세 경영인 모임이 지난 2월 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화현2세 기업리더스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화현2세 기업리더스클럽은 지난 2023년부터 화현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간 교류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가업을 잇기 위해 화현면에서 경영을 이어가는 2세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화현2세 기업리더스클럽 창단은 이봉훈 기업인협의회 총무와 배상근 화현면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창단식에는 최재우 회장(중동유리)을 비롯한 9명의 회원이 참석해 △ 회칙(안) 확정 △ 2025년 운영 계획(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행사는 연은모 총무(파인벨리 글램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상근 화현면장과 이정춘 노인회장 등 화현면 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화현2세 기업리더스클럽’의 출범을 축하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각 회원의 사업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절세 비법’ 등의 특강을 통해 회원을 확충하며, 화현면 경영 2세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재우 회장은 “오는 6일 개최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천시의 기업 관련 시책에 적극 동참하며 중소기업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경영 2세들의 모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화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창수면(면장 안문종)은 지난 2월 4~6일까지 창수면 1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취임 후 매년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 관리 카드를 만들어 관리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 소통간담회는 세 번째 마련된 자리로, 안 면장은 처리 결과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명하며 공감 소통 행정을 실현했다. 각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에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주신 면장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과 창수면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면정에 적극 반영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살기 좋은 창수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강아지풀 시창작법 풀은 각자의 서술방식으로 시를 쓴다 자기 이름이 무언지 모르는 풀들 풀은 이데올로기를 모른다 풀은 오직 푸르러야 하는 사명뿐 풀은 명예를 모른다 그래서 풀은 낮을 꿈꾸며 밤에 시를 쓴다 그래서 풀은 여름을 꿈꾸며 겨울에 시를 쓴다 그래서 풀은 줄기를 꿈꾸며 뿌리로 시를 쓴다 풀의 주된 서술방식은 생략 풀은 향기로운 열매를 생략한다 겨울 동토의 시련을 생략한다 그래서 내년의 꿈마저 생략하고 오로지 푸르다 풀은 열매보다 달콤한 새벽이슬을 형용사로 매단다 풀은 온갖 미사여구를 퇴고하여 휴지통에 구겨 녛고 풀은 주변과 동화하는 푸르름의 시를 쓴다 풀의 마디마디와 긴 꼬리수염에 난 수많은 시어들 풀은 제자리를 맴돌며 우주적인 시를 쓴다 숲에서 그들은 말하지 않았다 대화란 입으로만 하는 게 아님을 그들은 몸으로 보여주었다 그들은 듣기만 하면서도 시시때때로 웃으며 서로의 말을 알아들었다 그들은 진리는 푸른 것이라고 몸으로 말한다 말하지 않고 듣는 자는 우리며 말해야 듣는 자는 타자인데 말하고 있을 때 지나치는 것이 세월이고 들고만 있을 때 세월도 동안거에 든다고 숲은 겨울의 의미를 가르쳐주었다 눈[雪]의 화법 눈이 온다 하얀 눈송이가 마구 흩날린다 펑펑 내린다 펄펄 날린다 나비 같이 날아다니는 눈이 어깨춤을 추며 내려온다 사람들은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꾼다 그러나 눈은 자신이 눈임을 알지 못한다 눈에 눈이 달리지 않은 눈은 눈 뜬 장님이다 그래서 창에도 부딪히고 나무 위에도 차 위에도 내려앉는다 걸어가는 내 머리 위와 어깨 위에도 내려앉는다 여름이 있으면 겨울이 있고 비가 오다가 눈이 온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것은 밤에 어둡고 낮에 밝은 것과 같은 이유 나무가 공중에 잎을 내밀고 자유로이 푸름을 펼치는 것은 뿌리가 여린 손가락으로 물을 구해오는 수고 눈이 내리는 것은 흐린 겨울날의 공감각적 표현일 뿐 다만 우리는 가끔씩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눈은 눈에 미끄러져 다치거나 눈 치울 걱정을 알지 못한다 처한 상황을 즐겁게 사는 법을 몸소 보여줄 뿐 김 순 진 경기도 포천 출생, 현재 고려대 미래교육원 강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은평예총 회장, 한국현대시협회 감사 역임, 도서출판 문학공원 대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 발행인 수필춘추문학대상, 포천문학대상, 박건호문학상, 한국예술문화대상,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자랑스러운인물대상 등 수상 소설집 『윌리엄 해밀턴 쇼』, 장편소설 『너 별똥별 먹어봤니』 등 저서 18권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인공 눈과 얼음을 활용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분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통해 지방세 체납 8,220건, 체납액 7억 4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2월 4일 알려왔다. 시는 지난 1월 20일 기존 종이안내문 대신 카카오톡을 이용한 체납안내문 발송에 나서며, 주소지 미거주자, 해외 체류자, 거주지 불명확 외국인들의 장기 체납액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스마트폰 본인 인증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유선 상담으로 체납 내역 안내 및 납부를 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을 실천했다. 뉴질랜드에서 체류 중인 한 민원인은 “해외에 있어 그동안 지방세 부과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월 17~19일까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한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 4인 이하 가구로, 단독 가구는 제외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에 따라 1순위와 2순위로 구분된다. 1순위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2순위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와 100% 이하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 031-538-249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이 주거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읍장 유재현)은 지난 2월 3일 소흘읍 직능단체협의회(사무국장 김종대)가 소흘읍 저소득가구를 위한 척사대회 후원금 8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소흘읍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대 소흘읍 직능단체협의회 대표는 “읍민분들이 모아 주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 후원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소흘읍 직능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이웃 사랑이 가득한 ‘함께하는 희망 소흘’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작년 시의장 선거 후폭풍으로 시의회는 지난 7개월 동안 '의원들 단체 사진' 한 장을 못 찍었다. 게다가 일곱 명 시의원들은 함께 식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제6대 포천시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시의회가 잘 돌아간다는 소리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 작년 7월 1일 시의장 선거 후폭풍으로 의원들 사이는 지금도 데면데면하다. 특히 한때 같은 당 소속이었지만 시의장 선거 후 탈당해 무소속이 된 시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는 유독 반목이 심각하다. 대부분의 포천 시민은 알고 있는 일이지만, 의장단 투표 바로 전날인 작년 6월 30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김용태 국회의원은 같은 당 소속 시의원 네 사람과 모여 의장단 투표에 관해 당론을 정했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서 시의장 출마에 제외된 임종훈 의원이 그날 밤 민주당 지역위원장 사무실로 찾아가 민주당 의원들과 다음날 투표에 관해 야합했고, 그 결과 시의장으로 선출됐다. 그 대신 민주당 쪽에서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갔다. 이렇게 출범한 임종훈의 민선 8기 시의회 후반기는 시작부터 시끄러운 잡음이 그치지 않았다. 그를 시의장으로 인정하지 않은 몇몇 시의원들이 의회 중 의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예의를 지켜달라"는 지적을 했다가, 의원들로부터 "(인사는) 내가 알아서 한다"는 대답을 듣는 등 시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무리 그래도 임종훈 시의회 출범 이후 지난 7개월 동안 시의원 7명이 모두 함께 모여 식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데에는 할 말을 잊는다. 시의원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겨우 일곱 명이 그동안 식사는커녕 서로 이야기 한번 진지하게 나눈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과연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그동안 이런 모습으로 7개월 이상을 서로 소 닭 쳐다보듯 지내왔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시의회는 의장이 바뀔 때마다 일곱 명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촬영했다. 오래전부터 해왔던 포천시의회의 전통이다. 의원들이 함께 파이팅하는 사진은 시의회 입구에 걸어 놓기도 하고, 그 사진을 언론 홍보용으로 배포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 임종훈 의장의 시의회는 이런 사진을 찍지 않았다. 아니, 찍지 않은 것이 아니라, 찍지 못했다는 말이 더욱 정확하다. 임 의장이 몇 차례에 걸쳐 직원들에게 촬영하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했지만, 그때마다 불발됐다. 한마디로 다른 의원들의 호응이 없는 것이다. 시의회는 임시방편인지 올해 초인 지난 달에 시의장실 출입구에 걸려 있던 지난 의회 때 촬영한 시의원들의 단체 사진을 치워버렸다. 그 대신 그 자리에는 '한탄강 하늘다리' 사진을 걸었다. 보통은 시무식이나 종무식 때 의원들의 단체 사진을 찍어 그 사진을 걸어 놓는데, 임종훈이 시의장으로 있는 지난 7개월 동안 찍은 의원들 단체 사진이 한 장도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짐작이 가는 일이다. 시의장이라는 자리는 시민들을 대표하는 사회의 지도층이나 존경받는 인품을 지닌 사람이 앉아야 한다. 그런데 현재 임 의장에게서는 존경은커녕 의원들을 통합하려는 지도력마저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런 그의 역량은 동료 시의원들 단체 사진 한 장을 제대로 찍지 못하는 시의회로 전락시켜 버렸다. 시의장은 매번 시의회 직원들만 닦달할 뿐이고, 직원들은 의원들 틈바구니에서 애써 모른 척할 따름이다.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습관이 돼서 괜찮다"는 어느 시의회 직원의 자조적인 이야기가 포천 시의회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듯하여 더욱 안타깝다.
포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24일 제62차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강태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신임 강태선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포천시재향군인회 대의원 투표 인원 65명 중 39표를 얻어 26표에 그친 박경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제24대와 2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재향군인회 강명원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강수영 회장은 이사회, 여성회, 보훈단체연합회, 포천시, 포천의회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강태선 회장은 재향군인회 조직을 한층 더 강화하여 친목과 화합을 가장 중요시하겠다고 했다. 또 여성회 조직에도 많은 지원을 통하여 포천 향군 조직을 활성화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 회장은 다음날 읍면동회 임원과 함께 충혼탑 참배하면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시작했다.
삶의 과정에서 가장 힘든 것이 흔히들 '관계'라고 말한다. 가족, 친구 등 사람은 물론 사업 관계 등으로 서로 틀어져 상대를 원수 보듯이 하는 경우가 많다.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은 믿음과 신뢰가 크게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배덕한 마음을 가진 한쪽의 경우 없는 행위로 사이가 깨지는데 돈(錢)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장인,더 카페를 운영하는 K 대표가 장인,더 카페에 약과를 공급해 왔던 J 한과 K모 씨의 투자금 등 동업 약정 불이행으로 소를 제기했다. J 한과 대표자 가족의 1인과 K 대표는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로 볼 때 시작은 우호적으로 시작했을 터지만 신뢰가 무너진 지금은 잘잘못을 따져 밝혀야 한다.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잘못이 없는 입장에서는 사업적 손실, 대외적 명예훼손, 상실감 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법적 결정으로 예전과 같이 전부 회복은 아닐지라도 심적, 물적 보상으로 조금은 위로가 될 듯싶다. 특히, 지난해 9월 J 한과 관계자가 지역의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밝힌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주장이 화약심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입수한 관련 자료 등을 살펴본 결과 J 한과의 주장이 옳다는 내용을 사실상 확인하기 어려웠다. (주)장인,더 K 대표는 "언론에서 언급한 사업 확장을 본인이 먼저 제안했다는 부분과 거래 중단의 일방적 통보 등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인간적으로나 상도덕상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우선 민사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주)장인,더는 지난해 11월경 J 한과 대표와 K모 씨에 대해 의정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각각 부동산 가압류 및 채권가압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 내용은 대여금 및 부당이득금 청구채권으로 총 3억 2천여억 원에 달한다. (주)장인,더 K 대표가 밝힌 압류 신청 내용에는 J 한과가 매체에서 주장한 내용과 판이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먼저 2022년경 J 한과 대표자의 아들인 채무자 K모 씨는 본인이 앞으로 회사 경영을 언급하며 약과 유통 사업을 먼저 제안했다. (주)장인,더 K 대표는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금액 출자 및 인건비 등 모든 비용 처리 후 동일의 이익금 분배 등 공동 운영으로 합의서를 작성해 인증했다고 밝혔다. 채권자 K 대표는 약정의 출자 비율을 초과해 유통에 필요한 건물 임차 보증금, 약과 구매대금, 인건비 등 제반 경비를 전액 부담했다. 하지만 채무자 K모 씨는 출자금 납입을 차일피일 미루고 2024년 11월까지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이런 상황에도 채무자 K모 씨는 채권자 K 대표에게 카페 운영 수익금 정산을 줄기차게 요구해 총 20여 회 걸쳐 (주)장인,더로부터 매월 수익금 정산 명목으로 총 1억7천여만 원을 수취해 증빙서류로 제출했다. 또한, 채무자가 약과 공급업체 대표임을 행사하며 자신의 차량 계약금과 개인 대금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차용하고도 갚지 않는 등 부당이득금과 대여금 등 총 4천5백여만 원 수취한 내용을 제출했다. 채무자가 자신의 출자의무를 계속해 미루는 관계로 채권자 K 대표는 제반 경비를 100% 부담하고 있는 와중에도 채무자는 장인,더 카페에 약과를 유상으로 납품하고, 사업 수행에 대한 정산금 등 이중으로 수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납품 약과의 찹쌀 함량 기준 미달, 납품 지연 수행, 공장 배출 음식물 쓰레기를 카페 납품 차량(장인,더 카페 소유 차량)에 약과와 함께 실어 보내는 등 약정서의 동업자 역할과 의무의 불이행은 물론 사업 방해를 한 사실을 적시했다. 장인,더 K 대표는 처음 약정과 달리 △공동 운영이 아닌 K 대표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 경비에 대해 채무자 K모씨는 일절 부담하지 않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K 대표가 운영하는 장인,더 카페는 채무자가 운영하는 J 한과의 제품을 단순히 납품받는 형태로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동업 약정의 부존재 및 무효임을 전제로 부당이득금 반환과 출자의무 이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본지가 지난해 7월에 보도한 바 있는 'J 한과 위법 의혹'의 HACCP 인증 없이 생산·판매해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는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자성어로 본성난이(本性難移)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본심은 잠시 숨길 수는 있어도, 본심은 무심코 뱉은 말이나 행동에서 나오는 법이다. '돈' 관계는 명확하고 깔끔해야 사이가 오래가고, 결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