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지난 11월 20일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의과학대학교 CHA-MATE 봉사단 학생, 교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지원받은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50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원태 총장은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차의과학대학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3월 포천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 포천천에서 지역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였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투입 시 서서히 녹아들어 수질 정화와 악취 감소에 효과적이고 또한, 이러한 생태계 회복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기여하여 기후 변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9개 팀, 총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리 제작한 EM흙공을 포천천에 투입하며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 정화에 힘썼으며, 이후 임직원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상록 사장은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명감을 실천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경제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과 전통시장 방문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진대학교는 지난 11월 18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의 후원으로 대진대 학생회관 자주 광장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은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봉사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과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 단원, 대진대 학생복지팀, 사회봉사단(DUNI) 단원, 교직원,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대진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80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고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400포기의 김장김치는 50개의 전용 박스에 담아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가까운 인근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는 매년 동절기에 대진대학교와 (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및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나눔과 배려의 봉사의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및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매년 농촌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기부, 사과따기, 멘토링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여 가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원과 관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식·김상희) 회원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 함께하는 김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관인면 도시재생공모사업 깨밥바라기 공동체(대표 박명자)에서 메뉴실습으로 만든 점심을 후원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추운 겨울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 깊은 행사였다.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김희자 단장은 "김장이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깨밥바라기 공동체와 같은 지역 내 공동체들의 후원 덕분에 이번 행사는 원활히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쿠키뉴스가 뽑은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민생현안에 대한 집중과 심도 있는 질의, 정책 대안 제시 등 현장 취재 기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선정하며, 시상식은 11월 20일(수) CCMM빌딩 12층에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용태 국회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의과대학 학생 휴학 문제 안전장치 마련 ▲교직원 순직 인정 절차 개선 ▲교대생 중도탈락 증가에 따른 교원양성 체계 개혁 ▲다문화학교 설립 등 다문화교육 중장기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체 지침과 의과대학 주요변화평가계획이 모순됨을 지적하고, 교육부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대한 인증평가기관 재지정시 사전심의 요구가 부당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장과 임직원들의 편향된 정치 활동을 강하게 지적하며, 국가교육위원회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교육개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교육부,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는 주진우(법제사법위), 강명구(정무위), 박성훈(기획재정위), 이상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김건(외교통일위), 강대식(국방위), 이달희(행정안전위), 진종오(문화체육관광위), 서천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성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백종헌(보건복지위), 조지연(환경노동위), 서범수(국토교통위), 한지아(여성가족위) 의원 등이 선정 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면장 신미숙)은 지난 19일, 어르신들이 쉼터 및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한 만세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만세교리 203-4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113.4㎡(343여 평)의 지상 1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착공해 9월 준공을 했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시상, 인사말,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례 만세교1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백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새로운 경로당이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과 아트밸리 1999(대표 박종학)는 11월 19일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교육지원청과 아트밸리 1999는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상호 협력을 위한 공간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학교 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자원-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 지원 △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정보 지원 및 교류 △ 포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테마파크 입장료 할인 등 지원에 관한 사항 △ 기관의 적극적 홍보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특히 협약을 맺게 된 아트밸리 1999는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10가지 이상의 세계적인 수준의 수족관, 광물관, 종유석관, 화석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물이 있어 인근의 아트밸리와 함께 포천의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김재진 교육장은“이번 아트밸리 1999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체험장이 확대되어 우리 학생들의 경험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처 발굴에 노력하여 포천 행복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면암 문화재'가 지난 10월 12일에 숭모제, 상소문 백일장, 시가지 행렬,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면암 선생의 민족적 주체 의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십시일반의 회원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부터 포천시, 의회, 숭모 사업회, 경주 최씨 종중, 포천 유림 등이 뜻을 모아 우리 고장이 낳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행사로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포천의 우국충정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면암 선생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등 실정 상소 △민씨 일족의 옹폐(甕蔽 : 윗사람의 총명을 막아서 가림) 비난 상소 △조일(朝日)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이라고도 함) 체결 반대 상소 등으로 제주도,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이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74세의 고령으로 전북 정읍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순창과 곡성을 취하고 남원으로 향했으나 방비 군이 같은 민족의 군사로 싸움을 포기했다. 회군 지역에서 재차 대한 군인과 맞선 상황에서 동포끼리 싸울 수 없다고 하여 의병을 해산하고 체포됐다. 유림과 일반 민중의 큰 신망을 받는 인물에 대해 조선과 멀리 격리하라는 이토 히로부미의 지침으로 선생은 일본 대마도로 유배돼 옥사했다. 원래 면암 선생의 묘는 논산시 노성면 국도변에 마련됐으나, 많은 참배객으로 두려워 한 일제의 명령으로 오지인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로 이장됐다. 선생의 묘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돼 일 년에 두 번의 제사를 모신다. 또한 의병 활동 전까지 6년 동안 거주한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의 고택,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선생의 위폐와 영정이 봉안된 사당 모덕사가 청양군 목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청양군은 모덕사에 2025년 준공 목표로 150억여 원을 투입해 면암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등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 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의병 활동을 한 지역, 일시적으로 살았던 지역, 영면하고 있는 지역 등 전국의 많은 곳에서 선생의 덕을 사모하고, 의로운 뜻을 간직하며 추모하고 있다. 사는 곳도 활동하는 곳도 여러 곳일 수는 있지만 태어난 곳은 한 곳이다. 이에 비해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난 '을사늑약에 저항한 대표적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야 하는 포천은 정작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 생각과 현실은 다르지 않다. 먼저 동상의 위치만 봐도 그렇다. 넓은 광장에 위치한 다른 지역과 달리 포천의 동상은 '청성 역사공원' 모퉁이의 협소한 곳에 있어 일부러 찾지 않거나, 약수를 뜨는 기다림의 시간에 살펴봐야 눈에 띈다. 역사공원 안내도에도 없는 동상을 어떤 이가 찾겠는가? 이런 예우를 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해 볼 때이다. 가칭) 면암광장 건립위원회 한 관계자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역사적 인물의 동상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진 장소에 두는 것은 후손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포천동사무소가 이전하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광장으로 전환과 이 공간에 면암 선생의 동상을 이전하는 것으로 시민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이 지난 면암 숭모회장 이·취임식에서 △면암 생가터 복원을 최우선 진행 △중앙도서관 명칭을 면암도서관으로 변경 △'면암문화제'를 포천 대표적 문화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등을 밝힌 점은 늦게나마 박수받을 일이다. 이어 다른 도서관 명칭도 포천의 역사인물로 명칭 변경 등 조그마한 것부터 실질적인 변화 추구를 언급했다. 면암 선생 동상의 광장 이전도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면암 선생은 소중한 역사 관광자원이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포천은 관광과 역사, 문화는 뗄 수 없다는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 할 때다. 류왕현 면암숭모회 회장이 취임사에서 "우리는 왜 면암 숭모회를 해야 할까요?"라는 화두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격언에서 표현은 달라도 나아갈 길은 하나인 듯하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 이하 민주당)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소위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짬짬이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함께한 20여 명의 민주당 당원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송우5일장이나 하나로마트를 향해 장을 보러 가거나, 장을 보고 오는 시민을 향해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참을 지켜 본 결과, 두 명 중 한명은 서명 호소에 관심을 가졌고, 세 명 중 한명은 서명에 동참하였고, 네 명 중 한명은 민주당의 행사에 적극 지지를 표하였다. 특히 '국민의힘'의 당 색깔인 붉은 색으로 상의와 하의 그리고 같은 색의 신발을 신고 있던 한 시민은 서명 동참과 '김건희 특검'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표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박윤국 위원장이 전 포천시장임을 알아보고, 자신의 마을이 가진 민원 사항을 토로하였고, 박 위원장은 휴대폰에 메모를 하면서 민원인과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는 성의를 보였다. 박윤국 위원장은 "민주당이 1천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며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역사의 경험이 우리의 사상을 형성하는 결정적 기초이다. 이 정부는 무능한 정부이다. 국가와 국민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서명 운동을 시작한 취지를 밝히면서 "이를 규탄하기 위해 1천만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우리 지역 시민의 열기도 뜨겁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1심 선고 공판도 이루어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1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주민자치 소통·성과 공유회 ‘2.8.청.춘. 콘서트’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주민 참여 활동이다. 포천시에서는 △ 박만수 이동면 주민자치회장 △ 유오열 화현면 주민자치회장 △ 임정길 군내면 주민자치회장 △ 김경자 일동면 주민자치회장 △ 오형순 소흘읍 주민자치부회장 △ 김연화 영북면 주민자치부회장 △ 노훈심 가산면 주민자치부회장 △ 이남순 포천동 지역환경분과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포천시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결과이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1월 20~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K-MARKET에서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2024 포천 우수식품 특별 판촉전은 관내 우수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관계자, 기업 대표자 등 총 21명이 현지 기념식과 판촉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 숭인내추럴팜 △ 엠지푸드솔루션 △ 사과깡패 △ 정희식품 △ 성진식품 △ 신천식품 △ 강동퓨어푸드 △ 맛찬들백미식품 △ 어담 △ 하도식품 △ 백호식품 △ 꽃샘식품 △ 효천푸드 △ 프레스코 △ 이동갈비 △ 서진식품 등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다른 K-MARKET의 매장에서도 홍보와 판매를 이어가며,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베트남 판촉전은 포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5일 일동면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동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을 최종 해제했다고 전했다. 사직 온천원보호지구는 1990년 ㈜일동유황온천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자금난 등의 사유로 개발이 장기간 미뤄진 30만㎡ 규모의 지역이다. 시는 올해 2월 온천발견신고 수리를 취소한 후, 3월 경기도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해 이달 15일 최종적으로 고시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주민 재산권 침해와 건축행위 제한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된 226,500㎡ 면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폐지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은 2016년 ㈜건화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수년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해제를 추진해 온 지역이다. 시는 올해 4월 청문과 9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해제를 고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 온천공보호구역 해제는 장기 미개발 온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규 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취소된 온천공의 원상회복 등 온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영중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서형복)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중면 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의 가치 창조와 농정 개혁을 선도하며, 후계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 20명이 뜻을 모아 백미 나눔을 실천했다. 서형복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햅쌀이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영중면 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한마음으로 모아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관인면 소재 삼양리소스(대표 박용철)가 관인면 노인회 등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나눔 식사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효나눔 식사지원 행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백숙을 대접했다. 윤희준 관인면 노인회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모여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어르신들께서 영양 가득한 백숙으로 건강을 챙겨, 다가오는 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삼양리소스 대표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신 삼양리소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내촌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내촌초등학교 늘봄교실 간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11월 18일 밝혔다. 내촌초등학교 늘봄교실은 방과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놀이를 균형 있게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간식 지원사업은 내촌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내촌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간식 지원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병석 내촌초등학교 교장은 “내촌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간식 후원 덕분에 늘봄교실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