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3일 자로 김정희 감사팀장 등 5명의 팀장을 5급(사무관)으로 승진 의결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명의 5급 승진 대상자 의결은 포천시의회에서 이뤄진다. 이번 인사는 최종화 안전도시국장, 임연식 민원과장, 임우상 토지정보과장, 이해명 농업정책과장, 이순규 이동면장, 이홍용 영북면장 등 6명이 내년에 공로 연수 등으로 인한 인사 요인 발생에 따라 이뤄졌다. 5급 승진 의결 대상자는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자 교육’을 마쳐야 하는데 이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포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수시인사를 통해 승진 의결하고 있다. 승진 의결 대상자들은 내년 전반기 정기 인사 때 보직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 수행 및 추진에 적극적인 공무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무 능력을 우선해 추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명의 사무관 승진 의결 공무원들은 근무 경력보다는 직무 수행 능력, 조직에 대한 신뢰의 통솔력 등을 먼저 반영한 결과라며 조직 내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적합 대상자가 승진 의결됐다는 공직 안팎의 평이 나온다. 한편, 시의회 소속 5급 승진 대상자에 S 전문위원과 K 팀장이 전문성 vs 행정으로 격돌하면서 온갖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상식적이고 공정한 인사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공직 내부의 중론이다. 취임 후 첫 승진 인사인 의장의 지도력과 관리 능력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5급 승진 - 5명 ◇ 지방행정주사 ⇒ 지방행정사무관 --------------------------------- 2 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감사팀장) 김정희 지방행정사무관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청렴계약심사팀장) 유학현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시설주사 ⇒ 지방시설사무관 --------------------------------- 3 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허가담당관 지방시설주사 (건축허가2팀장) 유권식 지방시설사무관 안전도시국 건축과 지방시설주사 (건축행정팀장) 이계향 지방시설사무관 건설도시국 하수과 지방시설주사 (하수시설팀장) 황동민 지방시설사무관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4억9천8백만원을 확보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지역 교육 현안 등에 대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편성되는 예산으로 일반적으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배정되는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포천에 교부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역 내 6개 학교의 교사동·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왕방초 옥상보수 및 외벽보수 18억2천만원, △일동초 외벽보수 12억5천만원, △관인중 체육관 전면보수 8억1천만원, △일동고 실습동 옥상방수 및 외벽보수 3억7천만원, △이곡초 옥상방수 1억2천만원, △축석초 옥상방수 1억원이 교부된다. 그간 포천의 초·중·고등학교는 노후화 문제로 시설 개선 요구가 많았으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는데, 김용태 국회의원이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여 한숨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마음 편히 공부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포천과 가평의 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변화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봉사단체인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는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백만 원의 김장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장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 또는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공모에 신청 및 선정되면,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태사모봉사회는 이번 김장지원비로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를 추천받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가구당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1년째 매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는 태사모봉사회는 지역 내 우수봉사단체로서 쌀 봉사 외에 청소년 장학금 전달, 지역 행사 봉사, 수해·재난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희 회장은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포천의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서 삶의 정(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협력으로 11년이란 세월을 봉사하는 단체가 되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안재웅)는 지난 17과 22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천시 지속가능발전시민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시민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사회양극화, 청년일자리, 고령화, 인구소멸문제 등을 다루는 시민강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10일(화)까지 운영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SDGs선진국·도시의 모범 사례와 지속가능한 포천만들기’를 주제로, 포천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다. 4강부터 6강까지는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포천시 이해 관계자의 역할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Gs)과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강과 8강 에서는 업사이클링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재웅 상임회장은 “처음 개설한 시민대학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며, 포천시가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1-531-8050
포천시는 오는 10월 26~27일까지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포천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안전 홍보 부스가 마련돼 올바른 식품 관리법과 위생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참여형 체험 행사로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포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의 전시와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농특산물 대축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성인삼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통합으로 개최된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 공연,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든 시민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 준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1일~22일까지 양일간 2024년 포천시 신규 공직자 8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공직자 조직문화 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포천시 조직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규 공직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도와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워크숍에서는 포천시의 독창적인 조직문화 규범인 ‘컬쳐 덱(부제: The right way)’을 기반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미래상과 조직문화를 탐구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은 포천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공직 생활에 필요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후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실시간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익명으로 시장에게 바라는 점, 시장의 일상 등 문답을 주고받았다. 백영현 시장 또한 신규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공직자의 소양, 포천시의 철학과 비전을 전달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튿날 신규 공직자들은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 Y자 출렁다리 등 한탄강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 현장을 탐방하며 팀미션을 수행했다. 공직자들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공직 생활에서 필요한 팀워크를 기르고 소통의 기본을 다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신규 공직자들의 포천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게 도와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쇄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지난 10월 2일 임종훈 포천시의장이 본지 보도 기사(인터넷 7월 2일 자, 지면 신문 7월 8일 자) "국민의힘 당원들, '배신의 아이콘' 임종훈이 시의장이라니 창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본지를 제소하면서 정정보도와 함께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임 의원은 본지를 제소한 이유에 대해서 "투표 전날인 6월 30일 밤에 민주당 의원을 만나러 간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직에 관해 상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민주당과 내통해 야합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제소 건과 관련해 21일 오전 11시 반 경,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제4중재부 중재부장판사는 신청인인 임종훈과 그가 선임한 법무법인 수림 측 변호사 1명 등 2명이 참석했고, 피신청인은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혼자 참석한 가운데 조정심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조정불성립'으로 결정났다.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심리 결정에는 당사자 간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조정성립 결정을 할 수 있고, 당사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과 조정불성립 결정이 나게 된다. 조정성립의 경우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 신청이 가능하다. 양측 당사자가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에 동의하면 결정은 확정되며, 재판상 화해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조정불성립 결정이 나면 중재위원회의 조정 절차는 모두 종료된다. 결과적으로 임종훈 시의장이 언론중재위원회에 본지를 제소한 건은 그가 요구하는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종료했다는 뜻이다.
포천시의회는 10월 22일 오전 개회식 겸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오는 11월 1일까지 11일 동안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포천시의회는 10월 23일에는 본회를 휴회하고 △ 천보산 자연휴양림 △ 선단IC 연결도로 확장공사 △ 포천터미널 공원화 조성사업 △ 산정호수 신규주차장 △ 억새꽃 축제 △ 산정호수 가족호텔 등 6군데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과정의 실태 확인 및 추가 개선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4~30일 까지는 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집행부의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등 44개 부서로부터 5차례에 걸쳐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조례등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포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집행부 발의 조례안, '산정호수 관광지 위탁사업 재계약 동의안' 등 17건의 동의안, '포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주차장56)결정(안)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 등 1건의 의견 청취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후 11월 1일에는 마지막 본회의 및 폐회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는 시간으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됨은 물론, 보다 나은 정책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애경 의원은 병원 입원 관계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청가를 신청해, 이번 제181회 임시회에서의 활동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1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제3회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및 박준 시인 강연, 2부 하림 북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글을 모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의 발간을 기념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회원이 사회에 나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문집 작품 낭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문집 발간을 기념한 박준 시인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준 시인은 공감론에 대한 시험지를 준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캐리커쳐 및 전자그림(디지털드로잉), 수납 걸이 꾸미기, 서체(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포토존, 책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부 행사에서는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윤혜린 회장의 사회로, 가수이자 그림책 작가인 하림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하림은 노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와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로 전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는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노래의 힘과 마음의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독서동아리 회원은 “함께 광장에서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가을날 좋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독서동아리 윤혜린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또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집 발간을 축하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1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포천 에코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바이, 다회용품 하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체(캘리그라피) 공연, 기후위기 강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VR 기후위기 체험 등 총 17가지 환경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 존이 운영됐다. 특히, 푸드존에서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 식음료를 제공했으며, 전광판을 통해 반납 현황을 표기해 다회용기 사용 참여율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최대의 과제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모두가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해야만 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18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우식품에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전은우 경제환경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삼호 허가담당관, 조대룡 영중면장, 건축안전관리팀장 등이 함께 했다. 영중면에 소재한 ㈜청우식품은 식료품 제조업체다. 지난 7월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제조 설비 등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750억 원으로, 내년 5월 피해복구가 완료될 전망이다. 화재 진압 당시, 소방대원들을 위해 이웃 기업인 생수 공장에서 생수를 지원하고, 트럭을 지원하는 등의 미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꽃피기도 한 그 현장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해당 기업의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기업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는데, 행정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9일 포천로타리클럽(회장 김우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배달 대상 가구는 고령의 장애인 가구로, 30여 명의 포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700장의 연탄을 나르고 대상 가구의 난방 상태를 점검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김우진 포천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일동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10월 18일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진형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은 취약계층 이웃 5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읍면동 회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신북면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는 지난 10월 18일 삼성중학교에서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과정을 운영하는 4개 학교(삼성중학교, 외북초등학교, 창수초등학교, 포천삼정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신북면, 창수면 주민 등 3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신북면 및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신북파출소, 신북예비군면대, ㈜포천민자발전, ㈜포천파워발전, ㈜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농협하나로마트(신북점) 등이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는 체육 행사, 공연, 놀이, 이벤트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삼성중학교 이선애 교장은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음악창작소는 오는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서 ‘2024년 포천음악창작소 음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특강에서는 힙합 음악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타임피버(TimeFeveR)’가 ‘주사위’라는 주제로,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강연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타임피버 노래에 피쳐링할 기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https://naver.me/G0DEuzPo)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춘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 오는 12월에도 다른 장르의 음악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