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1일 개회된 포천시의회 제188회 임시회 도중, 김현규 의원의 의사 진행 발언에 대해 포천좋은신문은 그날 바로 보도하였다. 임종훈 의장이 그 의사 진행 발언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문을 보내왔다. 맞춤법 등의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하겠다 : 편집자 주] 문석완 기자님께, 최근 5분 자유발언 요지서와 관련하여 포천좋은신문에 해당 의원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제기되어, 의회의 품격과 절차적 신뢰를 지키기 위해 입장을 밝힙니다. 해당 의원의 5분 발언 요지서는 단 한 줄로 제출되었습니다. 이는 취지와 요구 내용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공적 기록으로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였으며, 본 의장은 두 차례에 걸쳐 요지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발언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그동안 유지해 온 의회의 기준과 절차에 따른 정당한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의원은 “더 쓸 내용이 없다”며 스스로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그럼에도 본회의장에서 마치 의장이 발언을 제한한 것처럼 주장하고, “지난 2년간 요지서가 한 줄이었다”는 식의 사실과 다른 언급이 이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의회 품격에도 부합하지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0월 21일 제1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포천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이하 제전)'에서의 교통과 주차 문제 등을 지적하였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조진숙 의원은 '제전'을 위해 수고하고 애쓴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제전은 축제의 기본을 전혀 지키지 못했습니다. 축제의 기본은 교통통제, 도로관리, 주차장 확보입니다. 아무리 컨텐츠가 좋아도 기본이 준비가 안된다면 관람객들은 컨텐츠를 느끼지도 못한 채 실망하고 돌아갈 뿐입니다"며 조목 조목 문제점을 짚었다. 첫째로는 예상 교통량 및 회전율 오산이다. 조 의원은 "시는 축제진행시 3회전율을 기준으로 1회당 3,200여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이를 토대로 확보된 3,000여면의 주차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축제회전율이 3회전이나 된다는 가정자체에 오류가 있었습니다"라면서 "행사의 특성을 고려하면 저녁에 하는 드론쇼를 보기위해 방문하는 차량이 대다수인데다가, 한탄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이므로, 차량이 3차례나 회전되는 것이 아니라 도로와
포천미래네트워크(공동대표일꾼 김남영·김미현·김가현, 이하 포미네)는 지난 11월 1일 대진대학교 인문관에서 '포천의 기후위기 현안과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세번째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아 사무국장의 사회로 포미네 상임고문인 이원웅 전 경기도 의원을 좌장으로, 최광석 포천시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의 발제, 강상원 육성에그리 대표, 김현수 에스티퓨처 대표(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박광복 포천시탄소중립실천협의회 회장, 송영란 포미네 운영위원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 자리에는 신미애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김관영 대진대학교 전 생활관장 등의 내빈과 약 50여명의 포미네 회원과 포천시민이 함께하였다. 김가현 포미네 공동대표 일꾼은 "이번 토론회는 포미네가 주최하는 세번째 토론회이다. 포미네는 토론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책에 반영하기도 하는 실천을 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새로운 주제인 '기후위기'에 대해 토론하고 지속 가능한 포천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최광석 포천시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은 '시대적 Agenda 기후 위기 포천시 기후탄력적 발전
16분 드론쇼에 혈세 30억 허공으로 사라져 한국 외 4개국 출전에 '세계제전' 제목도 과장 백 시장, "포천이 드론 산업을 선도 도시 도약"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포천에서 치러진 한탄강 세계드론대전에 대한 대부분의 언론 평가는 '역대급 실패작'으로 보는 쪽이 압도적이다. 언론은 입을 맞춘 듯 30여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포천시에 전담 추진팀까지 구성해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노력한 것에 비해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운 결과였다고 보도했다. 우선 언론에 보도된 제목만 나열해 보아도 "고생도 즐겁게...'드론축제' 포천시 대응에 뿔났다"(한국일보), "전쟁터 같았다....역대급 최악 축제 비난"(뉴시스), "교통지옥·최악의 축제 오명...총체적 부실 작심 비판"(내외경제TV), "첫날 대혼란...드론은 20분, 교통지옥은 4시간"(인천일보), "우천에 드론쇼 취소...축하공연은 정상 진행"(중앙신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최악의 주차란' SNS에 비난 봇물"(중부일보)등 비난 일색의 기사가 나왔다. 행사 첫날부터 시민들은 교통 대혼잡과 주차난, 안내 부족 등으로 불만이 폭증했다. 거기에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으면서 비까지
지난 10월 말, 제보자 A모 씨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에 발주한 B 업체와 수의 계약 중 다수 공사가 부적절하게 체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사비를 쪼개는 방식으로 분할 발주해 B 업체를 밀어주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런 행태는 B 업체와 C모 담당 공무원 간 유무형으로 엮어진 유착 관계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계약이라며 부적절한 행위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차분하게 설명했다. 공직자가 꼼수를 부려가며 상식과 공정을 외면해 계약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낙담스럽다고 한탄했다. B 업체는 포천 관내에서 실내 건축공사업 등을 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관내에는 수십 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기업으로 등록되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계약법)'의 근거로 추정가격 5천만 원 이하(부가세 미포함) 시·읍·면·동과 공사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이 업체는 △2023년 계약 건수 총 8건, 계약 금액 1억 5천여만 원, 영중면 등 4개 기관에서 수의계약을 했으나, 선단동 계약 건은 없었다는 것이 자료로 확인됐다. 그런데 2024년에는 선단동에서만
국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리는 제6회 면암문화제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 주최로 '면암 선생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채산사 및 포천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천의 대표 문화제로 자리매김한 면암문화제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메나리보존회, 포천향교 청년유도회, 성균관유도회 포천지부가 주관을 맡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주최씨 참의공파 가채리 종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면암문화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진행하는 면암 선생의 장례 행렬이다. 행렬 참가자들은 채산사에서 오후 2시부터 상여를 매고 장례 행렬을 재현한다. 행렬 코스는 채산사→왕방초등학교 사거리→보건소 사거리를 거친 후, 강병원 사거리에서 일단 멈무고, 이곳에서 노제를 지낸 다음 다시 포천시청 광장까지 약 4km의 거리를 2시간에 걸쳐 장례 행렬을 계속한다. 장례 행렬은 가노농악 공연팀과 유림, 청년유도회와 최씨문중, 그리고 포천메나리보존회가 선두에서 이끌며 진행되고, 강병원 앞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41호 조위식의 '상여 멈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포천시청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10월 21일 개회된 제188회 임시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여 자신의 5분 발언을 거절한 의장의 독단적 운영에 대해 맹비난하였다. 김현규 의원은 "의회의 민주적 기본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된 사태를 지적하고 바로 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회가 민주적 절차와 상식을 잃어버리고, 의장이 동료 의원의 발언을 임의적으로 막는 행태가 또다시 벌어졌다"면서 "이는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법과 의회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개의 전일, 「포천시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정식으로 신청했다"면서 그러나 "의장은 ‘신청취지나 주요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구실을 들어, 5분자유발언 신청자체를 접수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며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의회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분개했다. 김 의원은 조례 등의 구문을 인용하면서 이런 행위는 "의장 개인의 판단과 해석이 법 위에 있는 것이다. 이런 불법, 부당한 행위를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사 진행 발언이 끝난 후, 임종훈 의장은 "취지서가 한문장 밖에 없어 정확한 취지를 알수 없기에 보
"포천이 잘 살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부분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지만, 우선 매년 국가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안보지원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1인 시위에 나선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면암숭모사업회의 유왕현 회장이다. 유 회장은 지난 11월 1일 면암문화제가 끝난 뒤 다시 피킷을 들었다. 그리고 이른 아침 출근길 거리에서 하루에 한두 시간씩 피킷 시위를 하고 있다. 그의 1인 시위 최종 목표는 '국가안보지원특별법'을 제정하자는 것. 유 회장의 1인 시위는 지난 7월부터 시작, 지금까지 한 달에 10여 회씩 약 40회에 걸쳐 포천 시내 곳곳에서 진행했다. 처음 그의 주장은 '포천지원특별법' 제정이었지만, 최근에는 '국가안보지원특별법' 제정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4개월간 포천 곳곳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유 회장은 많은 사람을 만났고, 의견을 들었다. 국회의원 등 정치인도 만났고 포천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 시도 관계자들도 만났다. 그 결과 '포천지원특별법'으로는 국회의 법령 통과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 회장이 포천지원특별법 제정 발언 후 포천의 여러 단체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이 오는 11월 9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분으로,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포천의 흥과 열정이 어우러진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개성 넘치는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파파야 등을 무대에서 함께 소개해 지역 홍보 효과를 더했다. 또한 김연자, 현숙, 김용빈, 윤태화, 신수아 등 유명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년 만에 포천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포천의 따뜻한 시민정신, 그리고 문화 향유에 대한 열정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0월 1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날 날자 승진 인사명령을 발표하였다. 5급 승진자는 이경재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김차자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장, 이은경 회계과 경리팀장, 송보경 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정화순 총무팀장, 김주연 감사담당관 조사팀장, 김재연 건설하천과 하천시설팀장 등 7명이다. 6급 승진 7명, 7급 승진 17명, 8급 승진 23명 등 총 54명의 승진 인사가 결정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경기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후보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9월 3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4개 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포천시의 대응은 시민과 의회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시는 지난 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발족하며 외형상 의지를 보였으나, 정작 시의회와의 협의나 사전 논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진행하려는 의회 경시, 일방통행식 태도도 유감이지만 대시민 홍보나 공감대 형성 역시 턱없이 부족해, 많은 시민이 유치전이 진행 중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약 11곳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는 중소 방산기업의 기술 개발·국산화·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위산업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향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의 핵심적 사전조건이자 기반 사업이다. 국방벤처센터가 설치된 지역에 클러스터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방침이 이미 제시된 바 있으며, 클러스터로 선정된 지역은 매년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제188회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을’들의 전쟁을 일으키고 방관하는 청소행정, 포천판 오징어게임”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하였다. 손 의원은 그 중에서 이 날 5분 발언을 1편,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간제 근로자”로 이름을 붙여, 2편, 3편이 더 있다는 상황을 예견하게 하였다. 손 의원은 "일부 불법투기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포천시민 여러분께서는 플라스틱병을 깨끗이 씻고, 라벨을 제거하고, 분리수거함에 넣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껏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공공용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겨 소각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분리배출한 재활용품들이 포천시 청소행정의 무책임 속에 불타버리는 것입니다"라는 말로 일성을 날렸다. 손 의원은 그 원인으로 "포천시는 공공용 재활용봉투조차 지급하지 않은 채 그저 거리를 무조건 깨끗하게 하라며 현장의 부담을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만 떠넘겼습니다"라고 그 원인이 행정에 있음을 주장했다. 손 의원은 "공공용 쓰레기봉투의 불법사용"과 "일부 거리환경미화원의 복무 기강의 붕괴" 등에 대해서도 예와 서류 등을 화면에 비추어서 조목 조목 지적하였다. 하지만 손 의원은 문제점
포천시는 오는 2025년 11월 13일(목)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부서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청 및 유관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또한, 시험장 인근에는 포천시 모범운전자회가 배치되어 교통을 관리하며,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수험생 전용 포춘버스' 2개 노선(영북~송우, 송우~포천)을 운행하여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 통제'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 25분간)은 '소음 절대통제 시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험장 주변 공사장 소음, 아파트 방송, 생활 소음 등을 통제하고, 관내 군부대에도 헬기 이착륙 및 포 사격, 군사훈련 자제를 요청했다. 아울러, 수험생 격려 활동과 더불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한다. 특히
느린 행정 처리, 추진력과 비전 부족, 시민과 소통 단절, 일관성 없는 민원 응대 등 시정의 비효율성과 불투명성은 시민의 신뢰를 약화하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 포천시가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한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의 축제장을 다녀온 관람객들로부터 통제 불능 교통 대책, 안일한 주차계획, 위험스러운 캠핑장 여건 등으로 인해 '포천에 다시는 오지 않는다'라는 후기가 언급될 만큼 '최악 축제'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그런데도 시장과 일부 공직자 및 지지자들은 '이번 드론 축제가 잘 치러졌다'는 자신들의 면피성 발언은 물론 '대한민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이미지 구축'을 말하는 시장의 자화자찬 도취성 인터뷰는 진실을 왜곡해 시민을 농락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은 지난 3년여 재임 기간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따른 주민 반대, 혹은 전 최춘식 국회의원 찬성 입장에 선단동 드론사 창설 강력 동의 입장 표명, 옛 6군단 부지 활용에 따른 드론 및 첨단산업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방향으로 부지 전체에 대한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 등 전략 부재 노출로 포천시 발전과 시민의 여망을
제5회 이해조소설문학상에 안보윤 소설가의 『수미』(현대문학 2024년 1월호), 제4회 이해조문학상 공모전 대상에 문혜서의 소설『민어 꿈』이 당선되었다. 상금은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주최하고 GS포천그린에너지(대표이사 백윤현)가 후원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이하 포천문인협회. 회장 서영석)와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 이해조소설문학상 및 제4회 이해조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를 포천문인협회에서 11월 2일 발표했다. 2025 이해조문학상은 포천이 낳은 대한민국 신소설의 선구자이며,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동농 이해조 선생의 문학사상 계승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공모전으로 개최하였다. 포천문인협회와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수년간 중단되었던 이해조문학상을 포천문화관광재단의 도움과 GS포천그린에너지의 후원으로 재개하게 되었으며, 제5회 소설문학상과 제4회 이해조문학상을 함께 공모하였다. 제5회 이해조소설문학상은 2024년 1년 동안 각종문예지에 발표된 중편소설을 심사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