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명단(라인업)을 공개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기획공연은 국악, 클래식, 연극, 콘서트 등 시민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 선정작 2건과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 선정작 1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예술지원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 선정작 1건 등의 공연이 더해져 보다 더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대중 콘서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고품질 기획공연 ‘시그니처’ 시리즈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4월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가 전 좌석 매진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5월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무협 판타지 뮤지컬 ‘무명호걸’과 짜릿한 몸짓과 유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피니티 플라잉’, 9월 감성적인 김광석의 음악으로 대극장을 수놓을 ‘포크 콘서트’, 박자와 리듬을 칼같이 쪼개 쾌감을 전하는 탭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영현, 민간위원장 박동화) 가족·아동·여성분과(분과장 최미영)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증진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다음 주자를 직접 지목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의 첫 주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맡았다. 백 시장은 ‘포천 아이들의 권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포담초등학교 교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육 토크콘서트 강사를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양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가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삼성 드림클래스’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월 15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상담(멘토링), 진로 체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통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공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청소년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과 주 2회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정기적인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드림클래스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과 보완 학습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 임직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과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 ‘제 23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경기북부 지역 예선전이 5월 3일 토요일 본교에서 개최된다고 4월 14일 밝혔다. 매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경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도 ‘제23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은 연극·연기 실기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진행되며, 대회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는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배우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01~2009년 사이 출생자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면 된다. 심사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과 현장 연극예술가 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2025년 4월 21일 22시까지 이루어지며, 예선은 5월 3일(토요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후 본선은
면암숭모사업회(회장 유왕현)는 10일 신읍동 어울림센터 제2관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이날 회의 주제인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해 용역 발표와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유왕현 면암숭모사업회 회장은 "작년에 면암숭모사업회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면암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우리 숭모회에서는 우리 시를 어떻게 하면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려고 한다. 그래서 '면암 광장 건립'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던지게 됐다. 이 토론을 시작으로 포천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면암 광장 설립'에 관한 용역을 맡아 발표에 나선 최승영 전임 신읍동 도시재생센터장은 "포천은 자랑스러운 면암 최익현 선생이 탄생한 고향이다. 면암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나라의 발전과 희생,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던 분이다. 이제 포천은 면암 정신을 더욱 기리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확립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그것이 바로 면암 광장의 설립이라고 생각한다. 3~4년 후에나 완성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면암 광장 설립을 위해 지금부터 뜻을 모아 가야 한다"고 제안
(재)포천시청소년재단과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은 지난 4월 8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의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시설과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간에 지원해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포천시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와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이인순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교육·문화·체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교육시설 자원 공유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양한 합숙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보건소(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21일까지 ‘스마일 치아건강교실’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 7일 밝혔다. ‘스마일 치아건강교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을 교육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돕는다.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총 1,5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와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도 함께 제공한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불소양치와 병행할 경우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 기존 콘텐츠 운영 부문에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천의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은 지역성과 참신함, 가족 단위 맞춤형 기획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은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지역 마을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미션 수행형 콘텐츠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체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산정리 마을의 캐릭터를 활용해 이야기를 콘텐츠 전반에 녹여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마을 캐릭터들을 활용해 캐릭터별 성향에 맞춘 5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자들이 러닝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강점이다. 특히, 2025년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ESG 스토리텔링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10월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휴식과 놀이를 위한 문화 공간인 ‘청소년 상상놀이터 0924(포천시 가산면 선마로 223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휴(休)카페 ‘상상놀이터 0924’는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2,245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티룸,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방, 정보검색대, 보드게임 공간 등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체 동아리 구성 및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청소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아동·청소년 휴(休)카페가 돌봄·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 앞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도 더 많은 휴카페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및 청소년 휴(休)카페 ‘상상놀이터 0924’는 포천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40-6612)로 연락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포천 문화 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8일(목)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년 첫 기획 공연 ‘지브리 & 디즈니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바이올린 김회진, 피아노 김경민, 색소폰 조세형, 뮤지컬 배우 김수와 김성식이 출연해 친숙한 음악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명작들의 OST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인어공주」, 「겨울왕국2」, 「코코」 등 디즈니 대표작들의 감동적인 곡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과 포천 문화 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031-535-3612, 3602로 전화하면 된다.
송우 꿈나무어린이집이 지난 3월 31일 소흘읍 송우리 태봉 푸르지오파크몬드 아파트 단지 내로 이전해 개원식을 개최했다. 송우 꿈나무어린이집은 기존 전원 우정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넓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이전했다. 개원식은 시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커팅식, 어린이집 둘러보기(라운딩), 학부모 차담회, 급식 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생활 공간을, 교직원에게는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학부모 차담회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 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인근 태봉공원에는 곧 개관을 앞둔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이 조성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 놀이, 문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의 연계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의 협력을 통해 공헌형 공유학교 ‘산림생물 공유학교’ 운영을 3월 29일부터 시작하였다고 31일 밝혔다. 공헌형 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 기관(단체)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형태의 공유학교의 한 유형을 말한다. 산림생물 공유학교는 국립수목원의 교육자원과 콘텐츠, 강사 등의 전체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생물탐사지도 만들기, 초등학교 5~6학년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산림생물자원 생태계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양 기관 담당자 간의 상시적인 협의를 통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생물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한 후 5월 중 참가학생 모집을 통해 6~7월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산림교육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을 모색해 왔던 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은 물론 기후위기대응교육 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3월 25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습하는 포천! 다(多)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포천교육연구소' 전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 중심의 연구 체계를 바탕으로 포천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포천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포천교육연구소의 연구위원 24명을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청, 포천시청소년재단, 그리고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연구소 운영 방향과 각 분과별 연구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추진 목적, 운영 체계, 연구 방향을 공유하며 연구소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각 연구 분과별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소의 연구 방향 설정과 실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백병부 선임연구위원(교육정책 분과), 엄수정 연구위원(초등교육과정 분과), 김위정 연구위원(중등교육과정 분과)이 참여하여 연구 협의를 이끌었다. 포천교육연구소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이하 포천문인협회, 서영석 회장)가 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시산림조합이 후원하는 '2025 제22기 포천문예대학'이 19일 어룡동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22기 신입 수강생 53명을 포함해 문인협회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은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작가가 되고 싶은 포천 시민의 '작가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포천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날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서과석 시의원, 안애경 시의원, 황의출 포천예총회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신동문 포천제일신협이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53명의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첫 수업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포천 지역 문단의 발전과 신진 문인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서 포천문예대학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천문예대학은 그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는 포천 시민들에게 문학의 각 부분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빙한 강의를 매년 무료로 열어, 전문 작
포천은 문향(文鄕)과 경승(景勝)의 고장이다. 포천향교와 용연·화산·옥병서원은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곳이며, 영평팔경(永平八景)은 수도권의 경승을 대표하는 곳이다. 또한, 포천은 고려말부터 조선시대 고위층 관료들이 은거하며 학문과 후학 양성을 도모했던 지역이다. 독곡 성석린, 백사 이항복, 사암 박순, 용주 조경 등은 그 대표적인 포천의 역사 인물이다. 윤세징(尹世徵:1595~1631)은 백사 이항복의 사위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군내면 용정마을에 입향한 인물로 '파평 윤 씨 판서공(휘 세징) 파 종중'의 파조(派祖)로 추숭되고 있다. 그의 두 아들은 모두 용정마을에서 출생하였으며, 그의 큰아들인 윤이익(尹以益)은 나주목사를 지냈고, 둘째 아들인 윤이제(尹以濟)는 어영대장, 한성부 판윤, 네 번의 형조판서, 공조판서를 지내며 숙종의 총애를 받은 포천이 낳은 대표적인 조선 중기 고위 관료로 종중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 파평 윤 씨 판서공(휘 세징, 이하 '판서공'이라 한다)의 후손들이 4백여 년 간 포천에 세거해 오고 있음에도, 그동안 포천 향토사가들조차 윤세징 일가의 묘비와 석인상에 별반 주목한 바 없다. 지난 5일 판서공 종중 임원진의 안내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