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이미 작가입니다"

2025년 제22기 포천문예대학 개강식 열려, 이병찬 · 김성렬 · 김순진 · 한혜경 교수가 강의 맡아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이하 포천문인협회, 서영석 회장)가 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시산림조합이 후원하는 '2025 제22기 포천문예대학'이 19일 어룡동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22기 신입 수강생 53명을 포함해 문인협회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은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작가가 되고 싶은 포천 시민의 '작가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포천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날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서과석 시의원, 안애경 시의원, 황의출 포천예총회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신동문 포천제일신협이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53명의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첫 수업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포천 지역 문단의 발전과 신진 문인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서 포천문예대학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천문예대학은 그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는 포천 시민들에게 문학의 각 부분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빙한 강의를 매년 무료로 열어, 전문 작가를 꿈꾸는 포천의 많은 분들이 작가의 길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하면 포천문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인문 도시 포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이미 작가다"라고 축사를 했다. 

 

포천문예대학 수업은 3월 19일 이병찬 대진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의 첫 특강 수업 '이해조 문학 연구' 수업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6주 동안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4주간은 김성렬 대진대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의 '소설' 강의를 하고,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5주간은 고려대 미래교육원 김순진 교수의 '시 창작법' 강의를 한다. 또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5주 동안은 한혜경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명예교수가 수필 강의를 맡았다.  

 

포천문예대학 수강생들은 16주 동안 유명 교수들로부터 작가가 되기 위한 강의도 받지만, 5월 30일에는 유명 작가를 찾아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장소 미정)도 할 예정이고, 9월 27일에는 포천문예대학 수료생들의 문집 '포천 글 사랑'도 출간할 계획이다.